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이윤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동전쟁 여파로 유가는 급등하고, 환율도 오르고, 금리가 불안한 3중 쇼크가 현실화했습니다. 국내 경제의 복합위기가 커졌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이윤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이번에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역시 국제유가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이번에는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보호를 위해서 동맹국에 압박을 가하고 이런 소식들이 전해지니까 국제유가가 하락을 했어요. 지금 흐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윤수]
일단 지금의 사태는 정치적으로는 전쟁이라고 보고 있다면 경제학적으로는 경제적으로는 공급망 위험과 불확실성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주목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점에서 본다면 석유의 공급량이 얼마나 줄었느냐의 문제도 있지만 이것이 제대로 공급이 되느냐에 대한 이슈가 굉장히 큽니다. 그런 측면에서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막혔다라고 생각을 했다가 어느 정도 이게 뚫리는 게 아닌가라는 기대가 좀 생겼고요. 그런 측면에서는 완전한 공급 붕괴 가능성은 조금 낮아졌다는 확률이 변화가 되면서 완전 봉쇄의 공포에서는 부분적으로 개방 국면으로 넘어가게 되고 이런 측면에서 WTI를 포함한 원유 가격이 조금 내려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내용을 들어보면 국제유가가 다소 하락하기는 했지만 지금 우려가 해소된 것은 아닌 거잖아요. 앞으로 다시 튀어오를 가능성도 있는 거 아닙니까?

[이윤수]
물론 그렇습니다. 사실 지금 워낙 불확실성이 크다 보니까 약간의 뉴스에 되게 크게 반응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호르무즈 해협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해결이 안 된 상태이고, 저렇게 트럼프가 동맹국들한테 호르무즈 해협을 공급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얘기를 할 때는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문제가 심각할 가능성도 우리가 염두에 둬야 된다는 측면에서 이 국면에 빠르게 해결될 가능성에 너무 기대를 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긴 모든 점에서 문제가 없다면 이런 요청까지 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6031707335642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중동 전쟁의 여파로 유가는 급등하고 환율도 오르고 금리가 불안한 삼중 쇼크가 현실화했습니다.
00:07국내 경제의 복합 위기가 켜졌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00:10이은수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4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00:15안녕하십니까.
00:16이번에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건 역시 국제 유가라고 볼 수가 있겠는데요.
00:21이번에는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업의 유조선 보호를 위해서 동맹국에 압박을 가하고 이런 소식들이 전해지니까 국제 유가가 좀 하락을 했어요.
00:30지금 흐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00:32일단 지금의 사태는 정치적으로는 전쟁이라고 보고 있다면 경제적으로는 공급망 위험과 불확실성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주목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00:44그런 점에서 본다면 이게 사실은 석유의 공급량이 얼마나 줄었냐라는 문제도 있지만 이것이 제대로 공급이 되느냐에 대한 이슈가 굉장히 큽니다.
00:56그런 측면에서 사실 호르무즈 해업이 완전히 막혔다고 생각을 했다가 어느 정도 이게 뚫리는 게 아닌가라는 기대가 좀 생겼고요.
01:06그런 측면에서는 완전한 공급 붕괴 가능성은 좀 낮아졌다라는 확률이 변화가 되면서 완전 봉쇄의 공포에서는 부분적으로 개방 국면으로 넘어가게 되고
01:16이런 측면에서 WTI를 포함한 원유 가격이 조금 내려갔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01:23그런데 말씀하신 내용을 들어오면 국제 유가가 다소 하락하긴 했지만 지금 우려가 해소된 건 아닌 거잖아요.
01:29앞으로 다시 튀어오를 가능성도 있는 거 아닙니까?
01:31물론 그렇습니다.
01:32사실 지금 워낙 불확실성이 크다 보니까 약간의 뉴스에 되게 크게 반응을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01:39그리고 사실은 지금 호르무즈 해업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해결이 안 된 상태이고
01:44저렇게 트럼프가 동맹국들한테 호르무즈 해업을 좀 어떤 공급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얘기를 할 때는
01:55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오히려 문제가 심각할 가능성도 우리가 염두에 둬야 된다라는 측면에서
02:00이 국면이 빠르게 해결될 가능성에 너무 기대를 해서는 안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02:06하긴 모든 점에서 문제가 없다면 이런 요청까지 할 리가 없겠죠.
02:10그런데 문제는 이 국제 유가가 전 세계 경제에 다 영향을 미치지만
02:15당장 우리 경제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에요.
