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빈 접대, 어떤 장면이 연출됐는지 궁금한데요.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취타대의 호위 속에서 룰라 대통령이 탄 차량이 본관으로 들어옵니다.
청와대 복귀 후 국빈 방문한 첫 외국 정상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미리 나와 기다립니다.
김혜경 여사는 노란색, 초록색 등 브라질 국기 색이 들어간 한복을 입었습니다.
룰라 대통령이 차에서 내리자 두 정상이 뜨겁게 포옹합니다.
아이들은 태극기와 브라질 국기를 함께 흔들며 환영했습니다.
안으로 들어온 룰라 대통령이 방명록에 서명합니다.
[현장음]
"서명이 예술입니다."
김 여사는 룰라 대통령 부인에게 전통 한복을 선물했습니다.
[김혜경 / 여사]
"저희 대통령실이 용산에 있다 청와대로 옮기고 나서 첫 손님이십니다."
이 대통령은 '소년공' 비슷한 삶을 살아온 룰라 대통령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공동언론발표 장면]
"두 정상은 67년 만에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저녁에는 청와대 상춘재에서 브라질산 닭요리에 한국 맥주로 '치맥 회동'을 합니다.
앞서 룰라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비즈니스 포럼에서 만났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윤재영
영상편집 : 최창규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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