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석유화학업계의 첫 구조개편 대상으로
00:02HCD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손을 잡은
00:05대산 1호 프로젝트가 정부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00:09에틸라엔 생산시설 가동 중단과 1조 2천억 원에 달하는
00:13자체 투자 계획이 포함됐습니다.
00:15정부는 2조 1천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마련했는데요.
00:20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0:21박규현 기자, 이번에 승인된 석화사업 재편안,
00:25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
00:26네, 산업통상부는 지난 23일 사업재편심의위원회에서
00:31HCD 현대오일뱅크와 HCD 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의
00:34사업재편안을 승인했습니다.
00:36이어 오늘 아침에는 산업경제장관회의에서
00:38대산 1호 프로젝트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00:40정부의 맞춤형 지원 방안도 의결했습니다.
00:44이번 재편안은 지난해 8월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00:46구조개편 로드맵을 발표한 뒤 승인된 첫 달입니다.
00:50지난해 8월 구조개편 로드맵 발표에 따른
00:52첫 번째 승인된 사례인 건데요.
00:53사업재편안의 핵심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사업을 분리해서
00:57HD 현대케미칼과 통합 운영하는 것입니다.
01:00HD 현대케미칼의 지분을 절반씩 나눠갖게 되는
01:03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은
01:06신설법인의 재무개선을 위해서
01:07각각 6천억 원씩 모두 합쳐
01:091조 2천억 원을 증자할 계획입니다.
01:12무엇보다 이번 재편안으로
01:13110만 톤 규모의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이 보유한
01:16나프타 분해시설 설비가 가동을 멈추게 됩니다.
01:19석유화학업계 경영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01:22공급 과잉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01:24양사가 중복 생산하는 제품을 줄이면서
01:26재무개선에도 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30정부도 이에 맞춰서 지원 방안을 준비했다고요.
01:34네 그렇습니다.
01:35자구 노력이 담긴 사업재편안이
01:36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01:39정부도 선물 보따리를 준비했습니다.
01:41모두 2조 1천억 원 규모의
01:43달하는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마련했는데요.
01:46먼저 최대 1조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01:49기존 대출 역시 최대 1조 원까지
01:51연구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01:53또 기업 분할 합병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01:56취득세와 등록 면허세를 75%에서 최대 100%까지
02:00감면하고 법인세 부담도 줄여줍니다.
02:02이와 함께 원가 구조 개선을 위해서
02:04전기요금 등 분야에서 최대 1,160억 원 이상의
02:08혜택도 마련했습니다.
02:09정부는 이번 사업재편으로 직접 파격을 입게 될
02:12배선 단지와 지역 경제를 고려해
02:14고용위기 선재대응 지역 지정기간을
02:16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02:19정부는 오늘 오후 석유화학 기업들과 만나
02:21이 같은 내용의 맞춤형 지원 패키지 내용을
02:23보다 더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02:25지금까지 YTN 박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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