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가 나와있는 이곳 주유소의 현재 경유가격은 리터당 1884원, 휘발유는 1834원입니다.
00:09어제와는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상황인데 애초에 비교적 가격이 낮았던 데다 이전에 비싼값에 사둔 물량이 아직 다 팔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00:19인근에는 가격을 내린 주유소도 있는데요. 경유는 100원, 휘발유는 40원에서 50원가량 내렸습니다.
00:26이런 주변 주유소의 영향으로 이것도 이르면 내일부터는 가격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00:33다만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 이전에 정유사에서 공급받은 가격이 있는 만큼 어느 정도 가격을 내려야 할지 등 따져봐야 할 것들이
00:42많습니다.
00:43그렇지만 다른 주유소들도 가격을 내리기 시작하면 손님들이 줄 수 있어 가격 조정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00:52네, 뭐 일단 내리기 시작하는 분위기니까 소비자들 반응은 좋겠네요.
00:59네, 맞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기름값이 떨어진다는 소식에 우선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01:07한 주유소 이용객은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다 보니 거리가 멀어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상당했다며 최고 가격제 시행 효과를 기대한다고
01:17말했습니다.
01:18다만 아직까지는 기름값이 크게 떨어진 것 같지는 않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01:23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40네, 오늘부터 석유 최고 가격제가 시행되면서 주유소들도 가격 인하에 나서는 모습인데요.
01:46다만 주유소에서 이전에 비싼 가격에 사둔 기름을 소진해야 하는 만큼 소비자들이 큰 폭의 가격 변동을 체감하기까지는 며칠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1:58지금까지 경기 고양시에 있는 셀프 주유소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02:28마흘 연속 하락인데 하락폭이 두 자릿수대로 상당히 커진 모습입니다.
02:32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 리터당 휘발유 가격을 보면 1883원으로 어제보다 14.99원이 내려갔습니다.
02:42경유도 21원이 내린 리터당 1897.89원으로 1800원대로 진입했습니다.
02:48기름값이 비싼 편인 서울의 낙폭도 두드러집니다.
02:51서울 지역 주유소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어제보다 각각 20원, 30원이 내려간 1906원, 1905원입니다.
02:59이 같은 가격 하락을 소비자들도 조금씩 체감하는 분위기입니다.
03:06확실히 어제보다는 확실히 낮아져서 실감하고 있습니다.
03:111070 초반대까지만 내려가면 괜찮을 것 같아요.
03:16다만 정부가 정해둔 정유사 공급 가격 최고 가격인 휘발유 1724원, 경유 1713원은 현장 가격들과 아직 차이가 있습니다.
03:26정유사가 공급하는 기름 가격이 통제되는데 일선 주유소는 여기에 각자 운영비와 이윤 등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03:33일단 정유사가 제출한 휘발유와 경유, 평균 공급 가격보다 정부가 정한 최고 가격이 각각 109원, 218원 낮은 상황입니다.
03:41그만큼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면 기름값이 1,800원 초반대로 떨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있습니다.
03:48다만 주유소들이 기존에 사둔 기름들이 있는 만큼 최고 가격이 반영된 정유사 기름을 새로 받고 판매 가격을 더욱 내리기까지는 시간이 더욱
03:58걸리고 각자 편차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4:02이재명 대통령은 만약 석유 최고 가격제를 어기는 주유소를 발견하면 지체 없이 저에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4:10이 대통령은 오늘 SNS에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으로 전국 기름값이 떨어졌다는 내용의 기사를 올린 뒤 이같이 적었습니다.
04:19이어서 일부 업체가 어수선한 틈을 타서 폭리를 취하거나 부당 이득을 챙기는 일이 없도록 국민 여러분의 감시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4:32직원들이 주유기를 멈추고 차량을 통제하더니 곧 가격 표지판의 숫자가 내려갑니다.
04:39석유 최고 가격제가 오늘 새벽 0시를 기준으로 전격 시행되며 주유소들이 판매 가격 조정에 나선 겁니다.
04:47현재 휘발유 가격에는 리터당 1,799원입니다.
