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 전
هذه الدراما تجري أحداثها في نهاية القرن الـ ١٨ وبداية القرن الـ ١٩ حين انتقلوا من عصر الجوسون القديم إلى العصر الحديث وبدأوا باستخدام البنادق بدلاً من السيوف. (بارك يون كانغ) هو ابن أفضل سيّاف في البلاد. إلا أن والده وأخته الصغرى يتم قتلهما فيما بعد. ولينتقم من القتلة، يتخلّى (بارك يون كانغ) عن سيفه ليصبح مطلق نار وينمو ليصبح بطل تلك الحقب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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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00:02한국국토정보공사
00:00:09인사해
00:00:10이쪽은 한조성
00:00:12예
00:00:13처음 뵙겠습니다
00:00:15도련님
00:00:30수인아
00:00:39영광도련님
00:00:41이게 어떻게
00:00:46도련님이 어떻게
00:00:48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요?
00:00:54예?
00:00:55지금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냐고요?
00:00:59그럼
00:00:59아내시란 말씀인가요?
00:01:02제 눈엔 분명히
00:01:04틀림없이 도련님이
00:01:05글쎄 무슨 도련님
00:01:11분명합니다
00:01:12저 아이가 잠시 다른 사람과 착각을 한 것 같군요
00:01:17예
00:01:18죄송합니다
00:01:19그만 나가자
00:01:21언니
00:01:22잠시만 한마디만
00:01:24한마디만
00:01:26한마디만
00:01:27나는 어디에 있을까?
00:01:34나한테 뭐 나이
00:01:35기니스루 나
00:01:35최상
00:01:40정말 골고루 하십니다
00:01:42예?
00:01:47아휴
00:01:48이 화양먼지
00:01:50오님
00:01:57정말이야
00:02:00너무 똑같아
00:02:02눈매도
00:02:04콧날도
00:02:05목소리도
00:02:06다 그 사람이야
00:02:08그래
00:02:15정말 똑같이 생겼나 보구나
00:02:17근데 아니라고 하지 않느냐
00:02:21저 사람은 일본인이야
00:02:23오사카에서 태어나고
00:02:25거기서 자란 사람이다
00:02:26일본의 영사관에서
00:02:29신원을 모두 확인한 사람이야
00:02:31하지만 너
00:02:33그만해 왜 자꾸 이래
00:02:34윤광도령은 죽었어
00:02:37너
00:02:39네가 봤잖아
00:02:40잘 들어 수인아
00:02:44이번 일은 나보다
00:02:46우리 아버지가 애타게 성공시키려는 일이야
00:02:49그걸 위해서 지금 온갖 수모를 감당하고 계셔
00:02:52한데 네가 이러면
00:02:53그 모든 게 다 물거품이 돼
00:02:55그러니 수인아
00:02:57정신 차려
00:02:58정신 차리고
00:03:00언니 한 번만 도와줘
00:03:03마균강
00:03:08네
00:03:09그 아이가 가슴에 담았던 사내지요
00:03:12근데
00:03:133년 전에 죽었습니다
00:03:15나랑 그렇게 닮았어?
00:03:20네
00:03:20생각해보니 좀 닮았군요
00:03:23아 그래요?
00:03:25최상도 알고 지내던 사람이었소
00:03:27그런 건 아닙니다
00:03:28한번 절 찾아와서 마주한 적이 있지요
00:03:31이야
00:03:33대단하십니다
00:03:353년 전에 딱 한번 마주친 얼굴을
00:03:38지금껏 기억하시고
00:03:40그래도
00:03:41몇 번은 마주쳐야 기억하는데
00:03:44그 청년의 아버지가 죽은 직후였습니다
00:03:49아비를 잃고 울군에 차 있었지요
00:03:53그랬던 얼굴이라 아직 기억에 남아있나 봅니다
00:03:56기억에 남아있나 봅니다
00:03:58인정이 참 많으시군요
00:04:00그냥
00:04:02장사꾼의 눈썰미지요
00:04:05수인이가 사과드리고 싶답니다
00:04:19수인이가 사과드리고 싶답니다
00:04:20실례가 많았습니다
00:04:26제가 착각을 했습니다
00:04:29아 됐소
00:04:31뭐 좋아하던 사람이 죽었다는데
00:04:33그럴 수도 있지요
00:04:36한데
00:04:37진짜 화약기술자 맞소
00:04:39앞만 봐도 내 눈에는
00:04:41분단장이나 열심히 하는 한가한 처자 같은데
00:04:44그럴 리가요
00:04:48원하시면 당장이라도 간단하게 시범을
00:04:51그런 장난은 됐고
00:04:53보여줄거면 제대로 폭파하시오
00:04:56갱도 입구에서
00:05:02뭐 어려운 일 아니잖소
00:05:04언제 가능하겠소
00:05:06당장은 시연할만한 폭약이 없습니다
00:05:10보름 정도 말미를 주시지요
00:05:13조선에서는 화약을 구하려면
00:05:15관하에서 일일이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00:05:17그럼 화약은 앞으로 우리 쪽에서 맞겠소
00:05:20영사관 통화하면은
00:05:22수일 내에 몇 상자 받을 수 있을 거요
00:05:24그동안 세부사항 조율하고
00:05:26정식 합의서는
00:05:28폭파 끝나고 작성합시다
00:05:32자 그럼 또 봅시다
00:05:33가담하러 가여러
00:05:49언니
00:05:50걱정마
00:05:51우리가 알아서 할게
00:05:53그 안에 새 기술자 찾을게
00:05:56그럼 난?
