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의 대출 연장과 대출 갈아타기를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00:07다주택자들이 집을 팔지 않고 버티면 더 강한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00:13강진원 기자입니다.
00:17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다주택자들의 매물을 연일 유도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재차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00:25이번엔 다주택자들의 돈줄을 더 조일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00:29기존 다주택자들의 대출 연장과 대환대출, 즉 절의의 대출로 갈아타는 걸 확실히 규제할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부처 등에 지시했습니다.
00:40시켜서 억지로 파는 의미 없어요.
00:43파는 게 이익이다.
00:45지금 다주택을 해소하는 게 경제적으로 이익이다라고 합리적 판단이 가능하게 제도를 만들어야죠.
00:51지난해 9.7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규제 지역에서 임대 사업자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이미 전면 금지된 상태입니다.
01:01그런데 이 대통령은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이미 대출을 받아 자금을 융통하고 있는 다주택자들까지 겨눈 겁니다.
01:08이 대통령은 또 금융당국이 최초 대출 시에만 따져보는 임대업 이자 상환 비율, RTI 규제를 매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기사를
01:18공유하며
01:18왜 RTI만 검토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01:22관계부처에 더 적극적이고 폭넓은 대책을 주문한 거로 풀이됩니다.
01:39일각에선 대출 상환 압박에 몰린 다주택자들이 임대료를 올리거나
01:43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먼저 쏟아낸 비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가면 서민 주거 불안이 되레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01:52그러나 이 대통령은 일거의 대출을 해소하는 데 따른 충격이 너무 크다면
01:56최소한의 기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규제를 시행할 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02:02이 대통령이 거듭 강수를 두는 배경엔 양도세까지 깎아주며 수년간 기회를 줬는데도
02:07집을 팔지 않은 다주택자들에게 대출 연장 혜택까지 추가로 주는 건 불공정하다는 문제인식이 깔린 거로 보입니다.
02:15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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