04:51어제와 비교하면 54원 떨어진 가격입니다.
04:55유가 상승 직격탄을 맞던 시민들은 앞자리가 바뀐 기름값에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05:02우연히도 늦게 퇴근하다가 쌍하게 넣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05:07앞으로 효과는 있을 것 같아요. 잘 될 거라고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05:11하지만 정부의 초강경 대책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나왔습니다.
05:16주유소마다 비축된 물량과 사온 가격이 다를 텐데
05:20석유 최고 가격제가 시행됐다고 무작정 소비자 판매가를 내리는 게 시장 질서상 맞느냐는 겁니다.
05:27결국 소비자에게 피해를 전가할 거란 관측입니다.
05:32주유소도 결국에는 사업장이다 보니까 주유소 나름의 사정이 있을 것 같은데
05:37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저희에게 돌아오는 리스크도 있지 않나라는 걱정이 듭니다.
05:46정부가 도매 가격만 통제하는 이상 운전자는 여전히 저렴한 주유소를 찾기 위해
05:51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05:55주유소는 부대 비용과 이윤을 붙여 최종 판매가를 정하니
05:58최고 가격제가 시행됐다고 해도 당분간 업장별 가격 차이가 상당할 거란 지적입니다.
06:12물론 판매가가 지나치게 튀면 정부의 제재 대상이 되는 만큼
06:17주유소들도 어느 정도의 가격을 책정해야 할지 고민하는 기류가 역력합니다.
06:23중동 사태 여파로 30년 만에 시행된 석유 최고 가격제.
06:27강력한 효과와 당분간의 시장 혼란이 동시에 예상되는데
06:31정부의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리가 중요해 보입니다.
06:35YTN 조경원입니다.
06:42정부가 호르무스 해역 봉쇄에 따른 수급불안과 국제에너지기구 비축유 방출 결정 등으로
06:48향후 유류 가격 예측이 어려워지자 최고 가격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06:541997년 유가 자유화 이후 30년 만에 유류 판매 가격의 상한선을 정해
07:00그 이상으로는 팔지 못하게 하는 제도를 발동한 겁니다.
07:05최고 가격제는 관보 가격 고시를 거쳐 오늘 0시부터 적용됩니다.
07:10정부는 위기 상황을 틈탄 도를 넘는 가격 인상에 단호히 대응하고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07:21석유 제품 최고 가격제를 시행합니다.
07:26정유사가 주유소와 대리점에 판매하는 보통 휘발유 공급과 최고 가격은 리터당 1724원으로 지정됐습니다.
07:35자동차용 경유는 1713원, 실내 등유는 1320원이 최고 가격입니다.
07:43이는 11일 정유사가 제출한 평균 공급 가격에 비해 휘발유는 109원, 경유는 218원, 등유는 408원이 낮습니다.
07:54해상 운송으로 별도의 운송비용이 소요되는 도서등 특수지역은 5% 이내의 범위에서 최고 가격이 산정됩니다.
08:02정부는 중동 상황과 유가 동향 등을 고려해 2주 단위로 최고 가격을 재설정하기로 했습니다.
08:12최고 가격은 정유사의 세전 공급 가격을 기준 가격으로 정하고 여기에 국제 유가의 변동률을 곱하고 세금을 더해 산출됩니다.
08:22최고 가격 지정에 따른 정유사 손실은 정부 재정으로 지원됩니다.
08:26주유소 판매가는 지역별로 차이가 크게 나는 등 일일 규제가 어려워 최고 가격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08:38매점 매석 금지 조치와 함께 주유소 판매 가격의 과도한 인상을 막기 위한 모니터링 체계가 운영되는데
08:46유정별 공급가 대비 판매가 상승률이 높은 상위 주유소는 공폐됩니다.
08:52두 차례 공표 대상에 포함되면 담합과 품질, 매점 매석 여부 등 법 부처의 전방위 조사가 진행됩니다.
09:01정부는 최고 가격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09:05국제 석유가격 움직임과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제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09:13YTN 오인성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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