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주 전
هذه الدراما تجري أحداثها في نهاية القرن الـ ١٨ وبداية القرن الـ ١٩ حين انتقلوا من عصر الجوسون القديم إلى العصر الحديث وبدأوا باستخدام البنادق بدلاً من السيوف. (بارك يون كانغ) هو ابن أفضل سيّاف في البلاد. إلا أن والده وأخته الصغرى يتم قتلهما فيما بعد. ولينتقم من القتلة، يتخلّى (بارك يون كانغ) عن سيفه ليصبح مطلق نار وينمو ليصبح بطل تلك الحقبة.
카테고리
📺
TV트랜스크립트
00:00:00도련님
00:00:30도대체 어디 계신 겁니까?
00:00:32이 일을 성공하면 정말 세상이 바뀌는 것입니까?
00:00:35이 일만 성공하면 박용강도 더는 쫓기지 않을 걸세
00:00:38하겠습니다
00:00:39군사들을 가르쳐 보겠습니다
00:00:41그게 무슨 말이냐?
00:00:42수인 남자가 국녀가 되다니
00:00:43하지 마시오
00:00:44대체 왜 그러는 거요?
00:00:45더 나은 세상에서 도련님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잠시 헤어지는 것만입니다
00:00:50걱정 마십시오
00:00:51꼭 다시 만날 겁니다
00:01:00죄송합니다 도련님
00:01:08당장엔 저를 이해하실 수 없으시겠지만
00:01:11언젠간 도련님도 저를 이해하실 날이 오겠지요
00:01:20도련님과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 잠시 헤어지는 것 뿐입니다
00:01:25그러니 꼭 다시 만날 겁니다
00:01:31다시 만날 땐
00:01:33우리 둘 다
00:01:35함께 행복할 수 있을 겁니다
00:01:39그런 세상에서
00:01:42살 수 있을 겁니다
00:01:45난 바라만 보겠죠
00:01:49쉽게 돌아서지 못한 채
00:01:54언제쯤 그칠까요
00:01:58내 맘 곳곳에 내리는 길
00:02:02멍든 가슴 가득 그대가
00:02:06눈물로 번질텐데
00:02:12가질 수 있을까요
00:02:15사랑의 한순간만이라도
00:02:19은 내 가슴 끝에 걸려서
00:02:24내려놓지도 못한 사람
00:02:28했던 일이 없었지
00:02:42내 바람마저 달아나고
00:02:46천천없이 맴돌다가
00:02:50사라져가는 혼자
00:02:53천천히 가진 걸 다 잃어도
00:02:59그저 달가운 한 사람
00:03:03이제 그래를 탈태도
00:03:06이제 죽어도
00:03:09어떻게 된 겁니까?
00:03:11또 수인 낭자 찾아가셨습니까?
00:03:13또 궁녀가 되어달라 하신 겁니까?
00:03:16이것 좀 놓고 얘기하게
00:03:17말씀하십시오
00:03:19선생님이십니까?
00:03:21선생님께서 수인 낭자를 만나시겁니까?
00:03:24그래요
00:03:25그렇네요
00:03:40왜 하필 수인 낭자입니까?
00:03:43왜 하필 궁녀란 말입니까?
00:03:45대체 왜?
00:03:47중전마마의 신임을 받는 사람이 필요했네
00:03:51밤낮으로 중전마마와 민씨 일파의
00:03:53동태를 파악해줄 사람이 필요했네
00:03:55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00:03:57그 사람은
00:03:59제 목숨보다도 더 귀한 사람이라고
00:04:02제게 남은 유일한 소원이라고
00:04:05근데 어째서
00:04:07어째서 그런 짓을 하신 겁니까?
00:04:09왜 제게서 수인 낭자를 뺏어 가신 겁니까?
00:04:13왜 하나 남은 희망마저 앗아 가신 겁니까?
00:04:15미안하네
00:04:19하나 본인이 원한 일이었네
00:04:21자네를 지키고 싶어 선택한 일이었네
00:04:23지키셨습니다
00:04:25왕의 여자가 되는 것이
00:04:27어찌 절 위한 일이란 말입니까?
00:04:29수인 낭자가 그러더군
00:04:31자네를 위해 세상을 바꿔보고 싶다고
00:04:33자네처럼 억울하게 쫓기는 자가
00:04:35더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00:04:37그 아인 지금
00:04:39자네를 위해 제 모든 것을 걸었네
00:04:41자네를 영원한 도망자의 처지에서 벗어나게 해주려고
00:04:43자신을 희생하고 있는 것에
00:04:45그만, 그만하십시오
00:04:47수인 낭자를 다시 데려오는 방법은
00:04:49이제 하나밖에 없네
00:04:51자네가 이 일을 성공시키는 것
00:04:53그것이 자네와 수인 낭자 두 사람을 위한 일이네
00:04:55그리고 또
00:04:57우린 모두를 위한 일이지
00:04:59잔에가 이 일을 성공시키는 것
00:05:02그것이 자네와 수인 낭자 두 사람을 위한 일이네
00:05:05그리고 또
00:05:07우린 모두를 위한 일이지
00:05:29날마다
00:05:49낭자와 함께하고 싶었소
00:05:52밤마다 얘기하고 싶었소
00:05:55그게 난생 처음까지는
00:05:58내 꿈이었소
00:06:02소원이요
00:06:04이루고 싶은 꿈이 있거든요
00:06:08꿈?
00:06:10저 바다 끝까지 한번 가보고 싶다는 꿈이요
00:06:14바다 끝까지?
00:06:16응
00:06:28아저씨
00:06:36넌
00:06:38네
00:06:40밥 훔쳐먹고 도망쳤다네요
00:06:42그래
00:06:44몸은 다 나았느냐?
00:06:46네
00:06:48고맙습니다
00:06:50의원님한테 얘기 들었어요
00:06:52아저씨가 안고 왔다고요
00:06:54그래
00:06:56여기서 혼자 뭐하느냐
00:06:58숨어있어요
00:07:00응?