02:18산업연구원에서 유가가 10% 오르면 한국 제조업의 생산비가 평균 0.71% 상승한다 이렇게 밝혔는데
02:26이미 10%는 넘지 않았습니까?
02:28유가는 이미 10% 이상 상승을 했고요.
02:31그러면 0.17%를 어떻게 해석할 거냐의 문제인데 이게 평균입니다.
02:35사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유가 상승할 때 제조업 생산비가 올라가는 것은
02:40우리나라의 석유화학에 대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입니다.
02:45그런데 이 경우 석유 제품이나 화학 같은 경우는 유가 상승 시 10% 상승 시
02:51석유 제품 같은 경우는 비용이 6.3%나 상승하기 때문에
02:55이거는 1차적인 충격이고요.
02:581차적으로 원유와 나프타를 직접 원재료로 쓰는 산업이 타격을 받고요.
03:03그것뿐만이 아니라 교역 조건이 악화되고 물류보험료 이런 것들이 다 올라가기 때문에
03:09이런 것들은 제조업 전체의 2차적인 충격으로 나타냅니다.
03:14정유화학은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거고요.
03:17반면에 반도체, 자동차와 같은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들도 2차 충격을 받게 되고
03:22이런 것들이 우리 경제에 더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03:26우려가 높다고 생각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3:29그러니까 2차 충격으로 봤을 때는 그냥 단순한 어떤 산업이 문제 아니라
03:33전체 산업이 다 타격을 받게 된다.
03:35이 말씀이신 거잖아요.
03:36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중동 분쟁, 장기화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데
03:40우리 기업들, 우리 정부 어떻게 대응책을 마련해야 됩니까?
03:45일단 기업은 이제 유가만 볼 게 아니라
03:47운임이나 보험료, 정제연료, 환율 이런 걸 모두 함께 관리해야 되는 거고요.
03:54그러니까 환율 리스크뿐만 아니라 사실 원유에 대한 것도 어느 정도 해치를 해야 되는 건데
03:59사실 우리나라가 중동에 대한 위존도가 높다는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해왔습니다.
04:05그런데 이런 사태가 나올 때마다 굉장히 어떤 대응은 좀 단기적으로 나타나고
04:11그거는 일시적인 충격이야라고 잊어버리는 게 아닌가라는 우려가 드는 생각이 드는데요.
04:18사실은 어떤 대체 항만이라든가 대체 정유 제품, 특히 이런 경우는 가격도 중요하겠지만
04:24가격보다도 이게 우리에게 도착하느냐라는 공급이 제대로 되는가에 대한 안정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04:32중동 이외의 지역에서 원유 계약을 늘릴 필요성을 아니면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04:39네. 그런데요. 이 오일 쇼크, 1970년대 오일 쇼크 때도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는데
04:45지금 50년이나 지났지만 별로 달라진 건 없단 말이죠.
04:48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입니까?
04:50사실 어렵습니다. 사실 어떤 면에서는 일본 같은 경우는 이게 원유는 그러면 석유 가격이 올랐을 때
04:59되게 비쌀 수밖에 없다는 걸 인지하고 가격을 높게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좀 우리나라는 수출이 중요하니까
05:07가지고 갔던 석유학 같은 거를 가져간 반면에 일본은 원유 가격이 높게 유지되고
05:13이런 측면에서 그런 산업들이 자연스럽게 해외로 나간 측면이 있습니다.
05:18그런데 우리나라가 어떤 에너지 효율성에서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굉장히 비용이 높습니다.
05:26그러니까 똑같은 부가가치를 생산해도 우리나라는 지금 에너지를 훨씬 많이 쓰는 산업 구조이기 때문에
05:31이번에는 이게 원유 가격이라는 게 또 내려가면 잊어버리지 말고
05:36이런 리스크가 있으면 이런 리스크가 트럼프 같은 사람이 우리가 또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05:42계속 반복될 가능성에 대비해서 한국의 산업 구조를 어느 정도 에너지에 대해서 조금 덜 민감하게 효율적으로 만들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05:53안 그래도 지금 석유화학이라든지 많은 위기에 봉착했다고 하니까요.
05:57말씀하신 것처럼 이번을 어떤 변화의 계기로 만들 필요성도 있어 보입니다.
06:01조금 전에 교수님께서 환율 언급해 주셨는데 또 하나의 걱정이 바로 이 환율이에요.
06:06장중에는 1,500원도 넘기도 하고 지금은 1,900원대 후반에서 계속 형성이 돼 있는데
06:11이거는 시장도 시장이지만 전반적인 경제 체력에도 나쁜 거 아닙니까?
