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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왕사남' 엄청난 수익에 보상 돌린다...장항준 감독 예상 수익도 대박 [지금이뉴스] (3월 12일, 이 선 에디터)
01:41 "한명회 무덤은 고속도로 가다가 봐라"...'왕사남' 흥행에 숟가락 얹은 천안시 [지금이뉴스] (3월 11일, 이 선 에디터)
03:24 [자막뉴스] '거장 직전' 장항준이 이룬 약속의 '천만'...단종 열풍에 '들썩' (3월 7일, 이미영 최예은 에디터)
05:37 단종 유배지 보러 인파 구름떼...'함박웃음' 영월군수의 추천 코스 [지금이뉴스] (2월 27일, 이 선 에디터)
08:20 왕사남 흥행에 엄흥도 묘지까지 '들썩'...단종 묘소에 달린 위로 댓글 [이슈톺] (2월 27일, 이 선 에디터)

제작 : 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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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영화 왕과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의 예상 수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0911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날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00:16이는 2014년 최고 흥행작 파묘를 뛰어넘는 기록으로 역대 한국 영화 가운데 20번째로 1,200만 관객을 달성한 작품입니다.
00:25손익 분기점이 약 260만 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관객 수를 기준으로 손익 분기점을 넘어선 관객은 약 940만 명입니다.
00:36영화계 관례상 감독은 기본 연출료 외에 손익 분기점 이후 관객 수에 따라 러닝 개런티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00:44통상 관객 1인당 300원에서 500원 수준의 인센티브를 적용하면 장감독이 받을 추가 보수는 약 28억 원에서 47억 원으로 수정됩니다.
00:53여기에 수억 원대 기본 연출료를 포함할 경우 전체 수익은 수십억 원 규모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1:00다만 실제 계약 조건과 구체적인 지급 방식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01:05앞선 인터뷰에서 장감독은 흥행 보수는 아직 제작사가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며
01:11정확한 계약 구조는 제작사와 투자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1:15이 영화의 제작자 이문정 대표 역시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검토 중이라며
01:20왕사남은 제가 다 가져가는 구조가 아니라 나눠서 받는 구조로 함께한 사람들에 대한 보상을 생각하고 있다.
01:28공동 제작자와도 논의 중이다.
01:31아직은 추상적인 단계지만 무엇이 됐든 한국 영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하고 싶다.
01:36어떤 방식으로든 인센티브는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1:41영화 왕과 산은 남자가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01:45천안씨가 극중인물 합령회의의 묘소를 재치있게 소개한 홍보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01:51천안씨는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01:55죽어서 고속도로 일열 직관 중인 조선제일의 권력자 근황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02:02해당 영상은 11일 기준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02:07영상에서 천안씨는 영화 흥행으로 영월군이 주목받고 있다며
02:12동남구 수십면 속창리에 위치한 한명회 묘역을 소개했습니다.
02:16특히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기준으로 묘소 위치를 설명하며
02:20천안씨의 안내판과 비닐하우스가 보이면 거의 다 온 것이라고 안내했습니다.
02:26다만 천안씨는 한명회 관련 문화재나 축제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며
02:31경부고속도로를 지나가다가 보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02:34또 묘소 주변에는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니 소리를 지르지 말아달라는
02:40안내 문구도 함께 넣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02:44한명회는 조선 전기수양대군의 왕위 등극을 도운 책략가로
02:48영화에서는 단종의 유배와 죽음에 일조하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02:53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천안 홍보팀 센스가 좋다,
02:56지나갈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남겼습니다.
03:00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로 유배된
03:05어린왕 단종과 마을촌장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03:08배우 유혜진과 박지훈이 주연을 맡았고
03:11한명회 역은 유지태가 연기했습니다.
03:14영화는 개봉 33일 만에 누적 관객 1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03:18작품 인기에 힘입어 영월 지역 관광객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3:24검은 옷을 맞춰 입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 양옆으로 관객들이 빼곡히 몰려 있습니다.
03:31왕과 사는 남자 감독 배우들이 무대 인사를 위해 도착하자 팬들이 환호하는 모습입니다.
03:40연기를 너무 잘한다는 호평이 있어서 기대감에 보러 오게 되었습니다.
03:49단종 역을 맡은 박지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04:05온라인에서는 단종오빠라는 별친구와 함께
04:08이번 생에선 행복하세요 같은 댓글이 이어지며
04:11극중 인물의 감정을 이입하는 반응도 쏟아졌습니다.
04:26단종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04:28올해 단종의 장릉과 유배지 청령포 관람객 수요는
04:32불과 두 달 만에 지난해 전체 방문객의 3분의 1을 넘어섰습니다.
04:38청령포 같은 경우에는 지난해 대비 한 5배 정도
04:43또 장릉도 그 이상 늘어난 수치로
04:46현장에서 확실하게 체감할 정도의 변화입니다.
