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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국내 증시가 또 한 번 무너졌습니다. 낙폭, 하락률 모두 역대 최대였습니다. 조만간 반등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지만, 문제는 이른바 빚투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입니다. 반대매매, 강제 청산에 대한 공포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전날은 7%, 어제는 12%. 코스피 낙폭이 어마어마. 어제는 무서울 정도로 빠지던데요. 일단 이 상황부터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너무 과도하게 빠진 겁니까, 아니면 지금까지 너무 가파르게 올랐던 겁니까?

◆이정환> 가파르게 올랐다는 평가는 맞는 것 같고요. 저희가 코스피 5000하고 6000 사이의 간격이 너무 좁지 않았느냐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얘기하는 게 우리가 가격 상승의 여력은 있지만 주가 상승의 폭이 빠르지 않느냐. 주가 상승이 이렇게 빠르면 언젠가는 기관투자자들이 수익 실현을 할 것이다라는 얘기들은 지속적으로 여러 전문가들이 하신 이야기들이라 결국은 이런 것들이 외부 충격이 왔을 때 수익 실현 욕구로 확보되고 이 수익실현 욕구가 확보된다는 건 기관투자자들이 빨리 팔면서 결국은 주가를 많이 낮추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올해 초만 해도 5000를 언제 달성할 것이냐가 관건이었는데 한 달 사이에 5000을 달성하고 그다음 한 달 사이에 또 6000을 달성하다 보니까 주가가 빨리 올랐다. 빨리 올랐기 때문에 아무래도 수익실현 욕구 역시 굉장히 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상황, 어제 낙폭은 역대 최대 폭. 지난 2001년에 있었던 9. 11 테러 때보다 더 강하게 빠졌거든요. 이런 것들이 급한 오름세랑 맞물려서 조정을 받았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이 시점에서 걱정이 되는 건 역시 개인 투자자들입니다. 개인들의 신용융자 규모가 32조 원이나 된다고 해요. 신용융자 규모가 이 정도라는 건 무슨 뜻입니까?

◆이정환> 신용융자라는 건 결국 흔히 말해서 증권사에서 빌려서 주식을 산 규모가 이 정도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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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보신 것처럼 어제 국내 증시가 또 한 번 무너졌습니다.
00:04납폭, 하락률 모두 역대 최대였습니다.
00:07조만간 반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문제는 이른바 비투에 나선 개인 투자자들입니다.
00:13반대 매매, 강제 청산에 대한 공포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00:17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20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00:22전날은 7%, 어제는 12%, 코스피의 낙폭이 어마어마, 어제는 무서울 정도로 빠지던데요.
00:29일단은 이 상황부터 한 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32이게 너무 과도하게 빠진 겁니까? 아니면 지금까지 너무 가파르게 올랐던 겁니까?
00:37사실 가파르게 올랐다는 평가는 일단 맞는 것 같고요.
00:41저희가 코스피 5천하고 6천 사이의 간격이 너무 좁지 않았느냐라는 이야기는 나오고 있습니다.
00:47계속 지속적으로 얘기하는 게 우리가 가격 상승의 여력은 있지만, 주가 상승의 폭이 좀 빠르지 않느냐.
00:54주가 상승이 이렇게 빠르면 언젠가는 기관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을 할 것이라는 얘기들은 지속적으로 여러 전문가들이 하신 이야기들이라.
01:03결국은 이런 것들이 외부 충격이 왔을 때 수익 실현 요구로 확보가 되고,
01:07이 수익 실현 요구가 확보된다는 건 기관 투자자들이 빠르게 많이 팔면서 결국은 주가를 많이 낮추는 이런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보시면
01:16될 것 같습니다.
01:16사실 올해 초만 해도 5천을 언제 달성할 것인가가 관심사였는데,
01:21한 달 사이에 5천을 달성하고, 그 다음 한 달 사이에 6천까지 달성하다 보니까 주가가 좀 빨리 올랐다.
01:27이런 빨리 오른 경향들 때문에 아무래도 수익 실현 요구 역시 굉장히 강할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들이다.
01:33이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01:35알겠습니다. 이런 상황.
01:37어제의 낙폭은 역대 최대폭.
01:40지난 2001년에 있었던 9.11 테러 때보다도 더 강하게 빠졌거든요.
01:44이런 것들이 급한 오름세랑 맞물려서 조정을 받았다고 볼 수가 있겠는데요.
01:49이 시점에서 걱정이 되는 것은 역시 개인 투자자들입니다.
01:54개인들의 신용 융자 규모가 32조 원이나 된다고 해요.
01:58신용 융자 규모가 이 정도라는 건 무슨 뜻입니까?
02:01신용 융자라는 것은 결국은 흔히 말해서 증권사에서 빌려서 주식을 산 규모가 이 정도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02:09결국은 주식도 일종의 담보물로서 역할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02:12내가 일종 주식을 사면은 내 일종 이 주식을 가지고 자산으로서 담보를 잡힐 수가 있고.
02:18이 자산으로 담보를 잡힐 수가 있기 때문에 흔히 말해서 증권사들에서 이걸 빌려줄 수 있다라는 이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고요.
02:25결국은 우리가 담보물이라는 게 생기면은 담보물을 잡고 늘 돈 빌릴 수가 있는데.
02:30이걸 은행에 가서 빌리는 것이 아니라 증권사에서 빌린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2:34이렇게 증권사에서 빌릴 때 증권사들도 자기 자본 여력을 넘어서 빌려줄 수는 없는 거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100% 자기 자본
02:42규제라는 것이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02:45그런데 이제 신용거래가 늘어난다.
02:47신용거래 융자가 늘어난다는 것의 의미는 결국은 좀 투기적인 수요라든지 이런 것이 많이 붙었다라고 아마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2:55그러니까 주가가 빠르게 오르게 되면은 흔히 말해서 빚을 내서 투자하고 빨리 갚아버리면은 내가 예전에는 100원이 있으면 100원에 정확한 수익만 올렸는데
03:0550원을 빌려서 투자를 하면은 수익률 자체가 뭐 사실 반을 레버리지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반을 레버리지 하면은 수익률이 두 배가 될 수
03:12있거든요.
03:13올라갔을 때 두 배가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이 B2라는 것은 올라갈 때 주가가 올라갈 때 많이 형성이 된다라고 말씀드릴
03:19수 있을 것 같고.
03:20그렇기 때문에 늘 흔히 말해서 이제 국내 중시 시장을 얘기할 때 과외되느냐 안 되느냐 보면은 예탁금 같은 거라든지 B2 규모라든지
03:30이런 것들에 대해서 많이 초점을 가지고 시장 분석가들이 분석을 한다.
03:33이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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