00:07:01도망쳤잖아요
00:07:02여긴 아무도 안와서 좋거든요
00:07:06아저씨가 만월의 흑포수죠
00:07:08광산에서 저 구해주신거죠
00:07:10거짓말할 생각 마세요
00:07:14저 길 진짜 밝아요
00:07:16한번 들은 목소리는 안 잊어먹어요
00:07:18아저씨는 여기서 뭐하세요?
00:07:22여기 다 부서졌는데
00:07:24그냥
00:07:26아저씨도 갈 데가 없어요?
00:07:28그래
00:07:30갈 곳이 없구나
00:07:32이젠
00:07:34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00:07:36힘내세요
00:07:38만월의 흑포수잖아요
00:07:40저같은 사람들 많잖아요
00:07:42다 구해주셔야죠
00:07:44저처럼요
00:07:46저같은 사람들 많잖아요
00:07:48다 구해주셔야죠
00:07:50저처럼요
00:08:16기껏 뭘까지 들어와서 또 칼입니까?
00:08:31원하면 다른 조에 들어가게
00:08:33거긴 모두 신식총이네
00:08:35뭐 됐습니다
00:08:36전 총이 싫습니다
00:08:38그래
00:08:40멋이 없지 않습니까?
00:08:42자고로 승부는 칼이지요
00:08:44서로의 눈을 응시하면서
00:08:46오늘만을 기다렸던 내 아버지의 원수
00:08:49내 칼을 받아라
00:08:50샤
00:08:51와!
00:08:52하!
00:08:55자네가 원술생
00:08:59그나저나 또 군란 같은게 터지진 않겠죠?
00:09:02이렇게 그냥 성벽 순찰이나 돌면서
00:09:04봉급이나 타면 되는거지요?
00:09:05그건 모르는 일이네
00:09:07당장 오늘이라도
00:09:08저 단장을 넘어 습격하는 자들이 있을 수도 있지
00:09:12정말입니까?
00:09:13아니 지금 조정의 정세가 그정도로
00:09:15그렇다면 저는
00:09:17조심스럽게 샤프청으로 복귀를
00:09:19이미 늦었네
00:09:20나는 이제 궁궐의 수비병일세
00:09:22살고 싶으면
00:09:24어떤 적이라도 물리칠 각오를 하게
00:09:26그 일밖에 없네
00:09:30아니 그런 정보를 왜 지금 알려주십니까?
00:09:32나린은 정말 제가 죽었으면 좋겠습니까?
00:09:34나린도 제가 죽으면 정말 슬프실텐데요
00:09:40저 나리를 진짜
00:09:41나 진짜
00:09:52수인낭자
00:09:56복윤님
00:09:58이복이
00:10:04낭자, 낭자!
00:10:06아니 이게 대체 어떻게 된거야?
00:10:11분부하신 대로 광주 유수부에 갔었습니다
00:10:14헌데 박윤광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00:10:18확실히 살핀 것이냐?
00:10:20예
00:10:21해상국에서 보냈다고 했더니
00:10:23유수부 안까지 둘러보게 해줬습니다
00:10:25해질러까지 머물렀는데도
00:10:27수상한 자는 안 보였습니다
00:10:29안 보였습니다
00:10:32그래
00:10:33알았다
00:10:39이상하구나
00:10:41틀린 정보가 아닐텐데
00:10:43그냥 두십시오
00:10:46그래봤자
00:10:47적교 다니는 몸이 아닙니까
00:10:50숨어있는 것 말고는 할게 없을 겁니다
00:10:53그러고 있을 놈이 아니다
00:10:58살아있는 한
00:11:00또 무언가를 할 놈이야
00:11:02둘 중 하나는 죽어야 끝나는 싸움이다
00:11:06그게
00:11:09그놈과 나의 숙명이란 생각이 드는구나
00:11:13제가 더 찾아보겠습니다
00:11:15유수부일 때
00:11:16오부상들을 심어놓겠습니다
00:11:18아버지는 일단
00:11:20조정일에 집중하십시오
00:11:22그래
00:11:23알았다
00:11:25어디 가는 거예요?
00:11:28그냥 가는 거예요?
00:11:29응
00:11:31왜?
00:11:33그냥 아저씨랑 같이 가니까 좋아서요
00:11:35막막했거든요
00:11:37죽을 때까지 잘 도망다닐 자신 없었거든요
00:11:39쫓기지 않아도 되면
00:11:41뭘 하고 싶니?
00:11:43음
00:11:45서당 다니고 싶어요
00:11:47서당?
00:11:49네
00:11:51글귀지 않아도 되면
00:11:52뭘 하고 싶니?
00:11:54음
00:11:55서당 다니고 싶어요
00:11:57서당?
00:11:58네
00:11:59글 배우고 싶어요
00:12:01부러웠거든요
00:12:02부잣집도랑들 책 읽는 거 보면요
00:12:09근데 꿈 깨야죠
00:12:10언제 그런 날이 오겠어요
00:12:13그냥 밥이나 잘 먹었으면 좋겠어요
00:12:28왜 이렇게
00:12:29안녕
00:12:38큰일
00:12:39찬희
00:12:42박윤강
00:12:46암!!!!
00:12:47하겠습니다
00:12:49수인낭자처럼
00:12:50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00:12:51그 사람을 위해 반드시 성공시킬 것입니다.
00:12:57그래, 그래야지. 반드시 성공시켜야지.
00:13:11말씀해 주십시오. 어떻게 하실 계획입니까?
00:13:15어떻게 새 세상을 여실 생각입니까?
00:13:18자, 전화를 끌어내리실 겁니까?
00:13:23그건 아니네. 백성들은 아직 왕이 없는 세상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네.
00:13:31탐관 우리는 욕해도 감히 전화의 권위까지 뒤엎으려는 생각은 품지 못하지.
