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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 이란 군사시설 공습 지속
헤즈볼라 근거지 폭격…레바논 이재민 70만 명
이란, 이스라엘·미군기지·걸프 에너지 시설 공격


11일째로 접어든 중동 전쟁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이 곧 끝날 거라고 하자, 이란은 종전은 자신들이 결정한다며 강하게 맞섰습니다.

이스라엘에 인접한 요르단에 YTN 특파원이 나가 있습니다. 조수현 특파원!

[기자]
네, 요르단 암만입니다.


먼저 요르단 현지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가 이곳에 온 지 이제 열흘째인데요.

하루도 빠짐없이 공습경보가 울리고 있습니다.

어제도 밤 10시까지 사이렌이 암만 도심에 울려 퍼졌고, 미사일이 요격되면서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주요르단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요르단에 체류 중이던 여행객을 포함한 한국인 단기 체류자 330여 명은 전쟁 기간 모두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지 11일째죠. 중동 곳곳에서 여전히 포성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현재 전황 어떻습니까?

[기자]
먼저 미국과 이스라엘군은 이란 전역의 군사시설에 대한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동시에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근거지인 베이루트 남부 등지에 대규모 폭격이 이어지면서 7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란도 반격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이란은 이스라엘 본토와 중동 내 미군 기지뿐 아니라, 걸프 지역 에너지 시설까지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확대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전, 바레인의 정유시설 등이 표적이 됐습니다.

공습 범위가 확대되면서 공항이나 호텔, 주거 지역 등 민간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또 튀르키예 영공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방공망이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등 전쟁의 불길이 북쪽으로도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직후 이란이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강경 태세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전쟁의 끝을 결정하는 건 우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된다면 이 지역에서... (중략)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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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1일째로 접어든 중동전쟁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00:06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이 곧 끝날 거라고 하자 이란은 종전은 자신들이 결정한다며 강하게 맞섰습니다.
00:13이스라엘에 인접한 요르단에 Y10 특파원이 나가 있습니다. 조수연 특파원.
00:20네, 요르단 안만입니다.
00:22먼저 요르단 현지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00:27네, 제가 이곳에 온 지 이제 열흘째인데요.
00:31하루도 빠짐없이 공습경보가 울리고 있습니다.
00:34어제도 밤 10시쯤까지 안만 도심에 사이렌이 울려 퍼졌고 미사일이 요격되면서 강한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00:42주 요르단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요르단에 체류 중이던 여행객을 포함한 한국인 단기 체류자 330여 명은 전쟁 기간에 모두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4네, 전쟁이 시작된 지 벌써 열 하루가 지나고 있는데요.
00:58중동 곳곳에서는 여전히 포성이 끊이질 않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01:02지금 전황은 어떻습니까?
01:07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전역의 군사시설을 겨냥한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01:12동시에 이스라엘은 레바논에 대한 공세도 강화하고 있는데요.
01:16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근거지인 베이루트 남부 등지의 대규모 폭격이 이어지면서 7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01:24이란도 반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01:27이란은 이스라엘 본토와 중동 내 미군기지뿐 아니라 걸프 곳곳에 에너지 시설까지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확대했습니다.
01:36사우디아라비아 유전, 바레인의 정유시설 등이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01:40또 공습 범위가 확대되면서 공항이나 호텔, 주거지역 등 민간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01:47또 트리키의 영공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방공망이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등 전쟁의 불길이 북쪽으로도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01:57이런 가운데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직후에 이란이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고요?
02:07네, 그렇습니다.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강경태세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02:13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전쟁의 끝을 결정하는 건 우리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02:20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된다면 이 지역에서 단 1리터의 석유 수출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02:28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한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의 찬함인 모츠타바 하메네이를 후계자로 임명한 뒤 결사항전 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02:38이란 군부와 핵심 기관들은 일제히 최 최고 지도자를 향한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02:44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도 신속히 모츠타파의 지지를 표하면서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습니다.
02:53예멘 후티반군, 레바논 헤즈볼라 등 친이란 세력들도 속속 충성서약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이들이 얼마나 가세할지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03:04지금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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