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개장 5년째인 강원 춘천 레고랜드가 문을 연 뒤 단 한 차례도 방문객수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표를 내놓자 시민사회단체가 사업을
00:10추진한 최문순 전 도지사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00:13강원 평화경제연구소는 10일 성명을 내고 레고랜드 개장 연도인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평균 입장객을 계산하면 연간 58만여 명에 불과하다며 이는 강원도와
00:27최문순 전 지사가 레고랜드 개장 당시 확약했던 연간 방문객 200만 명의 29%에 그치는 참담한 성적표라고 비판했습니다.
00:36연구소는 지난해 레고랜드 입장객 수가 2024년과 비교해 약 16% 증가한 수치를 두고 이는 내실 있는 성장이 아니다라며 200억 원대
00:47예산을 투입한 신규 놀이시설 증설, 윈터시즌패스와 서머패스 등 파격적인 헐값 할인 행사를 통해 끌어올린 수치일 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00:57그러면서 이러한 재살 깎이식 물량 공세가 실제 순이익으로 연결됐는지 경제적 재무적 실효성에 심각한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레고랜드는 2024년 기준
01:10영업 손실 197억 원, 단기 순 손실 1,350억 원을 기록하며 이미 자본 잠식 상태에 빠져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19레고랜드 조성 사업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최문순 전 도지사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01:26연구소는 최 전 지사는 배임기간 도민의 소중한 땅이자 선해의 서민 중도를 외자 기업에 100년간 무상임대하는 불평등 계약을 체결했고 7천억 원이
01:37넘는 혈세를 투입해 도호 재정을 심각하게 악화시켰다고 질타했습니다.
01:42이어 부실한 수요 예측과 엉터리 사업 추계로 국민과 도민을 속여 수천억 원의 공적 자금을 탕진했고 강원중도개발공사 GJC를 부채의 허덕이는 사실상
01:53파산 상태로 몰아넣었다고 일갈했습니다.
01:56끝으로 최 전 지사는 도를 심각한 재정위기에 빠뜨렸음에도 지금까지 도민 앞에 단 한 번도 진심어린 사과를 한 적이 없다며 재판에서
02:06법원에 죄과를 묻는 엄정한 판결만이 무너진 행정책임과 정의를 바로세우고
02:12다시는 혈세낭비와 도적농단이 도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장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19한편 정의당 윤민섭 춘천시의원이 발표한 연도별 레고랜드 입장 개수는 2022년 5월 개장 이후 그해 12월까지 65만 3,991명,
02:302023년 63만 2,871명, 2024년 49만 4,618명, 2025년 57만 3,9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02:40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