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첫 번째 함께 할 주제는 바로 이겁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들 그중에서도 가장 소중했던 사람들이 사망하게 되면 그 슬픔은 이로 말로
00:08할 수가 없는데 문제는 이 가족이 떠난 다음에는 반드시 이어지는 숫자 싸움이 시작된다는 겁니다. 바로 상속 이야기인데요.
00:17특히 재산보다 빚이 많을 경우에는 이 돈을 받아야 될지 아니면 말아야 될지 정말 피 눈물 나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래서
00:26저희가 함께 할 첫 번째 주제는 바로 이겁니다.
00:30빚더미 상속 사망보험금 받아도 될까요? 어찌 된 사연인지 꼼투로 먼저 만나보시죠.
00:38얼마 전 아버지가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저희 가족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00:45아버지가 세상에 없다는 사실도 믿기 어려웠지만 제일 믿기 어려웠던 건 남은 유산을 정리하면서 벌어졌는데요.
00:55누나 누나 누나 큰일 났어.
00:57진짜 뭔데 이렇게 호들갑이야. 심장 떨어질 뻔했네.
01:00진택이 너 내가 작은 일에도 이렇게 호들갑 떨지 말라고 몇 번을 말해.
01:04그게 아니라 진짜 이거 버려니까.
01:08아버지가 사망선고 신고를 하면서 돌아오는 길에 은행에 들러가지고 이것저것 정리를 좀 했거든.
01:14그런데 집 대출금에 여기저기서 대출 끌어다 쓰신 게 있더라고 그거 다 합하니까 채무가 1억이 넘어요.
01:241억? 야 그게 정말이야?
01:26진짜 나니까 이거 봐봐 이게 누나 아버지 살아생전에 재산이나 채무 이런 거 이런 거 들은 거 하나도 없어?
01:33아니 돈 관리는 평소에 아버지가 다 하셨잖아.
01:37더군다나 나는 자취해서 뭐가 어디 있는지를 알아야지.
01:40아 이거 진짜 큰일 났네 이거.
01:42아버지 명의로 된 예금도 보니까 이게 3천만 원밖에 없는데.
01:48아 이 빚을 이걸 다 무슨 수로 갚지 이거를?
01:52그렇게 생각지도 못한 거액의 빚을 알게 된 저희 남매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는데요.
01:58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걸까요?
02:01며칠 뒤 걸려온 전화 한 통에 저희 남매 다시 희망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02:07아 여보세요 장혜인 씨 되시죠?
02:10아 네네 제가 장혜인인데 누구세요?
02:12아 저희는 아침 보험 회사인데요.
02:15다름이 아니고 장행복 씨. 장행복 씨가 아버님 되시죠?
02:18네네네.
02:19아버님께서 생명보험금 들어놓은 게 있는데 수령인이 따님 앞으로 돼 있어요.
02:26상속 절차 때문에 저희가 전화를 드렸습니다.
02:28아이씨 잠깐만요. 생명보험금이요?
02:31네. 금액이 한 5천만 원 정도 되고요.
02:345천만 원?
02:35상속을 원하신다면 필요한 서류를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데요.
02:39알고 보니 아버지가 들어놓은 생명보험금에서 무려 5천만 원이 나온다는 소식이었는데요.
02:45당장 길거리에 나은 재판이었던 저희 남매에게 거액의 생명보험금이 들어온다는 건 분명 좋은 일이지만
02:52만에 하나 이 돈을 받았다가 상속을 승인한 것으로 간주돼 빚까지 떠안게 되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02:59대체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03:02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슬픔.
03:06그런데 이제 현실은 바로 뒤에 해결해야 될 것들이 많이 있단 말이죠.
03:11이걸 어떻게 해야 되나 싶은데 일단 자세한 얘기를 좀 들어보죠.
03:14네. 사연은 이렇게 됩니다.
03:17최근 20대 A씨가 아버지를 떠나보내게 되는데요.
03:21그런데 이 슬픔에 덮쳐 또 다른 고민이 생겨나게 됩니다.
03:24요는 아버지 명의의 예금은 3천만 원이 있었는데
03:28문제는 정리되지 않은 채무가 1억 원이 넘게 남아있게 된 겁니다.
03:34이 빚을 떠안을 수가 없어서 상속 포기를 해야 되겠다.
03:37이렇게 고민을 하던 중에 보험사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오게 됩니다.
03:41아버지가 생전에 가입한 생명보험이 있었고 이 사망보험금으로 오천만 원에 돼 있었는데 이 수익자가 바로 이 A씨로 지정돼 있었던 겁니다.
03:53이 A씨는 이 보험금을 받아도 되는 건지 아니면 혹시 내가 돈을 받는 순간 이 상속을 승인한 것으로 간주돼서 그 빚까지
04:00떠안게 되는 건 아닌지 막막하다라는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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