06:16그리고 사실 우리가 이런 원유 충격이 왔을 때 환율이 다른 나라보다 더 많이 오르는 것도
06:23결과적으로 우리가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06:27사실 똑같은 양을 쓴다고 하더라도 저희가 해외에다 지출해야 되는 달러 수요는
06:33원유의 가격이 오른 것만큼 비례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06:37그런 측면에서 이게 단순히 유가가 오르고 환율이 오르는 것뿐만 아니라
06:45유가에 대한 지출이 원달러에서의 달러에 대한 수요를 키우고
06:50그것이 다시 환율을 압박함을 통해서 가격은 오르고
06:54그런 측면이 결국은 우리나라의 어떤 환율을 더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유지하기 때문인데요.
07:02이게 1,500원이 자체적으로 어떤 위기의 원인은 아닙니다.
07:06다만 우리가 상황이 어떤 이번 사태 이전에도 해외 자산 투자라든가
07:13어떤 이런 측면에서 원달러 상승 압력이 있어 왔고
07:17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이거를 유지할 능력이 없어서 환율이 높다는 건 아니기 때문에
07:23이거를 위기로 박다드리는 것도 어떤 외환위기라기보다는
07:28우리가 에너지의 수위 위존도가 높기 때문에
07:31이런 것들이 경제의 물가 압력, 금융시장의 압력을 동시에 압박하는 수준으로 움직이는 경제라는 측면에서
07:39어떤 이거를 앞으로 정유화학 운송 같은 경우는 어떤 에너지 위존도에서 부담이 좀 줄어드는 방향으로 가고
07:48그다음에 반도체 자동차 같은 경우도 원가보다도 글로벌 수요 드나라든가
07:54금융시장 경색에 좀 대비하는 측면으로 대비를 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07:59당장 큰 그림도 큰 그림인데요.
08:02이제 저처럼 서민들은 당장 유가 오르고 환율 오르면 물가부터 걱정이 되는데요.
08:07이게 사실 원유라는 것이 거의 모든 물건에 쓰이고
08:13그리고 미국은 더 휘발유에 민감하다고 하지만
08:16우리도 사실 휘발유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08:19이런 것들이 결국은 운송비라든가 전반적인 물가 상승의 압력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08:25이런 것들이 당장 저희의 어떤 지갑에 대한 압박으로 오는 건 너무나 당연하고요.
08:30그리고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은 환율이 오르고
08:33그리고 지금처럼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력이 오르면
08:36이게 금리를 또 자극을 합니다.
08:39사실 지금같이 이제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는
08:43어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장기 금리를 더 자극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는데
08:49그런 측면에서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 쓰기도 어렵지만
08:53부채가 많은 분들은 이자에도 되게 민감한데
08:56이런 것들이 내가 사야 되는 물건도 비싸지만
08:58내가 내야 되는 이자도 올라간다면
09:01궁극적으로 더 소비를 더 압박할 수 있고
09:03그게 내수를 좀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는 측면에서
09:07경제에 좀 부담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9:12금리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09:14환율 하나만 더 짚어보고 금리 이야기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09:18원달러 환율 전망 이런 것들은 누구한테 여쭤봐도 참 어렵다라는 답변을 해주시는데
09:24일단은 1500원대가 고착화될 가능성에 대해서 우리가 큰 것 같아요.
09:28교수님께서 보시기에는 1500원대로 고착화되거나 더 오를 가능성 이런 것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09:33사실 저희가 지금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어떤 관세 리스크와 해외 투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인해서
09:421500원에 갈 가능성에 대해서는 좀 논의를 좀 해왔습니다.
09:46그렇죠.
09:46그런데 어느 정도 1500원이 돌파될 가능성이 있었는데
09:50그것을 어떤 정부의 어떤 개입이라든가 이런 것들로 잘 방어를 해왔던 건데
09:56그런데 지금 중동전쟁이랑 유가, 달러가 강세가 이어지면서
10:01이게 1500원이 뉴노말이 될 가능성이 사실 높아졌다고 봐야 되는 것 같고요.
10:07이게 1400원이 뉴노말이 되었다는 게 사실 얼마 안 됐는데
10:11지금은 1500원이 어떤 면에서는 당분간 안정적이라고 보면 적절하지 않습니다.
10:191500원이 굉장히 우리한테는 당분간 머물러야 될 가격이 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는데
10:27고착화라고?
10:28고착화, 죄송합니다.
