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여행을 앞둔 탑승객들 표정엔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00:06다만 다음 달 예고된 항공편 가격 상승을 생각하면 앞으로 여행을 갈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00:13중동 사태로 치솟은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이 4월부터 반영돼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유료할 증류가 3배 넘게 뛰기 때문입니다.
00:23특히 상거리 왕복 노선 탑승객의 경우 탈증료를 최대 60만원 넘게 내야 합니다.
00:30보통 해외에 갈 때는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00:33회사 입장에서나 저 개인적으로도 어차피 사비를 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금 부담은 될 것 같습니다.
00:40문제는 그 전부터 이미 중동 사태로 국제항공편 가격은 계속 오르는 추세를 보였다는 사실입니다.
00:48전쟁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인천 출발 런던 파리 항공편 최저가는 30만원 중후반대였지만 2주 뒤엔 2배 넘게 치솟았습니다.
01:00여기에 유료할 증류 상승까지 덮칠 것을 생각하니 항공편을 예약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01:07그래도 아무래도 부담이 안 되진 않는 것 같아요.
01:10너무 오르다 보면 그렇지 않을까요?
01:13아예 생각을 안 하거나 그럴 것 같습니다.
01:17중동 일대 연공 불안정으로 인한 우회 운항도 항공권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01:24두바이 공항 인근 드론 공격에 UAE 당국이 다시 한때 연공을 폐쇄하면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여객기도 결항됐습니다.
01:35이렇게 중동과 인천을 잇는 항공편들은 하루 몇 편을 제외하곤 여전히 운항이 대부분 취소되는 상태입니다.
01:42전쟁으로 답답한 건 중동 일대 항공 화물 운송도 마찬가지입니다.
01:48중동을 오가는 여행기가 적어 여기에 화물을 싣는 엘리카고도 제한될 수밖에 없고
01:53화물전용 항공편에 중동 전기 운항도 멈춘 상태라 연관된 수출업체들의 우려 역시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02:01YTN 청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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