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국정원이 김정은 위원장의 딸 주회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내놨는데
00:04그러니까 후계 수업을 넘어서 후계 내정 단계에 들어갔다라고 말을 했어요.
00:09우선 어떤 근거를 바탕으로 이런 평가를 내린 건가요?
00:14일단 김주회가 등장을 하게 된 건 2022년부터 등장을 한 거죠.
00:198차 당대회가 끝나고 나서 그 다음 해부터 김주회를 처음부터 데리고 다니는 모습이 진행이 돼서
00:28보니까 맨 처음에 군사 분야에서 김주회를 데리고 다니다가
00:32그 다음에 건설 부분, 그 다음 작년 같은 경우에 외교에 해당되는 부분까지 김주회를 동행을 해서
00:40차기의 후계자가 되지 않겠느냐라는 이미지 구축 작업을 사실상 한 거라고 봐야겠죠.
00:48그런데 보면 그러기에는 김주회의 나이가 13세 정도로 굉장히 어리고
00:53또 후계 수업과 후계 내정은 사실상 그렇게 A와 B가 완전히 다른 내용은 아니거든요.
01:01크게 보면 그냥 후계 수업을 계속해서 받는 과정이고
01:04이전 대비 달라진 것과 관련돼서는 공식 석상에 나오는 횟수가 이전보다 많이 등장을 했고
01:11호칭에서도 약간의 변화가 보이고 이전 대비 이번 같은 경우에는 새해 금수산 태양궁전을 방문했을 때 위치가
01:22단순히 엄마, 아빠의 정중앙이 아니라 그 전에 김정은이 썼던 중앙의 위치에 딸이 김주회가 등장했고
01:31그 사이를 보면 김정은과 그 부인이 샀다라는 점에서
01:37그런 것들이 이전 대비 상징적 측면에서 많이 변화가 보이고 있다는 측면에서
01:42이런 내용을 발표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01:45네, 이제 머지않아서 9차 당대회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
01:48이 자리에서 주의 후계 구도와 관련한 어떤 이벤트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01:54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크게 그렇게 직함이 바뀐다라든지
01:58후계자 발표라든지 이런 건 없을 거로 보여져요.
02:01단지 있다면 상징적인 측면에서 처음으로 김주회가 공식 선상에 등장한 이후로
02:08첫 번째 맞는 당대회인 거죠.
02:10그렇기 때문에 당대회 관련된 개막식이라든지 폐막식이라든지
02:16여기에 등장을 할 가능성은 높다고 봐야겠죠.
02:22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회는 지난 2022년 11월
02:26ICBM인 화성 17형 시험발사장에서 북한 매체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02:32이후 부쩍 자란 외모만큼이나 달라진 위상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02:38군 장성과 장교들로부터 혼자 거수격례를 받는 장면이 대표적으로
02:43사랑하는 자제분이란 이전 호칭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02:51최근엔 북한 내부에서 주회가 핵을 만드는 데 동참했다거나
02:56컴퓨터 천재로 선전되고 있다는 군인 출신 탈북민의 증언이
03:01국내 보고서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03:04국정원 역시 주회가 일부 시책에 의견을 내는 등
03:07후계 수업을 넘어 후계 내정 단계라고 평가했습니다.
03:11일부 시책에 의견을 내는 정황도 포착되는 등
03:15재반사항 고려 시에 현재 후계 내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03:21국정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03:23이달 하순 개막하는 북한의 최대 정치행사
03:279차 노동당 대회도 주회의 등장 여부는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03:33주회가 공개된 이후 당대회가 열리는 건 처음이기 때문인데
03:36의미 있는 장면이 연출될 경우 4대 세습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03:42등장한다면 그 형식도 관심입니다.
03:46엄숙한 당대회장 주석단 대신 건설이나 국방 성과 등을 극대화하는
03:51별도의 경축 행사 등을 마련해 주회를 중심에 세우는 방식 등이 거론됩니다.
