00:00혹독한 반도체 겨울을 지난 삼성전자가 이번엔 주주들의 격려 속에 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
00:06엔비디아 이어 AMD까지 인공지능 큰손들의 러브콜이 잇따르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중동전쟁 이후 처음으로 20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00:16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하고 5월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00:21보도에 박기환 기자입니다.
00:25반도체 호환기를 맞아 역대급 실적과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이어 온 삼성전자의 주주총회.
00:31김교훈식이 삼성전자를 지켜온 주주들의 자부심도 난달랐습니다.
00:36굉장히 뿌듯하고 삼성의 주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이재용 회장님한테 엄청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00:45삼성전자 주주로서 계속 같이 할 겁니다.
00:495년 정도 힘든 시기를 버티면서 가지고 있었는데 적어도 이제 20만 원 그 이상에 최소한 25만 원까지는 가야 되지 않았나.
01:04혹독한 반도체 해결을 이겨낸 삼성전자의 주주총회장에는 주주들의 격려 속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01:11업계 최초로 양산출하에 들어간 HBM4와 함께 7세대 제품의 실물을 공개하며 AI 반도체 주도권 탈환을 자신했습니다.
01:20전영현 부회장은 기술 경쟁력 회복이라는 약속을 지켰다고 자평했습니다.
01:24메모리, 파운더링, 패키징 등의 원스톱 솔리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한 반도체 회사로서 AI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기술 경쟁력을 갖추어
01:40나가도록 하겠습니다.
01:42또 국내 최초로 시가총액 천조원을 달성한 기업에 걸맞은 투자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01:47이번 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고 1조 3천억 원 규모의 특별 배당과 자사주 소각 계획도 확정됐습니다.
01:57구체적인 사업 전략도 공개됐습니다.
02:00사업 변동성이 큰 메모리 사업에서는 기존 분기 단위 대신 3년에서 5년 단위의 공급 계약을 추진해 안정성을 높이고
02:07파운드리 사업은 내년 하반기 미국 테일러 공장에서 4세대 테슬라 칩 양산을 공식화하며 실적 개선을 예고했습니다.
02:15가전과 모바일 사업에서는 인공지능을 탑재한 제품군을 확장하고 로봇과 공조 등 신사업 공략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02:24삼성을 향한 빅테크 기업들의 러브콜도 계속됐습니다.
02:28젠슨앙 엔비디아 CEO가 삼성의 기술력에 공합다고 한 데 이어 젠슨앙의 오촌인 AMD의 수장 리사수 CEO가 직접 삼성 평택 사업장을 찾았습니다.
02:36AMG는 차세대 인공지능 가속기에 탑재될 HBM4의 우선 공급 업체로 삼성전자를 선정하고 서버형 제품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02:47안팎에서 희망적인 전망이 잇따르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7% 넘게 치솟아 중동사태 이후 처음으로 20만 원을 넘었습니다.
02:54하지만 성과급 상한제를 두고 줄다리기를 벌여온 삼성전자 노조가 쟁의권을 획득하고 5월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노사 갈등이 큰 과제로 남았습니다.
03:05YTN 박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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