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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에서 중국 선박이 피격된 것은 지난 4일입니다.

미국의 '해방 작전' 개시 직후 공격을 받았는데 며칠 지나서 알려졌습니다.

중국 경제 매체가 처음 보도했고 중국 정부도 자국 선박 피격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공격을 받은 선박은 마셜제도에 등록된 중국 선주 소유의 대형 석유제품 운반선입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인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이례적으로 공격 주체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많은 선박과 선원들이 전쟁 영향으로 해협에 발이 묶인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가능한 한 빨리 해협의 항행을 회복하고 민간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유지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역시 호르무즈 해협에서 세계 3위 프랑스 해운사 CMA CGM의 화물선이 피격됐습니다.

필리핀 승무원 여러 명이 다쳤는데 몰타 국기를 달고 있었기 때문에 프랑스가 표적이 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란 대통령과 통화했는데 "선박에 대한 정당화할 수 없는 공격을 규탄했다"고 밝히면서도 이란의 공격이라고 특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비슷한 시기인 지난 4일 기관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우리 선박 'HMM 나무호'에 대한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이란 국영 매체 두 곳이 "한국 선박을 겨냥"했다거나 "피격됐다"는 표현을 담은 기사를 내보낸 가운데, 주한 이란대사관과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장은 이란군 공격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안에는 선박 2천 척에, 선원 2만 명의 발이 묶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해방 작전'은 48시간 만에 끝났지만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재개되면서 선박 안전에 대한 우려는 더 커졌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신호입니다.

영상기자ㅣ나경환
영상편집ㅣ정치윤
디자인ㅣ김진호
자막뉴스ㅣ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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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호르무즈에서 중국 선박이 피격된 것은 지난 4일입니다.
00:04미국의 해방작전 개시 직후 공격을 받았는데 며칠 지나서 알려졌습니다.
00:11중국 경제 매체가 처음 보도했고 중국 정부도 자국 선박 피격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00:18공격을 받은 선박은 마셜 제도에 등록된 중국 선주 소유의 대형 석유제품 운반선입니다.
00:26중국 외교부는 중국인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00:33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이례적으로 공격 주체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00:53앞서 지난 5일에도 역시 호르무즈 해업에서 세계 3위 프랑스 해운사 CMA-CGM의 화물선이 피격됐습니다.
01:02필리핀 승무원 여러 명이 다쳤는데 몰타 국기를 달고 있었기 때문에 프랑스가 표적이 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01:1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란 대통령과 통화했는데 선박에 대한 정당화할 수 없는 공격을 규탄했다고 밝히면서도 이란의 공격이라고 특정하지는 않았습니다.
01:25비슷한 시기인 지난 4일 기관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우리 선박 HMM 남우호에 대한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01:35이란 국영매체 두 곳이 한국 선박을 겨냥했다거나 피격됐다는 표현을 담은 기사를 내보낸 가운데
01:44주한 이란대사관과 이란의회 국가안보위원장은 이란군 공격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01:52호르무즈 해업 안에는 선박 2천 척에 선원 2만 명의 발이 묶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00미국의 해방 작전은 48시간 만에 끝났지만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재개되면서 선박 안전에 대한 우려는 더 커졌습니다.
02:11오만 무스카츠에서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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