00:13:38맞네. 우리가 전화를 해친다면 백성들은 오히려 우릴 역도로 몰아세울 걸세.
00:13:44그럼...
00:13:45일단 전화는 살려둔 채 그 힘만 가져와야 하네.
00:13:49왕실을 보존하게 해주는 대신 권력은 우리가 장악하는 걸세.
00:13:55그럼 우선 무력으로 궁궐을 차지해야 하겠군요.
00:13:59그래. 전화를 떠받치는 대신들을 모두 처단해야지.
00:14:02좌상 김병재, 민영익과 민씨 일파, 그리고 최현신 같은 자들 말일세.
00:14:10그리고 전화의 항복을 받아내는 걸세.
00:14:14그런 다음 새 정부를 만들어 새 세상을 여는 거지.
00:14:20적소의 차별을 철폐하고 노빈을 해방시키는 걸세.
00:14:24그리고 궁녀까지도 말했세.
00:14:31그럼 군사는 얼마나 있습니까?
00:14:35금능이 대감께서 키우고 있는 광주 유수의 군사 500.
00:14:42함경도 북천에서 이농렬이 준비 중인 군사 500.
00:14:46일본에서 유학한 사관생도 14명.
00:14:58그리고 충익의 비밀랄사대원 43명까지.
00:15:05군사의 합은 모두 천이 높네.
00:15:09많은 숫자군요.
00:15:10하나, 군거를 수비 중인 친군용의 군사들과 조선의 주둔 중인 천국군사 3000을 대적하기에는 한창은 부족한 숫자입니다.
00:15:21알고 있네.
00:15:22여유력이 된다면 더 모아야지.
00:15:25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받아야 하고.
00:15:28도움이라면...
00:15:29일본 공사와 접촉하고 있네.
00:15:32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네.
00:15:33안됩니다.
00:15:36일본의 힘은 빌리지 마십시오.
00:15:37이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의 힘으로 해내야 하는 일입니다.
00:15:44외세에 의존한다면 결국 그들이 주인 노릇을 하려들 것입니다.
00:15:48보셨지 않습니까?
00:15:50군란 이후 천국이 우리에게 어떻게 하고 있는지.
00:15:54일본의 힘에 기대지 마시고 백성들의 힘에 기대십시오.
00:15:58백성들이야말로 우리에게 그 무엇보다도 큰 힘이 되어줄 사람들입니다.
00:16:02그들의 도움이 없이는 성공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일입니다.
00:16:09그래.
00:16:10자네 말이 맞네.
00:16:13헌데 우리의 뜻에 동조해줄 만큼 그들은 한가롭지 않네.
00:16:17한 끼의 끼니를 걱정해야 한 그들이 어찌 우리와 함께 뜻을 맞추겠나.
00:16:22아쉽지만 지금은 마음을 모은 자들이 움직일 수밖에.
00:16:29그걸 깨닫게 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겁니다.
00:16:32시간이 걸리더라도 계속해서 백성들을 만나십시오.
00:16:36그들의 눈물을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어야만 해낼 수 있는 일입니다.
00:16:40안남을 두고서 천국과 불란서가 전쟁을 벌이고 있지.
00:16:52천국 측의 상황이 지금보다 더 어려워진다면 그때가 바로 우리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거였어요.
00:17:00자넨 당분간 이곳에서 군사들을 맡아주게.
00:17:04예 알겠습니다.
00:17:06그럼.
00:17:06고맙다 고맙다.
00:17:36아저씨.
00:17:42동희야.
00:17:43이제부터 저도 여기서 같이 지내도 된대요.
00:17:46유수님께 허락해주셨어요.
00:17:48잘 됐구나.
00:17:50지금은 그냥 물동이만 나르지만
00:17:52나중엔 저도 꼭 멋지게 총도 쏠 거예요.
00:17:55저를 구해준 마노래 후포수처럼 말이에요.
00:18:06청국이 안남을 두고 버린 전쟁에서 불란서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답니다.
00:18:14이러다 청국이 폐망하는 건 아닌지.
00:18:17그럴 리 없을 거다.
00:18:19청나라는 그리 쉽게 무너지지 않을 거야.
00:18:24중전마마와 민실파의 동태를 꼼꼼히 살피게.
00:18:27내 암은 소리 정인주에게 전하게.
00:18:55그럼 나한테 올 걸세.
00:19:15여기서 뭐라는 게냐?
00:19:17보신 대로입니다.
00:19:18국녀가 되었습니다.
00:19:19국녀가 뜻밖이구나.
00:19:26뭔데 여기는 어쩐 일이냐?
00:19:29틈틈이 내 암은의 일도 돕고 있습니다.
00:19:33아버지가 아시던 일이요.
00:19:35중전마마께서 그리 허락하셨습니다.
00:19:38그럼.
00:19:45거기서 가라.
00:19:47내 암은의 일을 돕는다면 내일도 좀 도와줄 수 있겠구나.
00:20:00따라오고 그래.
00:20:06해장국에서 보내온 거다.
00:20:10윗분들께 보고 드릴 것이니 정리해보거라.
00:20:12예.
00:20:15나으리.
00:20:38벌은 왜 그러느냐?
00:20:39불편해 보이는구나
00:20:43조금 다쳤사옵니다
00:20:46조른
00:20:46생각할수록 대단하구나
00:20:52박용광을 두고 국녀가 되다
00:20:55국녀가 되면 다른 사내와의 인연은 끊어야 하는 걸 몰랐더냐
00:21:01도망자가 되신 분이옵니다
00:21:05이제 영원히 쫓기셔야 하는 분이옵니다
00:21:09그래서 있기라도 하겠다는 거냐
00:21:14다른 사람도 아닌 바로 네가
00:21:19수인아
00:21:34예, 나우리
00:21:37함부로 날뛰지 말거라
00:21:40네가 어디에서 뭘 하든
00:21:44그게 다 박용광을 위한 일이란 걸 안다
00:21:49경고하마
00:21:56헛둔 수작 부리지 말거라
00:21:59내가 지켜보고 있으니
00:22:03수인이가 전달한 서찰이네
00:22:12청나라 군대가 보름 뒤에 철수한다는 정보네
00:22:15얼마나요?
