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날개를 단 주가, 상법을 개정하면 더 오를까요?
00:04내일 본회의에서 이게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00:07자사주 소각 의무와 주가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00:11자사주, 그러니까 회사가 자기 주식을 새로 산 건 소각 없어지도록 한다는 겁니다.
00:17이겁니다.
00:18자산가치 1천 원짜리 기업이 있습니다.
00:20자사주로 기업이 20주, 투자자가 80주 갖고 있다면 한 주 가치 10원이죠.
00:25그런데 이 자사주 산 20주를 소각 사라지게 한다는 겁니다.
00:30그러면 80주만 남죠.
00:32가치는 그대로 1천 원.
00:34그렇다면 한 주의 가치가 10원에서 12.5원으로 오릅니다.
00:41주식 가진 사람 입장에서는 앉아서 그냥 내 주식 가치가 올라가는 거죠.
00:45자 그럼 주가는 더 오르게 되는 걸까요?
00:49자 그런데 국민의힘은 왜 반대를 하는 걸까요?
00:53최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00:56기업이 보유한 자사주를 의무적으로 소각하게 한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01:03여당은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01:06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수가 줄어 주당 순이익이 상승하는 실질적인 주주가치 재고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01:14법안에 따르면 회사가 새로 사들인 자사주는 1년 이내 없애야 하고 기존 자사주는 법 시행 1년 6개월 안에 정리하도록 했습니다.
01:22어기면 5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01:27민주당은 3차례 상법 개정안 완성으로 코스피 7천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34하지만 국민의힘은 반대하며 부재한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01:39자사주 소각이 의무화되면 적대적 인수합병을 노린 기업 사냥꾼들로부터 경영권 방어가 어려워진다고 반박했습니다.
01:46주식이 내려가면 자사주 같은 거 사가지고 주가를 방어를 해야 되잖아요.
01:53그냥 단편적인 하나의 기업 목을 쪼는 정책이다.
01:573차 상법 개정안은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이 끝나는 내일 오후.
02:02표결에 붙여져 통과될 전망입니다.
02:04채널A 뉴스 최지원입니다.
02:17채널A 뉴스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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