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등 5개 나라를 거론하면서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로 원유 공급 차질을 빚는 이해의 당사국이란 명분을 내세웠습니다.
00:10하지만 대이란 전쟁에 사실상 다국적군 파병을 요구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우리의 고심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00:17정유신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00:21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 이후 호르무즈와 걸프 해역에서 공격받은 상선만 최소 16척에 달합니다.
00:31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미 해군이 호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업 이용을 독려하고 있지만 아직 호위가 이뤄진 사례는 없습니다.
00:49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등 5개 국가에 군함 파견을 거론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바란다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00:58군함의 규모나 역할을 제시한 공식 요청은 아니지만 선박 호위 작전에 힘을 보태달라고 운을 뗀 것으로 풀이됩니다.
01:07실제로 트럼프에 앞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호르무즈 해업 선박 통행을 위해 여러 나라가 참여하는 호위 작전을 제안하게 됐습니다.
01:15이란의 호르무즈 해업 봉쇄로 피해를 보는 주요 국가들로 다국적 군을 만들어 부담을 나누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01:24트럼프 대통령이 콕 집어 지목한 이해 당사국 5개 나라 가운데 미국을 비판해온 중국을 제외한 4개 나라는 미국의 대표적인 동맹국들입니다.
01:35외신들은 군함 파병 요청도 트럼프 행정부의 공동방위 분담 원칙에 근거하고 있다고 싶었습니다.
01:41미국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일본 정부는 이미 선박 호위에 자위대를 파견할지 에너지 안보와 법적 문제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01:51한국의 경우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맞물려 군함 파견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란 일부 관측도 나옵니다.
02:00만약 한국의 호르무즈 파병 논의가 고쳐야 된다면 아덴만에 파병된 청해부대의 역할이 주목됩니다.
02:06지난 2020년 청해부대는 호르무즈 해업으로 작전 영향을 넓혀 한국 선박을 호위하는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례가 있습니다.
02:17하지만 이번엔 미국과 이란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실제 파견 여부와 형태를 놓고 고심이 커질 전망입니다.
02:26YTN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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