00:22:17삼촌 중에 절반이 돌아간다네
00:22:18청나라 공사관에서 중전에게 뭔지 알렸다는군
00:22:21그럼 우리도 준비를 시작해야 했군요
00:22:26수인이가요?
00:22:31그래
00:22:31궁녀가 되었다구나
00:22:34박용광을 두고 궁녀가 될 아이가 아닙니다
00:22:38분명
00:22:39무슨 꽁꽁이가 있나 보군요
00:22:42그렇겠지
00:22:44중전 초소에 있으니
00:22:48중전 마음밖에 허튼 소리나 하지 않을까 걱정이구나
00:22:52어르신
00:22:55유수부를 지켜보던 수하 하나가
00:23:00박윤광으로 의심되는 자를 보았다고 합니다
00:23:02그곳 훈련소에 군복 차림이었답니다
00:23:05뭐라
00:23:06군사들에게 총을 가르치는 것 같았답니다
00:23:09일단 거살 일으키면 우리가 상대할 병력은
00:23:21적게 잡아도 3,4천 이상이네
00:23:24진군형의 병사들과 남은 청나라의 군사들이 모두 몰려들 것세
00:23:28지금 전 학교에서 계신 창덕궁은 너무 넓습니다
00:23:33만약 우리가 기습적으로 궁궐을 차지한다고 해도
00:23:37천명의 군사로는 밀려들어오는 적을 방어하기 힘듭니다
00:23:42그래 아무래도 그렇겠지
00:23:44그럼 전하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건 어떻습니까
00:23:51어디로?
00:23:55바로 여기입니다
00:23:56경원궁
00:23:59이 정도 크기면 천명의 군사로 충분히 방어할 수 있을 겁니다
00:24:03그리고 이동거리도 아주 짧고요
00:24:06그래 맞는 얘길세
00:24:09아무래도 소수의 병력으로 싸우려면
00:24:11방어하기 유리한 곳에 자리를 잡아야겠지
00:24:14근데 전하를 거기로 옮길 방법이 마땅치 않네
00:24:18분란 이후로는 통 거래서 나오질 않으시니
00:24:21차라리 무력으로 전하를 제압해버리는 걸 어떤가
00:24:25안됩니다
00:24:26그건 너무 무모합니다
00:24:28어떻게든 전하께서 직접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야 합니다
00:24:33강제로 전하를 움직였다가는
00:24:36궁궐에 있는 수의 병들에게 막히고 말 겁니다
00:24:38어찌하면 창덕궁에서 경호궁으로
00:24:41전하를 옮길 수 있단 말인가
00:24:43밖에서 기다리시죠
00:24:48여기까지 들어오시는 건
00:24:50무슨 일인가
00:24:53손님이 오셨습니다
00:24:54혜성국 주사 최원신입니다
00:24:57최원신?
00:25:00예 금능이 대감
00:25:03잠시 뵙겠사옵니다
00:25:05기다리거라 내가 나가겠다
00:25:13아니옵니다
00:25:14제가 들어가겠사옵니다
00:25:24강령하셨사옵니까?
00:25:39그래 무슨 일이냐?
00:25:41상해드릴 일이 있어 급히 찾아뵙습니다
00:25:45이판 대감께서도 여기 계셨군요
00:25:51그래
00:25:52종종 찾아뵙고 있네
00:25:54두 분만 계셨던 겁니까?
00:25:57보다시피
00:25:57그런데
00:26:00첫 짤은 세 개가 놓여있군요
00:26:06실은 전하가 찾고 계신 주인이
00:26:15여기 있는 것 같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00:26:17잠시 둘러봐도 되겠사옵니까?
00:26:24경고망동 말거라
00:26:26내가 누군지 모르느냐?
00:26:28알고 있사옵니다
00:26:28금능이 대감이 아니시옵니까?
00:26:30그래
00:26:31헌데 어찌 왕실의 이론이
00:26:35전하께서 쫓는 죄인을 숨기겠는가?
00:26:37그런 말을 꺼내는 것만으로도
00:26:39날 모욕하는 거라는 걸 모르는가?
00:26:40송구하옵니다
00:26:41저는 다만
00:26:42전하를 위해서
00:26:43듣기 싫다
00:26:44하면 나와 잇따라
00:26:45경고망동 말거라
00:26:46경고망동 말거라
00:26:47내가 누군지 모르느냐?
00:26:49알고 있사옵니다
00:26:50금능이 대감이 아니시옵니까?
00:26:51그래
00:26:52헌데 어찌 왕실의 이론이
00:26:53전하께서 쫓는 죄인을 숨기겠는가?
00:26:55그런 말을 꺼내는 것만으로도
00:26:56날 모욕하는 거라는 걸 모르는가?
00:26:58송구하옵니다
00:26:59그러면 나와 이 판은
00:27:00전하를 위하는 사람이 아니란 말이냐?
00:27:04당장 물러가거라
00:27:06그리고 다음에 찾아올 땐
00:27:08반드시 예를 갖추봐라
00:27:11아니면 전하께 말씀드려
00:27:12이놈의 관직을 모두 박탈할 것이다
00:27:16알겠사옵니다
00:27:19결례를 용서하시옵소서
00:27:29확인하셨습니까?
00:27:47보진 못했다
00:27:50네
00:27:51뭔가 숨기는 분위기야
00:27:53그러면 다른 방도가 있을까요?
00:27:56금능이 대감이시다
00:27:59전하가 왕실에서 가장 아끼는 분이야
00:28:06그래 고생했네
00:28:07아주 중요한 정보를 빼봤더군
00:28:09아닙니다
00:28:11드디어 거산날이 다가오고 있네
00:28:15앞으로도 계속 수고해주게
00:28:17예
00:28:19헌데
00:28:21그 일은 어찌하기로 하셨습니까?