03:579차 당대회에서 더 높은 수준의 경제 또 국방 건설 목표를 제시를 하고
04:02그걸 위해서 주민들을 결속시키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데
04:07그 과정에서 김주회가 등장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04:1113살로 추정되는 어린 나이에도 주회가 공식 직책을 맡을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04:1618세 이상만 노동당 입당이 가능한 만큼 아직 섣부른 예측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04:23YTN 이종원입니다.
04:27중국의 수도 베이징 외교가에 있는 북한 대사관
04:31외벽에 설치된 게시판 한가운데
04:35김정은 위원장과 딸 주회가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이 걸렸습니다.
04:41그 양옆에 여러 액자 중에서도 주회가 함께 찍힌 사진 5장을 더 찾아볼 수 있습니다.
04:48이른바 백두혈통 4대째.
04:52더구나 딸인 주회의 사진이 게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4:58그런데 딸 주회의 사진이 걸렸다는 보도가 나간 뒤
05:01북한 대사관은 게시판을 싹 바꿔놨습니다.
05:06대부분 아버지 김정일 위원장의 사진들입니다.
05:10후계자 시절 김정은이 수행하던 장면도 보입니다.
05:14일단 김정일의 생일인 2월 16일
05:18광명성절을 앞두고 선대의 업적을 기리는 거로 풀이됩니다.
05:24동시에 김주회가 후계자 내정 단계라는
05:28우리 국정원의 국회 보고 이튿날 보인 변화이기도 합니다.
05:32일부 시책에 의견을 내는 정황도 포착되는 등
05:37재반사항 고려 시에 현재 후계 내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05:42국정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05:45이번 달 하순 북한 최대 정치 행사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05:50쏟아지는 4대 세습 전망에 대한 나름의 반응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습니다.
05:57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06:0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혜가 실제로 김 전 위원장의
06:08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6:11국정원도 김주회가 사실상 후계 내정 단계로 보인다고 국회에 보고를 했는데
06:16이를 뒷받침하는 듯한 정황도 추가로 나왔습니다.
06:20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자연구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6:23위원님 나와 계십니까?
06:24네, 안녕하세요.
06:25먼저 오늘 관심을 끈 사진부터 함께 보겠습니다.
06:29주중 북한 대사관 입구에 설치된 이 게시판 사진인데
06:34한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혜가 함께 있는 사진이 이렇게 걸렸었는데
06:39이후에 다시 내려갔다고 하더라고요.
06:41사진이 걸렸던 의미 그리고 지금 내려간 의미 좀 짚어주시겠습니까?
06:46일단 주중 북한 대사관은 거의 캠퍼스 수준으로 매우 방대한 지역이고
06:53북한 외교의 핵심 거점이거든요.
06:58그런데 외부 벽에 일반인들이 볼 수 있는 벽에 북한 체제를 선전하거나
07:05홍보한 사진들을 주기적으로 걸어놓고 교체를 합니다.
07:09그런데 시기별로 북중관계가 안 좋다든지 그럼 그걸 반영하거나
07:15아니면 김일성, 김정일 생일이다 그러면 그걸 반영하거나
07:20이런 흐름을 보여왔거든요.
07:22그런데 정중앙에 양쪽에 12장씩 24장이 있고
07:28정중앙 가운데에 사진이 하나 있는데 제일 큰 사진이 있는데
07:30거기에 김정은 위원장과 김주혜가 같이 정면으로 지금 나왔거든요.
07:36그러면 지난해 9월에 김주혜가 중국 전승전에 갔지만
07:42공식 행사는 못했거든요.
07:45그럼 이번에는 보면 중국이라고 하는 베이징이라고 하는 지역에서
07:50지난 9월에 이어서 이번에는 정면으로 사진을 내걸은 거거든요.
07:56그렇다면 김주혜의 후계자 행보가 북한 내부에만 그치는 게 아니고
08:03지난 9월에 이어서 대외적으로도 공식화하는 그런 의미가
08:09첫 번째 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요.
08:11그런데 이 사진이 또 내려갔단 말이죠.
08:13그렇습니다.
08:14그러면 이 사진을, 중앙에 있는 사진을 항상 걸어놓지는 않고
08:19교체되는 경우가 있기는 있어요.
