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전장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특파원, 전쟁 14일째 전황부터 전해주시죠.
00:10전쟁의 불길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오늘 새벽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00:17테헤란에 있는 정권 기반 시설을 겨냥했는데요. 현지 주민들은 강력한 폭발에 집이 흔들렸다고 말했습니다.
00:24이스라엘군은 또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있는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를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0:31이란도 이스라엘과 주변국들을 겨냥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00:35먼저 이스라엘 곳곳으로 미사일을 발사해 북부지역에서 2명이 다쳤고,
00:39또 오늘도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동부지역에서 드론 2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00:46이란은 중동내 미군기지, 걸프국들의 에너지시설에 대한 공격 범위를 확대한 데 이어
00:51자국 국영은행 건물이 공격받자 미국 이스라엘과 연계된 은행도 공격 대상이라고 위협한 상태입니다.
01:00양측 지도자가 각각 강경 기조를 담은 입장을 내놓았다고요?
01:08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모즈타파 하메네이가 초강경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01:15모즈타파는 적이 경험하지 못했고, 취약한 제2의 전선 형성에 대한 검토가 끝났다면서
01:21앞으로 더 공격적인 태세로 전선을 넓혀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01:26이란 혁명수비대도 자국의 에너지시설과 항구가 공격받으면
01:30중동 내의 석유시설들을 불태우고 파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1:34모즈타파의 성명이 발표되고 몇 시간 뒤에는
01:37베냐민 네타냐우 이스라엘 총리가 기자회견에 나서
01:40공습 첫날 숨진 아버지처럼 모즈타바도 언제든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1:47그러면서 이란의 핵과 미사일 능력 제거에 더해
01:50이란 국민이 신권 통치를 전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01:53이를 위한 여권 조성이라는 목표를 추가했습니다.
01:56다만 애초에 전쟁 목표로 내세웠던 이란 정권 교체에서는
02:01한 발 물러서면서 이는 이란 국민의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2:05네타냐우 총리는 또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02:08이란의 최고위급 핵과학자들이 사망했다며
02:11앞으로 더 많은 공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02:16이런 가운데 이란이 개전 이후 처음으로 종전 조건을 꺼내들었다고요?
02:25공식적으로 처음 나온 종전 제안인데요.
02:28마수드 폐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전쟁을 끝낼 방법으로
02:32이란의 정당한 권리 인정, 배상금 지급, 그리고
02:36공격 행위 재발을 막을 국제적 보장을 언급했습니다.
02:40폐제시키안 대통령이 언급한 정당한 권리에는
02:43핵 프로그램 개발 권리도 포함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02:46배상금 지급 요구의 경우 전쟁 피해 책임을
02:50미국과 이스라엘에 묻겠다는 뜻으로 풀이되는데
02:52미국과 이스라엘이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02:56이런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02:58공격할 표적이 이제 거의 남지 않았다면서
03:01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3:04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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