00:28:24그날
00:28:25저날 경우궁으로 옮기는 일 말입니다
00:28:28글쎄
00:28:30의견을 모으고는 있네
00:28:32헌데
00:28:33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군
00:28:35허면
00:28:37화약을 이용해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00:28:40화약?
00:28:41예
00:28:42화약을 터뜨려서
00:28:43반란을 가장하는 겁니다
00:28:45그때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켜드리면
00:28:48전하께서도 움직이지 않으시겠습니까?
00:28:51그래
00:28:53그거 아주 좋은 생각이구만
00:28:55허면 자네가 한번 해보겠는가?
00:28:58예
00:29:00화약만 준비해주신다면
00:29:02나머진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00:29:06화약을 말입니까?
00:29:08그래
00:29:09무기고에 들러서 조금씩 배우게
00:29:11그리고 궐에 갈 때마다
00:29:12조금씩 가져다주게
00:29:15허면?
00:29:16자네는 전달만 하면 되네
00:29:18나머진 궐에 있는 자가 알아서 할걸세
00:29:22예 알겠습니다
00:29:24위험한 일이니 각별히 조심하게
00:29:27예
00:29:28내 암은 뒤뜰이네
00:29:31다말에 표시를 해두었으니 거기다 놓고 가게
00:29:34하하
00:29:45병반께서 여기는 어쩐 일이십니까?
00:29:48아버지를 좀 외로웠어
00:29:51근데 두 분이 어떻게 해?
00:29:53저야 중전마마를 뵈러왔죠
00:29:56조금 전 보니 좌상대왕께서는 인정전에 계신 것 같던데
00:30:00예
00:30:02고맙소
00:30:03그럼
00:30:09그래
00:30:10너도 그만 가보거라
00:30:12중전마마께서 기다리고 계시겠구나
00:30:14예 아버지
00:30:15공간에 도착해
00:30:17공간에 손을 뵙고
00:30:20맞고
00:30:37병암을 뵙고
00:30:4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1:10수인아.
00:31:12오라버니.
00:31:17오라버니가 여긴 왜?
00:31:20내아문 주사월한을 만나러 왔다.
00:31:23예, 그럼.
00:31:27저, 잠깐만.
00:31:30왜 그러십니까?
00:31:32넌 여길 왜 온 것이냐?
00:31:34인적이 드문 뜨래.
00:31:37내아문의 일을 마치고 가는 길입니다.
00:31:39이 길이 가로지를 수 있는 길이라.
00:31:43그런데 그건 왜 물으십니까?
00:31:46아니다.
00:31:48그러면 가보거라.
00:31:50예.
00:31:50오랜만이구나.
00:32:07어찌 지냈느냐.
00:32:10덕분에 잘 지내고 있사옵니다.
00:32:12마마.
00:32:13저, 수인이는 어떤가요?
00:32:18굽녀가 되어 마마 곁을 지킨다 들었습니다.
00:32:21잘하고 있다.
00:32:23워낙 총명한 아이가 아니더냐.
00:32:25예.
00:32:26허나 너무 믿지는 맛이 없어서.
00:32:31그게 무슨 말이냐.
00:32:33수인이가 골에 들어온 이유가 아무래도 제 정인을 위해서인 것 같아서 말입니다.
00:32:39정인?
00:32:40박윤강이란 사내죠.
00:32:42일본인을 살해한 죄로 쫓기고 있는 자입니다.
00:32:46박윤강을 위해서라면 수인은 제 목숨이라도 바칠 아이입니다.
00:32:52화약 때문에 의금부에 잡혀갔었을 때에도 박윤강을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입을 다물었던 아이가 바로 수인입니다.
00:32:59세상에.
00:33:02대체 그런 아이가 왜 굽녀가 되었단 말인.
00:33:06박윤강의 소식을 안다면 필시 나와 전하께도 앙심을 품었을 것을.
00:33:11뭔가 목적이 있을 것이옵니다.
00:33:15마마께서 먼저 시험을 해보십시오.
00:33:18분명 정체를 드러낼 것이옵니다.
00:33:29들어가십시오.
00:33:34그래 수고했네.
00:33:36네.
00:33:43윤광아.
00:33:59너 이거 진짜 걸리면 네가 죽는 게 아니라 내가 죽는다 진짜.
00:34:11어 알았어 걱정하지 마.
00:34:15근데 골은 외운 거야.
00:34:17너 설마 수인당자 때문에.
00:34:22그냥.
00:34:24골실이 좀 익혀두려고.
00:34:26그걸 네가 왜.
00:34:27너 낭자랑 도망가려고?
00:34:32아서라.
00:34:34그럼 너뿐만 아니라 수인당자도 도망자 되는 거야.
00:34:38도망자들끼리 도망다니면서 행복하게 살면 되는 건가?
00:34:42그 허튼 소리 하지 말고 그만 가봐.
00:34:44여기서부턴 나 혼자 다니마.
00:34:57수고가 많네.
00:35:00황송하옵니다.
00:35:01전하.
00:35:16혼대.
00:35:20전했네.
00:35:21전했네.
00:35:27여기 계셨사옵니까?
00:35:38아 명상.
00:35:40늦은 시간에도 노고가 많구려.
00:35:42아니옵니다.
00:35:44어디 가시는 길이시옵니까?
00:35:46현전으로 가는 길이었소.
00:35:47밀린 장계들을 읽어야 한다오.
00:35:50아 예.
00:35:52함께 가시지요.
00:35:53제가 거들겠사옵니다.
00:35:57그럽시다.
00:35:58박윤강이 광주 유수부에 있다고.
00:36:20예.
00:36:22금롱이 대감께서 감춰주고 계신 듯하옵니다.
00:36:25어찌 그런 일이.
00:36:27이 판 김옥균 대감도 거기에서 배웠습니다.
