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가 최고 가격대 시행 첫날인 오늘 소비자들은 훌쩍 뛴 기름값이 이제라도 안정을 찾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00:07주유소들도 가격 인하에 나서는 가운데 이전에 비싼 가격에 사준 기름을 다 팔 때까지는 가격을 큰 폭으로 조정하기는 힘들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0:17현장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영수 기자.
00:22네, 경기 고양시에 있는 셀프주유소에 나와 있습니다.
00:25네, 그곳 기름값은 어떻습니까?
00:30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주유소의 현재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84원, 휘발유는 1,834원입니다.
00:39어제와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건데 애초에 비싼 가격으로 사둔 물량을 쌍값에 팔고 있었고 아직 소진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00:48하지만 주변에 최고 가격대 시행과 함께 가격을 내린 주유소도 있어서 내일부터는 50원에서 100원가량 가격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00:56실제로 인근에는 어제와 비교해 경유와 휘발유 모두 40원에서 50원 정도 가격을 내려 경유는 1,848원, 휘발유는 1,818원에 파는 것도
01:09볼 수 있었는데요.
01:10그런데 이곳 역시 주변 주유소들의 가격 조정폭을 보고 추가로 값을 내릴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01:34주유소들이 가격 조정에 나서면서도 어느 정도 내려야 할지 고민하는 건 아직 최고 가격대 시행 이전에 비싼 가격에 들여온 기름을 팔고
01:44있기 때문입니다.
01:45그렇지만 다른 주유소들도 가격을 내리기 시작하면 손님들이 줄어들 수 있어 가격 조정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01:55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01:59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기름값이 떨어진다는 소식에 우선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02:05한 주유소 이용객은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다 보니 거리가 멀어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상당했다며 최고 가격제 시행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02:16말했습니다.
02:17다만 아직은 기름값이 크게 떨어진 것 같지는 않다고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02:23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2:40오늘부터 석유 최고 가격제가 시행되면서 주유소들도 가격 인하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02:46다만 주유소들의 상황을 고려할 때 소비자들이 큰 폭세 가격 변동을 체감하려면 며칠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2:55지금까지 경기 고양시에 있는 셀프 주유소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03:01지금까지 경기 고양시에 있는 셀프 주유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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