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사태의 여파로 뱃길이 막히면서 무역업 종사자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00:05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중고차 수출업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00:10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3송수연 기자.
00:16네,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입니다.
00:19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00:22네, 제가 나와있는 이곳은 수출업체 600여 곳에 달하는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입니다.
00:29끝이 보이지가 않을 만큼 자동차가 늘어서 있는데요.
00:33중고차 수출업자들은 이곳에 미리 차량들을 주차해두고 인천항을 통해서 세계 각지로 수출해왔는데 지금은 모두 발이 묶여있는 상황입니다.
00:44수출업자들은 YTN의 중동 사태 이전에는 두바이와 리비아, 시리아 등 지역으로 한 달에 100대에서 120대 정도를 수출해왔는데
00:56지금은 모두 멈췄다고 말했습니다.
00:59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자동차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차량 등록을 말소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01:05말소 처리 이후에는 1년 안에 수출해야 합니다.
01:08그런 만큼 수출업자들은 중동 사태가 길어질수록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01:15네, 이런 상황은 전쟁으로 인해서 화물차 운항이 어렵기 때문인 거죠?
01:21네, 그렇습니다.
01:23수출에 주력하던 중고차 업자들은 중동 사태의 영향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 막막한 상황입니다.
01:29수출길이 막힌 건 물론 이미 중동으로 향하던 중고차들도 돌아와야 해 손해라는 겁니다.
01:35화물차들이 인천항을 떠나 중동 지역에 도착하기까지 한 달 정도 걸리는데
01:40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을 때 이미 중동으로 이동하던 배도 있었는데요.
01:45이런 배들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면 그 비용도 떠안아야 한다는 게 중고차 업자들의 설명입니다.
01:51중동 사태가 언제 끝날지 불투명한 가운데 생계를 놓을 수 없는 중고차 수출업 산업 종사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01:59지금까지 송도중고차 수출단지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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