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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그제 밤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렸습니다.

건조특보가 해제되며 산불 걱정을 덜었지만, 이번 눈이 무거운 습설이어서 시설물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성욱 기자!

[기자]
네, 강원도 고성 진부령에 나와 있습니다.


보기에도 온통 눈 세상인데, 지금도 계속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네, 강원 북부 산지에 정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강한 눈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온통 새하얀 눈 세상입니다.

개구리가 잠에서 깬다는 경칩을 이틀 앞두고 있지만, 이곳 강원도는 다시 한겨울로 돌아간 모습입니다.

눈이 얼마나 많이 쌓였는지 좀 보여드리겠습니다.

나무며 지붕, 차량 위에도 눈이 가득 쌓였습니다.

발목 위 높이까지 눈이 쌓여 제대로 걷는 것도 힘들 정도입니다.

3월 초, 봄의 문턱에서 내린 폭설인데요.

그동안 강원지역 눈다운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아 산불 위험이 컸습니다.

이번에 내린 눈으로 건조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산불 걱정을 덜어 다행인데, 오히려 눈 피해를 걱정해야 할 정도입니다.

자치단체는 제설차량을 서둘러 투입해 도로에 눈이 쌓이지 않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주민들도 새벽부터 나와 집 앞이나 상가 주변 눈을 치우느라 분주했습니다.

특히 내린 눈의 양이 워낙 많아 중장비를 동원해 눈을 치우기까지 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까지 강원 북부 산지를 중심으로 습하고 무거운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원 산지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은 축사나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 없도록 신경 쓰셔야 합니다.

눈 내린 산간 도로는 기온이 떨어져 빙판길로 변할 수 있습니다.

또 도로변 나무가 내린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쓰러져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차량 감속 운행하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고성 진부령 폭설 현장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영상기자 : 홍도영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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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강원도의 그제 밤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렸습니다.
00:03건조특보가 해제되며 산불 걱정은 덜었지만 이번 눈이 무거운 습설이어서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00:10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
00:15강원도 고성 진부령에 나와 있습니다.
00:17지금도 눈이 굉장히 많이 내리고 있군요.
00:22네 맞습니다. 강원 북부 산지를 중심으로 정말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00:26지금은 다소 눈발이 약해진 상황인데요.
00:30제 주위를 둘러보시면 온통 새하얀 눈 세상입니다.
00:34개구리가 잠에서 깬다는 경칩을 이틀 정도 앞두고 있지만
00:38이곳 강원도는 다시 한겨울로 돌아간 듯한 모습입니다.
00:42눈이 얼마나 많이 내렸는지 좀 자세히 보여드리면요.
00:45이렇게 제 무릎 높이까지 눈이 두껍게 쌓여 있고요.
00:50나뭇가지에도 눈이 상당히 많이 쌓여 있는데
00:52이렇게 좀 흔들어보면 이렇게 떨어진 눈의 양만 봐도
00:58이곳에 눈이 얼마나 많이 내렸는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01:02나무며 지붕 차량 위에도 눈이 가득 쌓였습니다.
01:06발목 위 높이까지 눈이 쌓여 제대로 걷는 것도 힘들 정도인데요.
01:103월 초 봄에 문턱에서 내린 폭설입니다.
01:14그동안 강원 지역은 눈다운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아
01:17산불 위험이 굉장히 컸습니다.
01:19이번에 내린 눈으로 건조특보도 모두 해제됐는데요.
01:23산불 걱정을 덜어 다행인데
01:25이제는 오히려 눈 피해를 걱정해야 할 정도입니다.
01:29자치단체는 제설 차량을 서둘러 투입해
01:31도로에 눈이 쌓이지 않는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01:35주민들도 새벽부터 나와 집 앞이나 상가 주변 눈을 치우느라 분주했는데요.
01:39특히 내린 눈의 양이 워낙 많아
01:41중장비를 동원해 눈을 치우기까지 했습니다.
01:43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까지 강원 북부산지를 중심으로
01:47습하고 무거운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1:50강원 산지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은 축사나 비닐하우스 붕괴 등
01:54시설물 피해 없도록 신경 쓰셔야 합니다.
01:57눈 내린 산간 도로는 기온이 떨어져 빙판길로 변할 수 있습니다.
02:01또 도로변 나무가 내린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쓰러져
02:05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차량 감속 운행하는 등
02:08주의가 필요합니다.
02:09지금까지 강원도 고성 진부령 폭설 현장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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