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극장가의 반가운 소식입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기세가 무섭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극장가에는 그야말로 '왕과 사는 남자'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배우 유해진, 박지훈 주연의 이 영화는 어제까지 무려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는데요.

현재 누적 관객 수는 650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런 맹렬한 추세라면 이번 주말 안으로 7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되는 상황입니다.

영화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유해진, 박지훈을 비롯해 유지태, 전미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영화계 안팎에서는 '천만 관객' 고지까지 밟는 것 아니냐는 장밋빛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만약 천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면, 지난 2024년 '범죄도시' 시리즈 이후 약 2년 만에 달성하는 한국 영화계의 쾌거가 될 전망입니다.


그런데 영화의 인기가 스크린 밖 현실로도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영화가 다룬 비극적인 역사에 깊이 몰입한 관객들이 만들어낸 이색 진풍경입니다.

먼저 극 중 유해진 씨가 연기한 '엄흥도'를 기리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종의 시신을 목숨 걸고 수습했던 그의 묘소가 대구 군위군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들이 묘소를 찾고 있습니다.

온라인 지도 앱에서는 이른바 '과몰입' 현상이 더 뚜렷합니다.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고 죽음으로 몬 숙부 수양대군, 즉 세조가 묻힌 남양주 '광릉'에는 별점 테러가 쏟아졌습니다.

반면, 비운의 왕 단종이 잠든 영월 '장릉'에는 응원과 위로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이슈톺아보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22708274780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반가운 흥행 소식 좀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기세가 무서울 정도라고요?
00:07네, 맞습니다. 극장가에서는 그야말로 왕과 사는 남자, 왕사남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00:12배우 유혜진, 박지훈 주연의 이 영화는 어제까지 무려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는데요.
00:20현재 누적 관객 수는 650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00:23이런 맹렬한 추세라면 이번 주말 안으로 7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는 상황입니다.
00:30영화는 1457년 청룡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00:42유혜진, 박지훈을 비롯해 유지태, 전미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여련이 더해져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00:49영화계 안팎에서는 천만 관객 고지까지 밟는 것 아니냐는 장밋빛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00:55만약 천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면 지난 2024년 범죄 소식 시리즈 이후 약 2년 만에 달성하는 한국 영화계의 쾌거가 될 전망입니다.
01:06흥행 돌풍이 그만큼 심상치 않은 것 같은데요.
01:09그런데 영화의 인기가 영화관 밖에서 그러니까 관객들의 일상에서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요. 어떤 이야기입니까?
01:16그렇습니다. 영화가 다른 비극적 역사에 깊이 몰입한 관객들이 만들어낸 굉장히 이색적인 진풍경입니다.
01:24먼저 극중 유혜진 씨가 연기한 어묵도를 기린인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30단종의 시신을 목숨 걸고 수습했던 그의 묘소가 대구 군의군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들이 묘소를 찾고 있습니다.
01:40온라인 지도 앱에서는 이른바 과몰입 현상이 더 뚜렷합니다.
01:44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고 죽음으로 문 숙부, 수양대군, 즉 세조가 묻힌 남양주 광릉에는 별점 테러가 쏟아졌습니다.
01:54반면 비운의 왕 단종이 잠든 영월 장릉에는 응원과 위로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02:00네, 알겠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