10:30그런데 반대로 유가가 조정이 된다거나 아니면 당국이 개입을 할 경우
10:34이런 경우에는 다시 1420원이나 1450원으로 되돌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10:40물론 상당히 열려져 있다는 얘기도 합니다.
10:44이거는 1600원까지 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
10:47이거는 모든 위험이 좀 한쪽으로 쏠렸을 때 꼬리 위험이라고 하죠.
10:53그러니까 유가가 120달러 이상을 해서 올라간다든가
10:57미국 경기가 좀 어떤 신용시장이 위축이 온다거나 이런 걸로 해서
11:03극단적인 상황이네요.
11:04극단적인 상황에는 1600원을 어떤 대비해야 될 가능성도 있지만
11:09일단은 1500원대에서 움직일 가능성을 우리가 충분히 인지하고
11:14대비를 해놓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11:171500원도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환율에 비해서 엄청나게 높은 수준이니까요.
11:22끝으로 금리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1:24최근 금리가 많이 높아지고 있고요.
11:27한국이나 미국이나 이러다 금리 인상 기조로 돌아서는 거 아니냐
11:30이런 우려도 나오고 있거든요.
11:31최근에 이렇게 인상설까지 도는 것들 근거는 있는 이야기라고 보십니까?
11:36일단 최근에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더 많이 올랐습니다.
11:41이게 보통 금리의 기간별로 금리 차이가 있는데
11:46장기 금리가 일반적으로 높고 단기 금리가 낮다면
11:49최근 며칠 동안에는 장기 금리가 오른 것보다 단기 금리가 많이 올랐고요.
11:54이런 단기 금리는 사실 통화 정책의 방향성에 의존을 많이 하는데요.
12:01이게 단기 금리가 오르니까 통화 정책이 한국은행이 이자로 올리는 게 아니냐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12:08사실 통화 정책을 보면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다.
12:13적어도 6개월 동안은 동결할 것이다라는 것을 한국은행이 점도표에서 보여준 상황이기 때문에
12:19금리 동결이 더 맞지 이런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 한다고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
12:28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단기 금리로 올린 것은
12:31그동안 금리가 동결된 뒤에는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던 사람들이
12:38그렇게 투자 포지션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12:41이제는 금리가 동결되는 정도가 더 오래 가거나
12:46금리가 동결된 이후에 내려가기보다는 올라갈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보면서
12:52그동안 장기적으로는 한 2, 3년 정도 뒤에는
12:56금리가 내려갈 가능성보다는 금리가 유지되거나 올라갈 가능성으로
13:01이제 포지션을 조정하면서 단기 금리가 올라갔다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13:07참 여러 가지 아까 교수님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만
13:10이렇게 되면 이자 부담도 커지고요.
13:11저희가 그래픽을 하나 준비했는데 코픽스라고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기준이 되는
13:17이 금리도 지금 오르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대출 부담을 겪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3:23지금까지 살펴본 많은 것들, 유가 상승, 환율 상승, 그리고 금리까지
13:28이런 것들은 스태그플레이션이라든지 경기에 대한 타격 같은 걸 시사하는 부분이 많잖아요.
13:33그래서 정부에서는 추가 경정 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게 편성을 해가지고
13:38경기에 대응을 하겠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13:41추경으로 방어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13:44사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것은 아시다시피 공급망 충격이 커졌고
13:49불확실성이 동반됐기 때문에 경기는 위축되면서 물가가 오르는 상황이
13:54자연스럽게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13:58추경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에너지 충격이 가계의 실질소득 감소나
14:02기업 비용이 올라가는 것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어떤 안정화 조치가 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14:09그런데 문제는 추경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는 거죠.
14:14통화 정책이 원유 문제를 해결 못해 주는 것처럼 추경을 한다고 해서
14:18국제 유가가 오르는 위기가 끝나는 것은 아니고요.
14:22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가 어떤 유가와 관련돼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지 않는 상황에서는
14:28사실상 이것이 환율에 대한 위험으로 전의되는 정도도 되게 크기 때문에
14:33어떤 중장기적으로 추경을 하게 될 경우에 이게 환율에 대해서 부담이 될 가능성
14:40그리고 또 이게 어떻게 조달하느냐가 중요한데
14:43만약에 부채로 할 경우에는 이자율을 모두 자극할 가능성도
14:47배제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주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14:52알겠습니다.
14:53도깨이 방망이 같은 만능 해결책은 없으니까요.
14:56많은 고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14:57지금까지 이은수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5:01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15:02네, 감사합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