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미 관세 협상과 세제 개편안, 원투 펀치에 코스피가 하루 만에 3.8%, 126포인트나 빠지면서 이재명 정부 취임 후 최대 낙폭을 그룹했습니다.
00:147일 연속 순매수였던 외국인이 기관과 함께 1조 6천억 넘게 순매도를 했기 때문인데 기업 환경과 투자 여건이 악화될 것이란 실망감이 그간 코스피 상승세를 이끈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했습니다.
00:28투자자들은 세제 개편안 중에서도 20% 이상 양도세를 물어야 하는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50억 보유에서 10억 보유로 낮춘 것에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00:41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대주주 기준을 상향 조정해달라는 글이 올라왔고 동의한 사람들의 수는 이틀 만에 6만 7천을 넘겼습니다.
00:50시장에선 대미관세 15%에다 세제 개편에 따른 법인세 인상 등 기업들의 부담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01:00법인세 인상이라든지 또는 대주주 요건 강화라든지 이런 부분들 좀 들여다보면 어떻게든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이 증가한다든지 또는 수익성 또는 마진 압박 요인이 되는 부분들이 좀 있기 때문에.
01:16거침없이 상승하던 코스피에 갑자기 블랙프라이데이가 찾아오자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급히 SNS에 글을 올려 재검토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01:25김 원내대표는 10억 대주주 기준의 상향 가능성 검토 등을 살피겠다며 당정 간 긴밀한 협의로 투자자 불신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38대통령실 또한 대변인 브리핑에서 재검토가 가능할 수 있다며 시장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01:44만약에 또 당이나 혹은 입법기관에서 제안하는 부분이 있으면 충분히 고려할 수도 있고.
01:50정부와 여당이 코스피 5천 시대를 열겠다며 야심차게 상법 개정 등을 추진해 온 터라 급작스러운 반시장 조치에 투자자들의 충격은 더 컸습니다.
02:01YTN 유헌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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