00:36:31이조판석아.
00:36:32예 맘아.
00:36:34아무래도 그곳의 움직임이 수상합니다.
00:36:39무슨 일인지 군사들도 밤늦게까지 훈련에 몰두하고 있었사옵니다.
00:36:46아무래도 뭔가 일을 꾸미는 것 같사옵니다.
00:36:49이 판과 금룡이 대감에 손을 잡고 군사를 기르다니요.
00:36:52게다가 거기에 전학계 앙심을 품었을 박윤강이 끼어 있다는 건.
00:36:58그럼 틀림없는 정변이 옵니다.
00:37:02이 판은 물론이고.
00:37:03금룡이 박용효 대감도 분디.
00:37:07일본 명치유신을 신봉해 왔사옵데.
00:37:10아마도 그걸 분따서 뭔가 버릴 계획인 것 같사옵니다.
00:37:15당장 전학계 고해하옵니다.
00:37:16허나.
00:37:17워낙 김옥균을 신뢰하고 계십니다.
00:37:20게다가 금룡이 대감이라면.
00:37:22끔찍하게도 아끼시지요.
00:37:26정변이 성공하면.
00:37:28우린 모두 끝장에 옵니다.
00:37:41교대 시각이 옵니다.
00:37:43그럼 우선 금룡이 대감을 광주 유세에서 끌어내리시지요.
00:37:55그래야 그곳 군사들과 박윤강을 이용하지 못할 것이옵니다.
00:38:01그럴 구실이 없지 않은가.
00:38:03구실이 있다 해도 전학계선 절대로 금룡이 대감을 좌천시킬 분이 아니시네.
00:38:09좌천이 아니라 영전으로 가장하는 것이옵니다.
00:38:13영전?
00:38:14예.
00:38:15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외화문의 수정으로 보내는거지요.
00:38:18대신 병호권이 없는 자리로 말입니다.
00:38:23그래.
00:38:25김인학이 움직여야 하옵니다.
00:38:28우리들 목숨이 모두 이 일에 걸려있사옵니다.
00:38:43누군다를
00:38:43마오는
00:38:54etically
00:38:55애 어디른 걸
00:38:56내가
00:38:56하느냐
00:38:57길이
00:38:57아
00:39:13도련님
00:39:15도련님
00:39:43잘 지낸 거요
00:39:47아픈 곳은 없었어
00:39:50힘들진 않았어
00:39:52어찌 된 일입니까
00:39:56도련님이 어찌 여기에
00:39:58나도 함께 하기로 했어
00:40:01낭자처럼
00:40:03낭자가 걷는 길에 동참하기로 했어
00:40:06도련님
00:40:08날 위해 국녀가 되겠다는
00:40:10낭자의 뜻을
00:40:11너무 늦게 알았어
00:40:14혼자서 고민하고 아파했을
00:40:18그 시간들을
00:40:19미처 알지 못했어
00:40:22낭자가 떠나버린 후에야
00:40:24그 마음들을 알았어
00:40:26그래서 더
00:40:28미안하고 안쓰러
00:40:30견딜 수가 없었어
00:40:33내가 성공시킬 거요
00:40:36이 일은
00:40:38낭자를 위해서라도
00:40:40내가 꼭 성공시킬 거요
00:40:42그래서
00:40:43다시
00:40:47내 품으로 돌아오게 만들 거요
00:40:50그래서 다시는
00:40:53그렇게 혼자 두지 않을 거요
00:40:56걱정 마시오
00:41:01다 잘될 거요
00:41:03곧 남자의 곁으로 갈 거요
00:41:06그래서 이제부턴
00:41:08내가 다시 낭자를
00:41:10지켜줄 겁니다
00:41:13고맙습니다
00:41:16뭐?
00:41:31임신?
00:41:33임신?
00:41:35예, 아무래도 느낌이 좀...
00:41:39우와!
00:41:40아이 참, 조용히 해요
00:41:42정말이지? 그럼 어서 홀래부터 올려야지
00:41:45애기 이름도 짓고
00:41:47아이 참, 조용히 하래도요
00:41:49절에서 숨어 사는 주제에 애 나갔고
00:41:53미망해서 스님 앞에서는 고개도 못 들어요
00:41:56재미야, 이해하시겠지? 부처님은 다 이해하시는 거잖아
00:42:00어휴, 말은
00:42:02너무 좋아하지 말아요
00:42:05아닐 수도 있으니까
00:42:07걱정하지 마라, 확실해
00:42:09내 능력이면 충분하지
00:42:10그래도 걱정이에요
00:42:15아니, 또 뭐가?
00:42:18노비한테서 태어난 애는 무조건 노비잖아요
00:42:21그게 너무 마음에 걸려요
00:42:24아니, 갑자기 그런 얘기는 왜 해?
00:42:26좋은 것만 생각해야지, 좋게 좋게
00:42:28알겠지?
00:42:32그게 정말인가?
00:42:35예, 궁궐의 구조를 익히려고 전입했다가 수인 낭자를 만났습니다
00:42:40저들이 우리의 정변 계획을 눈치챘답니다
00:42:44날이 박는 대로 저들의 반격이 시작될 겁니다
00:42:49우선 금릉이 대간부터 이 유수부에서 끌어낼 겁니다
00:42:54광주 유수로 있는 금릉이 부마를
00:43:03외화문의 수장으로 임명하심이 옳은 줄 아려옵니다
00:43:07갑자기 그게 무슨 말씀이시옵니까?
