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운영난과 소송전 등으로 6년 동안 시민이 찾을 수 없었던 부산의 유일한 동물원을 부산시가 직접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00:08관람형이 아닌 자연 서식지형 숲 동물원으로 재구석해 시민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00:15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각종 시설이 낡고 색이 바랜 부산 삼정더파크 동물원, 사자와 코끼리, 하이에나 등 다양한 동물이 방문객에게서 눈을 대지 못했습니다.
00:31운영난과 소송전으로 사실상 폐업상태가 이어져 6년 가까이 방문객이 없었던 동물원이라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보는 건 동물에게도 반갑고 신기한 일입니다.
00:42한 6년 정도 저희들이 운영을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문을 닫게 되다 보니까 사람을 그리워한다고 할까요? 그런 경향이 많이 있었습니다.
00:54부산시가 이 동물원을 인수해 직접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01:00아이들이 그동안 부산에서 동물원을 즐겨 찾을 수 없었다는 아쉬움을 날릴 제대로 된 시설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01:07관람이 편한 곳에서 자연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 활용한 자연 서식지형 숲 동물원으로 탈바꿈하는 게 시작입니다.
01:16관람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던 기존 구조를 동물의 활동 반경과 생활 습성을 중심으로 재설계하여 동물 복지 수준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01:28또 질병관리와 검역, 긴급보호동물 수용과 종보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맞는 거점 동물원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01:37전시를 넘어 보존과 책임의 중추로 새로운 공립동물원 위상을 세우겠다는 포부입니다.
01:44여기에 시민 입장료 부담은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01:47부산시는 내년 완전 개장을 목표로 공립동물원을 시민이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숲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01:59YTN 김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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