08:21그런데 걸자마자 바로 교체했다는 건 물론 주기적인 교체의 의미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08:29일단은 너무 시선이 집중되면서 우리 국정원 판단도 있었고
08:33내정 단계라는 부담이 작용해서 개연성.
08:37또 하나는 지난번 9월에 김주혜가 베이징에 갔지만 공식 행사는 전혀 못했거든요.
08:44아마 중국 측이 그런 세습이나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상당히 민감하고
08:49또 김주혜 후계 체제가 4대까지 가는 건 아무리 혈명이라 하더라도
08:55중국에는 좀 부담이 되거든요.
08:57중국에 영향이 있을 가능성, 여러 각도로 해석해볼 소지가 있죠.
09:01그런데 국정원이 국회에 보고하기로는 김주혜가 후계 내정 단계에 접어들었고
09:06일부 시책의 의견도 낸다, 이런 보고가 있었습니다.
09:10실제로 김주혜가 후계자가 된다면 김정은 위원장이 20대 때 됐으니까
09:15지금 10대인 김주혜가 상당히 이른 걸로 볼 수 있겠죠?
09:20사실 말이 안 되죠.
09:22왜냐하면 나온 건 2022년에, 11월에 나왔거든요.
09:31그러니까 그 당시에는 2013년생 김주혜가 9살 때 나왔거든요.
09:35그럼 지금도 13살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09:39그럼 노동당원 자격도 안 되는 상황이고.
09:43김정은, 84년생 김정은 위원장이 처음 공식화된 게 2009년이거든요.
09:482008년부터 비공식적으로 나왔다가 김정일 위원장 대경색 이후에.
09:53그럼 20대 중반이었고.
09:56그다음에 김정일 위원장도 42년생인데
10:0064년에 일단 노동당 지도원으로 선정선고 나왔거든요.
10:0620대 초 중반에, 물론 첫 시작이었죠.
10:08후계자는 전혀 아니었고요.
10:10그런데 김주혜는 처음부터 지금 9살 때 나와서
10:14지금 10대 초반에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10:18여러 가지 행보로 봐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24노동신문이나 특히 조선중앙텔레비전의 노출의 수가
10:27600일이 넘거든요.
10:29그러면 사실상 이미 내정 단계는 봐야 되는 거죠.
10:32너무 빠르죠, 그런데.
10:34북한에서 만약에 여성 지도자가 추후에라도 지금 등장을 한다면
10:38이게 안착이 될지 체제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10:44북한 주민들, 북한 정치의 정통한 북한 출신분들하고 얘기를 해보면
10:48가당치하는 얘기도 다들 그럽니다.
10:51왜냐하면 여성으로서 최고 지도자는 될 수도 없고
10:54또 김주혜가 결혼하면, 아이를 낳으면 직계가 바뀌거든요.
11:00성도 바뀌고.
11:01그러니까 그분들은 일관되게 그럴 가능성이 없다 그러는데
11:06북한에서는 어쨌든 김 씨 일가 외에는
11:10최고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는 상태고요.
11:14그렇다니까.
11:15그러니까 아마 김 위원장이 결정을 하면 되긴 될 것 같다.
11:18그러나 실제로 단종 같은 사례, 조선시대에 있듯이
11:24승계는 가능하지만 과연 탄탄하게 권력을 유지하느냐.
11:30그다음에 아무래도 만일에 10대의 후계자로 등장한다고 하면
11:35국정운용 능력이 없으니까
11:37측근들에게, 노동당 정치국 주요 성원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거든요.
11:42그렇게 보면 상당 기간 동안 무늬만 지도자가 될 수도 있다.
11:47그러니까 승계는 어렵지 않다.
11:50북한 문화에서는 아무리 봉건적이라 하더라도
11:52그러나 권력을 유지하느냐, 제대로 통치하느냐는 다른 문제죠.
11:55알겠습니다.
11:56김주혜가 계속 등자가 된 부분에 대해서
11:58저희 지금까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자연구위원과 함께했습니다.
12:02고맙습니다.
12:03네, 고맙습니다.
12:0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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