00:43:09원래 금릉이께선 진문물과 제도의 조예가 깊사옵니다
00:43:14허니 그의 합당한 곳에서 전화를 보필하게 하심이 옳을 것이옵니다
00:43:18일리 있는 말씀이오
00:43:21마침 나도 금릉이를 곁에 두고 싶었어
00:43:23견문이 넓은 사람이 궁에 더 필요했어
00:43:26전하 하오나 갑자기 인사를 이동하시면
00:43:30각 기간에 혼란이 초래될 것이옵니다
00:43:33걱정 마시오
00:43:34인수인계를 할 시간이 충분히 줄 것이니
00:43:37전하
00:43:40신이 알기론 금릉이 부마께서 길러놓은 군사들이 있다 들어 싸웁니다
00:43:45훈련이 잘된 병사들과 싸우니 그들도 광주 유수에 그대로 두지 마시고
00:43:51친군형에 들이시지요
00:43:53군사들까지 움직일 필요가 있겠소?
00:43:55잘 훈련된 군사들이니 마땅히
00:43:58전하 곁에 두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00:44:04그래 그리하시오
00:44:07좌상에 알아서 군형에 배치하시오
00:44:09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전하
00:44:15이 판 김옥균
00:44:33그 자 얼굴 참 가관이도구만
00:44:37당황하는 기색이 영역했습니다
00:44:39이 정도로 안심해도 괜찮겠사옵니까?
00:44:43기르던 군사들을 모두 뺏겼는데 어찌하겠나?
00:44:47아마도 당분간은 꼼짝도 못할 걸세
00:44:51호나
00:44:53그리 위험한 자를 계속 권해두시는 건
00:44:57위험한 자일수록 곁에 두는 법일세
00:45:01호나
00:45:03걱정 마시게나
00:45:05계속 주시할 것이니
00:45:07그리곤
00:45:09차차로 군원들을
00:45:11모두 처단해야겠지
00:45:13그리곤
00:45:15차차로 군원들을 모두 처단해야겠지
00:45:19그면
00:45:20요수부의 군사들은
00:45:21어디에 배치할 생각이십니까?
00:45:23내게 맡겨두게
00:45:25믿을만한 사람이 있으니
00:45:27믿을만한 사람이 있으니
00:45:38믿을만한 사람을 심어두었네
00:45:43걱정 안해도 되네
00:45:44네
00:45:56온길 오느라 고생했다
00:45:58앞으로 너희들을 지휘할
00:46:00병방 김호경이다
00:46:04병방님께
00:46:05예
00:46:07누구로
00:46:11충
00:46:14거사를 앞당기신다고요?
00:46:19그래
00:46:22지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00:46:24저자들이 이미 눈치를
00:46:25그래서 더 서둘러야 하네
00:46:27그렇게 알고 준비하게
00:46:31너무 성급한 결정이십니다
00:46:33시간을 끌수록 우리한테 불리하네
00:46:36더 기다리다간
00:46:37여기 있는 사람들의 정체만 드러날 뿐이네
00:46:40맞는 말이네
00:46:41시작하세
00:46:42대신들을 모두 한꺼번에 처단해야 하네
00:46:45그리고 연달아서
00:46:46전하의 항복을 받아내는 걸세
00:46:49시간을 지체하면
00:46:50친군양인 군사들과 청나라 군사들이 몰려올 걸세
00:46:53그래서 드리는 말입니다
00:46:55대신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
00:46:57어전회의 때 뿐입니다
00:46:59그럼 결국
00:47:00궁궐을 정면으로 공격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00:47:02그럼
00:47:03정면으로 승부를 봅시다
00:47:05못할 건 뭐였소?
00:47:06내가 선봉의 속였소
00:47:07단숨에 어전으로 밀고 들어가서
00:47:10대신놈들의 몸을 싹 잘라버리겠소
00:47:13겨우 일천의 군사로 말입니까
00:47:15건물 안에 있는 적을 제압하는 것은
00:47:17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00:47:19공격하는 쪽이 몇 배가 더 많아도
00:47:21승리하기 힘듭니다
00:47:22일당 백이란 말도 있지 않소?
00:47:24무의미하게 병사들 희생시켜선 안 됩니다
00:47:34궐 밖에서 대신들이 모일 일은 없습니까?
00:47:37새 기후가 생길 때마다 축하연이 열렸지 않습니까?
00:47:41있어
00:47:44정말입니까?
00:47:45하나 있어
00:47:49거사 장소는
00:47:51우정국입니다
00:47:54여기서 대신들을 모두 처단하고
00:47:57창덕궁으로 가는 겁니다
00:47:59그리고
00:48:00전화 중전마마를 모시고
00:48:02경호궁으로 옮깁시다
00:48:073일 뒤입니다
00:48:093일 뒤에는
00:48:10우리가 새 세상을 여는 겁니다
00:48:13꼭 성공시켜야 합니다
00:48:15모두
00:48:17만전을 기해 주십시오
00:48:233일 뒤
00:48:26아유 야무지게 생겼네
00:48:29우리도 일어나다 나오면 좋겠다 그죠?
00:48:31그러게 짜식이 무지하게 좋게 생겼네 아주
00:48:38너도 잘 보살펴 죽어라
00:48:40예
00:48:41동생 생겼네요
00:48:42그래
00:48:43그래
00:48:52근데 무슨 일 있으세요?
00:48:56아니
00:48:58왜?
00:48:59왜 손을 이렇게 꼭 잡으세요?
00:49:01꼭 마지막으로 잡아보는 사람처럼
00:49:05이젠 오라버니 손 잡는 게 싫다는 거냐?
00:49:08우리 연화도 이제 시집 갈 때가 다 됐나 보구나
00:49:12둘러대지 마시고요
00:49:13무슨 일 있죠?
00:49:15위험한 거죠?
