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객들이 맡긴 금장신구와 금괴 구매대금을 챙겨 잠적했던 금은빵업자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00:07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액은 28억 원까지 불어났는데, 피해자들은 맡겼던 금품의 행방을 알 수 없어서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00:15송수연 기자입니다.
00:19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금은빵에서 한 남성이 5만 원권 돈 뭉치를 꺼내 가방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00:28목걸이로 보이는 다른 물건도 서랍에서 챙겨 배낭에 넣고 유유히 떠납니다.
00:3440대 금은빵업자 A씨가 고객들이 맡긴 귀금속과 돈을 챙겨 잠적하는 모습입니다.
00:41피해자들은 잇따라 고소에 나섰고 YTN에도 사건이 보도되면서 A씨는 경찰에 자진 출석한 뒤 구속됐습니다.
00:50그렇게 수사에 착수한 지 2주 만에 경찰은 A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00:54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고소장 접수가 이어지며 경찰이 파악한 피해액은 구속영장 신청 때보다 4억 원 늘어 28억 원까지 불어났습니다.
01:04그런데 현재까지 피해자들은 사라진 금품의 행방을 알지 못해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01:10경찰은 A씨가 돈과 귀금속을 어떻게 했는지 관련 조사 내용은 수사 사안이라며 함구하고 있는데
01:17피해자들은 혹시라도 대응이 늦어 금품을 못 찾는 건 아닌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01:39단체 채팅방에는 피해를 주장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경찰은 이와 관련한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01:47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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