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민생 경제도 큰 어려움에 빠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승리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00:08안보를 명분으로 고유가를 정당화하는 트럼프의 정신 승리 이면에는 치밀한 선거 전략이 숨겨져 있을 수 있습니다.
00:17권용희 기자입니다.
00:20미국 서민들의 삶은 이미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00:24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차량 운행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들은 일을 할수록 손해를 보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00:49지지율이 떨어지며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미국이 큰 돈을 벌고 있다는 황당한 논리를 펍니다.
00:58여기엔 치밀한 계산이 깔려 있을 수 있습니다.
01:02먼저 책임 전가 프레임입니다.
01:05트럼프는 고유가 원인을 미국 군사 작전이 아닌 이란의 핵위협 탓으로 돌리며 기름값을 자유를 위한 대가라고 포장합니다.
01:14동시에 에너지 주들의 결집도 노립니다.
01:18유가가 오를수록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산유주들의 확실한 표심을 다지겠다는 계산입니다.
01:34전문가들은 트럼프가 말하는 국익이 결국 정유사의 배만 불리는 꼴이라고 지적합니다.
01:41그러나 트럼프는 당장의 생활고보다 강한 리더 이미지에 환호하는 보수층의 결집을 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01:4911월 중간선거까지 이 프레임을 끌고 가겠다는 의도입니다.
01:55안보라는 화려한 포장지로 인생 파탄을 덮으려는 트럼프의 위험한 도박일 수 있습니다.
02:01하지만 주유소의 고통이 분노로 변할 때 트럼프의 정신 승리는 중간선거의 자책골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02:11YTN 권영희입니다.
02:1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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