00:49:18아니다
00:49:19그런 일 없다
00:49:20오라버니
00:49:26걱정 마라
00:49:27그 많은 일을 겪고도 무사했다
00:49:31아버지랑 어머니께서 지켜주시는 거야
00:49:34우리 온 우이는
00:49:37난 그걸 믿는다
00:49:39오라버니
00:49:43오
00:49:55미안해요 형님
00:49:57나도 형님이랑 같이 가야 되는 건데
00:50:00이게 내 새끼한테 새 세상 열어주는 일인데
00:50:07괜찮다
00:50:09재미 옆에 있어줘
00:50:10좋은 아버지 될 준비나 해
00:50:12연아한텐 아홉 말 말고
00:50:15예, 형님
00:50:18형님
00:50:21조심하세요
00:50:26걱정 마라
00:50:33또 보자
00:50:42진짜로
00:50:45조심하세요
00:50:47박계조의 일본 공사가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00:50:57거사가 벌어지면 일본군을 보내
00:51:00우리를 지원할 겁니다
00:51:02윤광이한테는 말하지 않을 생각이오
00:51:04일단은 비밀로 해야 합니다
00:51:06지금은 그런 말을 해줄 때가 아닙니다
00:51:12드디어 내일입니다
00:51:15이제 이 조선에
00:51:17새날이 오는 겁니다
00:51:19내일이네
00:51:23준비하게
00:51:42수인아
00:51:44자니?
00:51:46약과 좀 가져왔는데
00:51:49수인아
00:51:56고단한가 보네
00:52:01수인아
00:52:03시사
00:52:20아
00:52:26으
00:52:27으
00:52:32으
00:52:37으
00:52:41으
00:52:46으
00:52:50아무것도 없사옵니다
00:53:06낮에도 살펴봤습니다
00:53:09알았다
00:53:20우정국이요?
00:53:50그래
00:53:52축하연에 초대받았다
00:53:54외국의 공사들도 모두 초대된 자리다
00:53:58조화상대감도 함께 가실 거고
00:54:02본래 내가 참석할 자리는 아니다
00:54:06근데 전하께서 친히 참석을 권하신 거다
00:54:11잘됐네요
00:54:12당연하죠
00:54:14아버지야말로 전하를 떠받치우고 계신 분이 아닙니까
00:54:17누구보다 중요하신 분이시죠
00:54:19어떻게든 전하의 신임을 더 얻을 거다
00:54:23그래서 아직 이 손에 쥐지 못한 것들까지
00:54:27모두 옮겨질 거다
00:54:29예
00:54:31그리하십시오
00:54:33저도 어서 그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00:54:35그를
00:54:37보여주마
00:54:39반드시
00:54:49고경아
00:54:51안 자고 뭐 오는 것이냐?
00:54:53잠시 바람 좀 쐬고 있었습니다
00:54:55왜?
00:54:57무슨 상심껄이라도 있는 것이드냐?
00:54:59아닙니다
00:55:01꽃불은 좀 어떠십니까?
00:55:03글쎄
00:55:05나할 기미가 보이질 않는군
00:55:09그럼 내일은 집에서 쉬십시오
00:55:11내일은 우정국에서 축하연이 있느니라
00:55:13외국 공사들도 참석하는 자리라
00:55:15이 나라 좌상으로서
00:55:17그런 자리를 비워서야 되겠느냐?
00:55:19하지만
00:55:21걱정 말거라
00:55:23이깟 곧불쯤으로
00:55:25애비가 쓰러질 것 같으냐?
00:55:27어여 자거라
00:55:29어여 자거라
00:55:31이깟 곧불쯤으로
00:55:33애비가 쓰러질 것 같으냐?
00:55:37어여 자거라
00:55:57어여 자거라
00:56:21잘해주게
00:56:23자네 어깨에
00:56:25이 일에 성패가 달려있네
00:56:27예
00:56:49거사는 오늘이네
00:56:51유시정각까지
00:56:52분사들을 이끌고
00:56:53경호군으로 오게
00:56:54예
00:56:56예
00:56:57내일은
00:56:58우정국에서 축하연이 있느니라
00:57:03분사들 인솔하게
00:57:04경호군으로 가게
00:57:05함께 안 가십니까?
00:57:06예
00:57:08예
00:57:10예
00:57:12예
00:57:15예
00:57:16예
00:57:17예
00:57:18예
00:57:20예
00:57:22나도 반가워요
00:57:26I'm glad to meet you too
00:57:27Thank you for the invitation
00:57:30It's our friend of mine
00:57:33어서 오십시오
00:57:36모이자 심우리です
00:57:38이 사람은 대상 중국의 책임자입니다
00:57:43조선 상인의 시장이죠
00:57:46He is in charge of 대상국
00:57:49And he confirms all mercancen in 조선
00:57:52저도 반갑습니다
00:57:54Nice to meet you too
00:57:57반갑대 같다
00:57:58모스코 하지 마리마스
00:58:19자 시작합시다
00:58:29조선의 백성들에게 새 세상을 열어줍시다
00:58:33예
00:58:33이제 조선에도 새로운 전신과 우편제도의 필요성이
00:58:51이제 조선에도 새로운 전신과 우편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00:59:04하여 각국의 조언과 협력을 바탕으로
00:59:08오늘 이렇게 우정총국의 출발을 보게 되었습니다
00:59:13너희는 실로 조선의 만 백성에게 흑기푼 날이 될 것입니다
00:59:20우리 왔습니다
00:59:22이해하십시오
00:59:23우리
00:59:24우리
00:59:25우리
00:59:26우리
00:59:27우리
00:59:29우리
00:59:30우리
00:59:31우리
00:59:32우리
00:59:33우리
00:59:34우리
00:59:35우리
00:59:36우리
00:59:37우리
00:59:38우리
00:59:39우리
00:59:40우리
00:59:41우리
00:59:42우리
00:59:44우리
00:59:45우리
00:59:46우리
00:59:47우리
00:59:48우리
00:59:49우리
00:59:50우리
00:59:51우리
00:59:52우리
00:59:53우리
00:59:54우리
00:59:55우리
00:59:56우리
00:59:57우리
00:59:58우리
00:59:59우리
01:00:00우리
01:00:01우리
01:00:02우리
01:00:03우리
01:00:04우리
01:00:05우리
01:00:06우리
01:00:07우리
01:00:08우리
01:00:09우리
01:00:10우리
01:00:11우리
01:00:12자 갑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