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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앵커]
언제 닥칠지 모르는 이란 보복 공습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는 우리 교민 상황 알아봅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선 작은 소리에도 가슴을 쓸어내리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시로 울리는 공습 경보에 일상은 마비되다시피 됐는데요.

공포가 일상이 된 현지 상황, 교민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직접 들어봤습니다.

오세정 기자입니다

[기자]
캄캄한 밤하늘에 미사일이 어지럽게 날아다니고, 공습 경보음과 큰 폭발음이 연달아 들립니다.

[현장음]
(쾅!) "위험한데 이거. "

이스라엘군이 지상에서 쏜 방공 미사일 여러 발이 이란에서 보낸 비행체를 요격하는 듯한 모습도 보입니다.

이스라엘 거주 우리 교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있습니다.

[서영주 / 예루살렘 거주 목사]
"거의 1시간에 한 번 정도 방공호에 들어갔고요. 또 새벽에도 거의 잠을 자지 못하고 매일 1시간 정도씩 방공호에 들어간…"

언제 또 미사일이 날아들까, 습관처럼 하늘을 쳐다봅니다.

[서영주 / 예루살렘 거주 목사]
"하늘을 한 번씩 쳐다본다든가 그런 부분들은 늘 저희들에게 기본적인 습관적인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수십 명이 함께 쓰는 좁은 방공호로 대피하는 불편함은 일상이 됐습니다.

[서영주 / 예루살렘 거주 목사]
"한 50명 정도 아파트 사람들이 다 들어오기 때문에 폐쇄공포증 있는 사람들은 굉장히 답답해하고 좀 어려워하죠."

한인 유학생은 공습경보를 놓칠까봐 한 시도 휴대전화를 손에서 떼어둘 수 없습니다.

[예루살렘 거주 유학생]
"사이렌이 울리기 몇 분 전에 사이렌이 곧 올릴 것이니 방공호 근처에서 대기하시오, 이런 재난 문자가 와요. 계속 휴대폰 쥐고 다니는 것 같아요."

차를 타고 거리로 나가는 것도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예루살렘 거주 유학생]
"구급차 같은 차는 엄청 자주 다니는 대신 일반 차들은 도로에 많이 안 보이고."

교민들은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희
영상편집 : 남은주


오세정 기자 washing5@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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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언제 닥칠지 모르는 이란 보복 공습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는 우리 교민 상황 알아봅니다.
00:07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선 작은 소리에도 가슴을 쓸어내리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3수시로 울리는 공습 경보에 일상은 마비되다시피 됐는데요.
00:18공포가 일상이 된 현지 상황, 교민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직접 들어봤습니다.
00:23오세정 기자입니다.
00:26캄캄한 밤하늘에 미사일이 어지럽게 날아다니고 공습 경보원과 큰 폭발음이 연달아 들립니다.
00:37이스라엘군이 지상에서 쏜 방공미사일 여러 발이 이란에서 보낸 비행체를 요격하는 듯한 모습도 보입니다.
00:45이스라엘 거주 우리 교민들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01:01언제 또 미사일이 날아질까 습관처럼 하늘을 쳐다봅니다.
01:15수십 명이 함께 쓰는 좁은 방공으로 대피하는 불편함은 일상이 됐습니다.
01:32한인 유학생은 공습 경보를 놓칠까봐 한시도 휴대전화를 손에서 떼어둘 수 없습니다.
01:38사이렌이 울리기 몇 분 전에 사이렌이 곧 울릴 것이니 방공호 근처에서 대기하시오 이런 재난 문자가 와요.
01:47계속 휴대폰 쥐고 다니는 것 같아요.
01:50차를 타고 거리로 나가는 것도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01:54구급차 같은 차는 엄청 자주 다니는 대신 일반 차들은 도로에 많이 안 보이고.
02:02교민들은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02:06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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