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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쿠바 하바나 항에 반가운 배 두 척이 들어왔습니다.

식품과 위생용품 수백 톤을 실은 멕시코 해군 선박입니다.

[요한드리 에스피노사 / 하바나 주민 : 쿠바 국민에게 중요한 도움입니다. 불확실하고 어려운 시기이고 얼마나 버텨야 할지도 모릅니다.]

멕시코는 인도적 지원을 또 보낼 예정이지만 제일 시급한 석유를 보내줄 힘은 없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안보 위협을 들면서 쿠바에 석유를 수출하는 나라엔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쿠바는 곧 무너질 준비가 된 것처럼 보입니다.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쿠바는 (석유) 수입이 전혀 없습니다.]

2주 넘는 에너지 봉쇄에 시민들의 일상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주유소에 기름이 바닥나고 버스도 멈춰 섰습니다.

항공사들은 줄줄이 쿠바행 운항을 취소했고 관공서와 금융기관은 업무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미국 의도대로 관세 부과 엄포에 쿠바의 고립이 심화하는 가운데 러시아 정도가 석유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쿠바에 석유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시기를 특정하지는 못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 크렘린궁 대변인 : 미국과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을 바라지 않지만 미국과의 교역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도 현실입니다.]

쿠바 대통령은 조건 없이 대화하자고 제안했지만 베네수엘라 공습 이후 중남미 주도권을 확보한 트럼프 대통령은 답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ㅣ이은경
자막뉴스ㅣ이미영 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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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른 아침 쿠바 하바나항에 반가운 배 두 척이 들어왔습니다.
00:05식품과 위생용품 수백 톤을 실은 멕시코 해군 선박입니다.
00:23멕시코는 인도적 지원을 또 보낼 예정이지만 제일 시급한 석유를 보내줄 힘은 없습니다.
00:31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안보 위협을 들면서 쿠바에 석유를 수출하는 나라엔 반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00:502주 넘는 에너지 봉쇄에 시민들의 일상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00:56주유소에 기름이 바닥나고 버스도 멈춰 섰습니다.
01:02항공사들은 줄줄이 쿠바 행 운항을 취소했고 관공서와 금융기관은 업무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01:11미국 의도대로 관세 부과 엄포에 쿠바의 고립이 심화하는 가운데 러시아 정도가 석유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01:22조만간 쿠바에 석유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시기를 특정하지는 못했습니다.
01:39쿠바 대통령은 조건 없이 대화하자고 제안했지만
01:44베네수엘라 공습 이후 중남미 주도권을 확보한 트럼프 대통령은 답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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