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위기로 인한 민생경제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이른바 전쟁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라고 지시했습니다.
00:08집값 안정 의지도 거듭 내비쳤는데, 다만 세금 카드를 당장 꺼낼 가능성에는 거리를 뒀습니다.
00:15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중동 지역 전운이 좀처럼 가시질 않는 가운데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30불안한 중동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를 이제는 대비해야 한다는 겁니다.
00:46특히 취약계층과 수출기업 등 위기에 더 많이 노출된 이들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말했습니다.
00:52전쟁이란 단어까지 붙여가며 추가 경정예산, 즉 추경의 신속한 편성과 국회 심의, 그리고 집행을 서둘러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02국회도 최대한 빨리 심사하고, 또 전쟁 예산이, 전쟁 추경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01:15안정적인 대체선 발굴과 수출 통제, 원자력발전소 가동 확대,
01:20중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중심 전환 같은 에너지 공급 부문 대책도 주문했습니다.
01:26동시에 수요 절감 방안 발현을 지시하며, 자동차 운행 오부제 등을 콕 집어 거론했습니다.
01:33에너지 이용 합류화법은 에너지 수급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할 경우,
01:38에너지 사용 제한을 정부가 명령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01:43이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 또한 거듭 밝히며,
01:47금융 부문을 정조준했습니다.
01:48남의 돈을 빌려, 남의 돈으로 사서, 자산을 증식하는 게 유행이 돼,
01:55부동산이 투기, 투자 대상이 돼버렸다는 겁니다.
01:59공급 대책을 꾸준히 내놓으며, 대출 등 금융 규제의 곧비를 조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되는데,
02:05보유세 등 세부담 강화 정책을 당장 실행할 가능성엔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02:21하지만 역설적으로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02:25집값이 끝내 안 잡히면 가용한 세금 카드를 모두 동원할 수 있다는
02:29경고 메시지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2:32YTN 강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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