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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어제 대형 산불이 났던 충남 예산군 대술면 일대 주민들도 새벽에 다시 한 번 대피한 상태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송재인 기자, 먼저 함양 산불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일대 산에서 불이 시작된 건 어젯밤 9시 10분쯤입니다.

산림 당국이 빠르게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면서 어젯밤 11시만 해도 진화율이 70% 정도였는데요.

새벽부터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진화율이 급격히 떨어졌고, 28%까지 내려오자 새벽 4시쯤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인근 주민 32명도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상탠데요.

산림 당국은 일대에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부는 데다, 급경사 지형이라 야간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잠시 뒤 날이 밝는 대로 산림과 소방, 지자체 헬기 모두 13대를 현장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충남 예산에서 난 산불은 어제 주불이 잡혔는데, 지금도 긴장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인 건가요.

[기자]
네 충남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에서 난 대형 산불은 말씀대로 어제 오후 6시 40분쯤 주불이 잡혔죠.

이후 산림과 소방 당국, 예산군은 장비 45대와 인력 160여 명을 투입해 밤새도록 잔불 정리 작업을 벌였는데요.

산림 당국은 공식적으로 산불이 재발화한 건 아니지만, 기존 영향 구역 안에서 불씨가 바람에 계속 날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다시 한 번 주민 대피령이 내려져, 51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학교 등으로 대피한 상태라고 예산군은 밝혔습니다.

이들의 주거지로 불이 번져 내려오지 않도록 충남 소방은 새벽 1시 10분쯤 관할 소방서 모든 인력을 동원하는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는데요.

해가 뜨는 대로 진화 헬기도 투입해 민가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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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젯밤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00:06어제 대형 산불이 났던 충남 예산군 대술면 일대 주민들도 새벽에 다시 한번 대피한 상태인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5송재인 기자, 먼저 함양 산불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20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일대 산에서 불이 시작된 건 어젯밤 9시 10분쯤입니다.
00:26산림 당국이 빠르게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면서 어젯밤 11시만 해도 진화율이 70% 정도였는데요.
00:34새벽부터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진화율이 급격히 떨어졌고 28%까지 내려오자 새벽 4시쯤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00:46인근 주민 32명도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상태인데요.
00:50산림 당국은 일대에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부는 데다 급경사 지형이라 야간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9잠시 뒤 날이 밝는 대로 산림과 소방, 지자체 핵이 모두 13대를 현장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01:07충남 예산에서 난 산불은 어제 주불이 잡혔다고 하는데 지금도 긴장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인 겁니까?
01:13네, 충남 예산군 대술면 송성리에서 난 대형 산불은 말씀하신 대로 어제 오후 6시 40분쯤 주불이 잡혔습니다.
01:22이후 산림과 소방당국, 예산군은 장비 45대와 인력 160여 명을 투입해 밤새도록 잔불 정리 작업을 벌였는데요.
01:32산림당국은 공식적으로 산불이 재발화한 건 아니지만 기존 영향구역 안에서 불씨가 바람에 계속 날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41이에 다시 한번 주민 대피령이 내려져 51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학교 등으로 대피한 상태라고 예산군은 밝혔습니다.
01:51이들의 주거지로 불이 번져내려오지 않도록 충남소방은 새벽 1시 10분쯤 관할소방서 모든 인력을 동원하는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02:01해가 뜨는 대로 진화일기도 투입해 민가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02:0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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