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도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전략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초고압 송전선로의 건설을 두고 총청권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0송전선로가 주요 도시를 통과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전에서는 건설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건의안까지 채택됐습니다.
00:18오승훈 기자입니다.
00:23지방은 경기도와 수도권의 식민지가 아니다!
00:29아닙니다!
00:30아닙니다! 아닙니다!
00:33대전과 세종, 충남북 주민들이 송전선로 사업 입지선정위원회를 앞두고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00:4134만 5천 볼트급 초고압 송전선로가 충청권 주요 도시를 통과하면서 피해가 예상되지만 일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00:52주민들은 송전선로 건설로 재산권이 침해될 뿐만 아니라 전자파와 자기장애에 의한 건강권 침해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00:59호남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경기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논의되는 지역마다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1:12용인 반도체 산단을 위해 우리 지역주민이 충청권은 피해만 보고 전력이 지나가는 지역으로만 하지 저희한테는 혜택이 하나도 없습니다.
01:25대안도 마련되지 않는 상태에서...
01:28송전선로가 국립대전현충원 상공을 통과할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
01:33대전시의회는 수도권 전력 공급을 위해 비수도권을 역차별하는 정책이라며
01:39송전선로 건설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01:46144만 대전시민을 대표하여 분산에너지법 입법 취지에 전면 충돌하는 신계룡 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01:58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02:05한국전력공사는 사업 재검토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세부 노선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02:13이어 주거 밀집지역이나 교육시설 등 주민생활에 민감한 지역은 향후 노선 결정 과정에서 최대한 우회하거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26전국적으로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2:35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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