04:50영화를 계기로 실제 단종에 대한 기록은 어떠했는지
04:54조선왕조실록을 직접 읽어보는 움직임도 이어졌습니다.
04:59포털 검색어 트렌드로만 봐도
05:012월 4일 개봉 이후 단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걸 알 수 있습니다.
05:05천만 영화 한 편이 잊혀가던 역사 인물에 다시 숨을 불어넣은 셈입니다.
05:10단종 이야기를 교과서에서 배워서 알고 있잖아요.
05:23이번 왕과 사는 남자 흥행으로 OTT 중심으로 재편된 콘텐츠 시장에서도
05:28극장이 여전히 영향력을 지닌 공간임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5:37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05:40조선 육대왕 단종의 유배지였던 강원 영월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05:46영화의 배경이 된 역사 현장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05:49지역 관광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05:53최명서 영월 군수는 2월 25일
05:55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인터뷰에서
05:58설 연휴 기간 청룡포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늘었다며
06:03단종의 능인 장릉 방문객도 큰 폭으로 증가해
06:06현장에서 체감할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06:10특히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었고
06:14해설 프로그램 참여율과 체류 시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6:20청룡포는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이고
06:22뒤쪽은 험준한 봉우리로 막힌 천연 요새 형태의 지형으로
06:27현재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06:30최군수는 이 고립된 공간이 단종의 유배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소라며
06:35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역사의 감정을 체험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6:40영월에는 청룡포 외에도 단종과 관련된 유적이 남아있습니다.
06:45시내에 위치한 관풍헌과 자규루 그리고 장릉까지 이어지는
06:49이른바 단종 역사 여행 코스는 단종의 삶을 따라가는 서사형 관광 코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06:58최군수는 청룡포에서 유배의 시간을 느끼고
07:01관풍헌과 자규루에서 마지막 흔적을 돌아본 뒤
07:05장릉에서 복유의 의미를 되새기면 단종의 생애가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07:11영화 흥행과 맞물려 오는 4월에는
07:13영월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단종문화제가 열립니다.
07:17올해로 59회를 맞는 단종문화제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07:23단종 제례와 국장 재연 행사, 정순왕후 선발대회,
07:27칙줄 다리기 등 전통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07:31최군수는 1967년 지역 주민주도로 시작돼
07:3560년 가까이 이어져온 전국 유일의 추모형 축제라며
07:39단종의 생애와 역사적 의미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07:43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7:46또한 군은 영화 흥행을 계기로 왕과 사는 영월 스탬프 미션 등
07:51체험형 콘텐츠도 검토 중입니다.
07:54최군수는 코스를 무작정 늘리기보다는
07:57기존의 단종 역사 여행 코스를 잘 관리하고
08:01방문객들이 더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08:03여건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8:07영화가 불러온 관심이 실제 역사 현장 방문으로 이어지면서
08:11영월은 단종의 비극적 삶과 그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 문화 관광지로
08:16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08:20반가운 흥행 소식 좀 살펴보겠습니다.
08:23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기세가 무서울 정도라고요?
08:27네 맞습니다.
08:28극장가에서는 그야말로 왕과 사는 남자, 왕사남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08:33배우 유혜진, 박지훈 주연의 이 영화는 어제까지 무려 15일 연속
08:37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는데요.
08:40현재 누적 관객 수는 650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08:44이런 맹렬한 추세라면 이번 주말 안으로
08:477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는 상황입니다.
08:51영화는 1457년 청룡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08:56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09:02유혜진, 박지훈을 비롯해 유지태, 전미도 등
09:05믿고 보는 배우들의 여련이 더해져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09:09영화계 안팎에서는 천만 관객 고집까지 밟는 것 아니냐는
09:14장밋빛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09:16만약 천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면
09:18지난 2024년 범죄소시 시리즈 이후 약 2년 만에 달성하는
09:23한국 영화계의 쾌거가 될 전망입니다.
09:26흥행돌풍이 그만큼 심상치 않은 것 같은데요.
09:30그런데 영화의 인기가 영화관 밖에서
09:32그러니까 관객들의 일상에서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요.
09:36어떤 이야기입니까?
09:37그렇습니다. 영화가 다른 비극적 역사에 깊이 몰입한 관객들이 만들어낸
09:42굉장히 이색적인 진풍경입니다.
09:45먼저 극중 유혜진 씨가 연기한 엄흥도를 기리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9:51단종의 시신을 목숨 걸고 수습했던 그의 묘소가
09:53대구 군의군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09:56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들이 묘소를 찾고 있습니다.
10:01온라인 지도 앱에서는 이른바 과몰입 현상이 더 뚜렷합니다.
10:05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고 죽음으로 문 숙부, 수양대군,
10:10즉 세조가 묻힌 남양주 광릉에는 별점 테러가 쏟아졌습니다.
10:14반면 비운의 왕 단종이 잠든 영월 장릉에는
10:18응원과 위로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10:20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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