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00만 원짜리 수표 무려 6천 장.
00:04금액으로 따지면 60억 원입니다.
00:06이 60억 원어치의 수표를 위조 수표로 만들어서 갖고 있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가 됐습니다.
00:14그림을 보시면 바로 저겁니다.
00:16저게 위조로 가짜로 만든 수표인데 감쪽같이 인쇄를 해서 얼핏 보면 진짜랑 똑같습니다.
00:23누가 봐도 저건 100만 원짜리 수표죠.
00:26그런데 물론 저게는 견본이라고 쓰여있거든요.
00:30그 부분에는 자신의 인감도장을 쿡 찍어서 견본 글씨를 감추기도 했습니다.
00:36그런데 궁금한 게 있습니다.
00:38저 뭐하려고 저렇게 많은 수표를 만든 거래요?
00:42그러니까 이 남성은 사실 본인의 과시욕을 위해서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00:47과시욕이요? 누구한테요?
00:49여성을 만날 때 내가 사실은 청담동에 거주하고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관계자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고 해요.
00:56그러면서 본인의 집에 이렇게 수표를 보여주고 했다고 하는데
00:59이거를 아무 인쇄소나 가서 해달라고 하면 절대 안 해주거든요.
01:02그렇죠.
01:03본인도 같이 연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습니다.
01:06그래서 이거 유튜브 제작용 소품이다라고 속여서 인쇄를 저렇게 다량하게 되고요.
01:11이것을 실제 여자친구에게도 보여주면서 과시를 했던 것 같아요.
01:15그래서 이 여성은 아마도 이것을 감쪽같이 아 이 남성의 돈이구나 60억 원이 수표로 가지고 있구나라고 믿었을 법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1:23그러니까 과시를 하기 위해서 60억 원어치 가짜 수표를 만들었다.
01:27그럼 실제로 쓴 건 아니잖아요.
01:29아니잖아요.
01:30그렇죠.
01:31그런데 어떻게 걸린 거죠?
01:32써야 걸리는 거 아닌가요?
01:34연인관계가 틀어지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01:37같이 동거하던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면서 관계가 안 좋아진 거예요.
01:41그래서 내가 헤어지는 김에 저 수표 몇 장 가져가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일부를 훔쳤고요.
01:48훔친 이후에 실제 한 은행에 가서 현금화를 하려다가 은행 직원에게 덜미가 붙잡혀서 경찰에 신고까지 이루어지게 되고요.
01:56이 여성은 위조 수표인지는 나는 몰랐다라고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여요.
02:00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났다면 어떻게 보면 절도의 재책만 질 수도 있었겠지만 남성과 그 이후에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남성이 코치하는 대로 진술을
02:09하고
02:09또 함께 도주와 비슷하게 출석을 안 합니다.
02:12그러다 보니까 여성도 같이 체포가 된 상황이고요.
02:16부정수표관리법 그리고 유가증권 위조죄에도 해당하는 것이고
02:20이걸 위조된 것을 행사하려고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재책까지 질 수 있습니다.
02:25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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