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원달러 환율이 어제(4일) 새벽 한때 1,506.8원까지 올랐습니다.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이후 처음 장중 1,500원을 넘었습니다.

그제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6천억 원 순매도를 기록한 데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달러 선호 현상이 강해진 점, 거래량이 적어 변동 폭이 큰 야간 시장의 특성이 겹쳤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해외 출장도 잠시 미루고 우리나라는 과거와 달리 달러가 풍부하다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경제 부총리 역시 경각심을 가지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윤철/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 대외적인 충격 변수가 빨리 안정을 찾으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외환보유고가 정부는 4천억 불 넘는 수준이지만 민간까지 합치면 1조 달러가 넘는 외화 자산을 한국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잇단 당국자의 발언도 큰 효과를 못 미치며 주간 거래에서 환율은 장중 1,480원대를 오가기도 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분석 결과 2024년 기준 한국 경제 규모 순위는 12위, 원유 소비량은 7위입니다.

결국 경제의 원유 의존도가 일본이나 미국의 두 배 수준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앞으로 환율 향방은 국제 유가, 즉 사태 장기화 여부에 달렸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의 상황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이란 지도부에게도 자금줄이 끊기는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사태가 장기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이정환 / 대신증권 연구원 : 기본적인 전망은 한 달 안에 이 사태가 좀 진정된다라고 보고 있어서 그 안에서는 이제 볼 수 있는 환율의 상단은 한 1,520원 정도가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단기에 이란 사태가 끝나지 않는다면 유가와 환율은 당초 전망보다는 높을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른 물가 상승과 내수 악영향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로 제시하면서 국제 시장 브렌트유 가격을 상반기 평균 1배럴에 65달러, 하반기 63달러로 봤는데, 사태 이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80달러가 넘습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영상편집ㅣ이정욱
디자인ㅣ정민정
자막뉴스ㅣ이은비 고현주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30514330653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원달러 환율이 오늘 새벽 한때 1,506원 8점까지 올랐습니다.
00:05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이후 처음 장중 1,500원을 넘었습니다.
00:11어제 외국인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5조 6천억 원 순매도를 기록한 데다
00:16호르무즈 해업 봉쇄로 달러 선호 현상이 강해진 점,
00:20거래량이 적어 변동폭이 큰 야간 시장의 특성이 겹쳤습니다.
00:25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해외 출장도 잠시 미루고
00:28우리나라는 과거와 달리 달러가 풍부하다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00:33경제부총리 역시 경각심을 가지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38대외적인 충격 변수가 빨리 안정을 찾으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00:46외환 보유고 부분에 있어서 정부는 한 4천억 불 넘는 수준이지만
00:51우리 민간까지 합치면 1조 달러가 넘는 그런 외화 자선을 한국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00:57이딴 당국자의 발언도 큰 효과를 못 미치며
01:01주간 거래에서 환율은 장중 1,480원대를 오가기도 했습니다.
01:06현대경제연구원 분석 결과
01:082024년 기준 한국 경제 규모 순위는 12위,
01:12원유 소비량은 7위입니다.
01:15결국 경제의 원유 의전도가
01:17일본이나 미국의 2배 수준으로
01:19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01:22앞으로 환율 향방은 국제 유가, 즉 사태 장기화 여부에 달렸습니다.
01:27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11월 중간 선거를 앞둔 트럼프의 상황과
01:32호르무즈 해업 봉쇄는 이란 지도부에게도
01:35자금줄이 끊기는 점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01:38사태가 장기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01:53하지만 초단기에 이란 사태가 끝나지 않는다면
01:57유가와 환율은 당초 전망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고
02:00이에 따른 물가 상승과 내수 악영향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02:05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로 제시하면서
02:09국제시장 브렌트유 가격을 상반기 평균 1배럴에 65달러,
02:15하반기 63달러로 받는데
02:17사태 이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80달러가 넘습니다.
02:22YTN 이승은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