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뒤 첫 입장을 내놨습니다.
00:06국민에게 사과한다면서도 비상계엄 선포가 국민을 위한 거라는 궤변을 이어갔습니다.
00:11안동준 기자입니다.
00:15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부족함으로 좌절과 고난을 겪게 했다며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00:21하지만 그 사과에는 비상계엄의 목적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구국의 결단이었다는 수사와 재판 내내 해오던 주장이 전제됐습니다.
00:30하지만 1심 재판부는 명분과 목적을 혼동한 걸로 보인다며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00:36군을 투입한 건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키기 위한 국한문란의 목적이라고 판단하며 한 문장으로 일축했습니다.
00:46윤 전 대통령은 사법부 판단을 정치보국으로 깎아내리며 항소를 통한 법적 다툼에 회의가 든다고 밝혔습니다.
00:54더는 민주주의를 훼손하지 말라는 말도 덧붙였는데 1심 재판부는 반대로 판단했습니다.
01:00민주주의 핵심 가치를 근본적으로 훼손하였다는 데서 비난의 여지가 큽니다.
01:06싸움은 끝이 아니라며 지지자들을 결집하는 윤 전 대통령의 태도 역시 1심 재판부가 이미 지적한 부분입니다.
01:13결과적으로 우리 사회는 지금 정치적으로 양분돼서 극간의 대립 상태를 겪고 있습니다.
01:19또 한 번 궤변을 되풀이한 윤 전 대통령.
01:22국민에게 사과했지만 진정한 반성은 이번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01:27YTN 안동준입니다.
01:29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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