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햄버거 업체 매출 1위인 맥도날드가 오늘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2.4% 인상했습니다.
00:06빅맥과 불고기 버거 등 버거 단품이 200원 올랐고 빅맥 세트도 7,600원으로 200원 인상됐습니다.
00:13감자튀김과 탄산음료도 각각 100원씩 올랐습니다.
00:17버거킹도 지난 12일부터 가격을 올렸습니다.
00:20버거 단품이 200원씩 올라 와퍼가 7,400원이 됐고 세트 가격은 9,600원으로 만원에 육박합니다.
00:26맥도날드와 버거킹은 지난해 3월과 1월에 이어 각각 11개월, 13개월 만에 나란히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00:34원재료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고안율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설명입니다.
00:40비교적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인 햄버거마저 만 원대에 다가서면서 소비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00:47다른 거에 비해 햄버거가 싼 편이라서 많이 찾았었는데 오른다고 하면 좀 부담이 될 것 같기는 해요.
00:53한편 롯데리아는 현재 가격 인상을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59하지만 햄버거 가격 인상이 다른 품목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01:03외식처럼 소비자들이 자주 접하는 품목의 가격이 오르면 물가 상승을 더 강하게 체감하게 됩니다.
01:10이런 체감은 앞으로도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만들고, 이는 기업의 추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1:19여전한 고한율 부담도 변수입니다.
01:21밀가루와 원당 등 가공식품 원료 대부분이 수입산이어서 가격 인상이 가공식품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01:29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의 이딴 가격 인상이 또 다른 물가 상승의 신호탄으로 작용하지는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01:37YTN 오동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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