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한 가운데 중국은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00:21왕이 외교부장은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 외무장관들과 잇따라 통화하고 중동의 특사를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30중국이 중동 평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0:34걸프 국가들 역시 중국의 역할을 요청했고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00:52미국이 전쟁에 나선 사이 중재자로서 역할을 키워가는 중국은 군사 행동을 규탄하면서도 딱히 실질적인 대응에 나서지는 않고 있습니다.
01:02특히 미국이 최근 두 달 동안 중국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온 베네수엘라와 이란의 지도자를 잇따라 제거했지만 역시 비판 성명이 다였습니다.
01:12여기엔 중국의 실용주의적 계산이 깔려있다는 분석입니다.
01:16현재 중국의 최우선 과제는 이란이 아닌 미국과의 관계 개선이고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의 긴장 확대를 원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01:26일부 전문가들은 또 미국이 중동에 깊이 개입할수록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할 여력이 줄어든다는 점을 중국이 전략적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01:37있습니다.
01:38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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