00:05:57그냥 준비하는 모습만 보여
00:05:59의심만 사지 마라
00:06:03제발
00:06:06흠
00:06:07흠
00:06:11흠
00:06:14흠
00:06:16흠
00:06:18흠
00:06:21흠
00:06:23흠
00:06:25흠
00:06:26흠
00:06:29흠
00:06:30자네는 이제 박윤강이 아닐세
00:06:47박윤강은 죽었네
00:06:50조선의 차가운 강물 속에서
00:06:53이제 신세계를 끌어안게
00:06:56새로 태어나는 걸세
00:06:58그 누구도 만난 적이 없고
00:07:01그 어떤 인연도 맺은 적이 없는 사람으로
00:07:04그게 복수를 향한
00:07:06자네의 첫걸음였어요
00:07:28그 누구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으로
00:07:32그 누구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으로
00:07:34그 누구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으로
00:07:38바다를 어떡해
00:07:38그 누구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으로
00:07:40그 누구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으로
00:07:42능력이 없 refunen
00:07:55정말이야
00:08:12윤광 도련님이었어
00:08:15그 얘기 지난번에도 하셨어요
00:08:17이번엔 달라 틀림없다고
00:08:20바로 그 얘기도 하셨고요
00:08:23너 정말?
00:08:24아씨, 제발 좀 그만하세요
00:08:27아씨가 이러시면 돌아가신 윤광 도련님도 좋은데로 못 가요
00:08:312승에 있는 사람이 끈을 놓아줘야 저승에서도 자리를 잡는 거랬어요
00:08:36살아계실지도 몰라
00:08:38총에 맞으셨다면서요
00:08:40그래, 하지만 죽음은 확인 못했어
00:08:44그분 눈 감은 모습은 끝내 확인 못했다고
00:08:51내가 꼭 확인할 거야
00:08:53어찌든 영문인지 알아낼 거야
00:08:58도련님!
00:09:07도련님, 윤광 도련님
00:09:10박윤광이라고 합니다
00:09:11하세가와 한조입니다
00:09:13지금 바로 일본 영사관으로 출발해라
00:09:21하네다 상을 찾아서 한조에 대해서 알아봐라
00:09:24고향, 부모, 형제 알아낼 수 있는 건 낱낱이 알아오거라
00:09:28예
00:09:29손택수 그놈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00:09:40천년도 서찰한 동 못 받은 눈치고요
00:09:43살려면 그래야겠지
00:09:45그놈은 됐다, 그만해라
00:09:48그만하라뇨, 그래도 그놈이 있어야...
00:09:50그만해
00:09:51그만하라뇨, 그래도 그놈이 있어야...
00:09:53그만해
00:09:57그건 그렇고, 연화 소식은?
00:10:00그게 아직...
00:10:02일단 소문은 뿌려놨소
00:10:04상해소에서 일할 계집 노비 구하는데
00:10:07글도 읽고 샘도 할 줄 아는 애로
00:10:09다른 식으로도 알아봐
00:10:12넌 이제부터 그 일에만 집중해
00:10:15그럼 총잡이는...
00:10:18더 찾을 필요 없다
00:10:19이제 만날 테니
00:10:21새로운 암운을 만들라
00:10:26예전하
00:10:28사사건건 반대만 하는 배신들과
00:10:31육조의 관리들을 데리고는
00:10:32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00:10:34동감하
00:10:36그래서 육조의 관리들을 하루아침에
00:10:39모두 몰아낼 수 없다면
00:10:41그들이 장악할 수 없는
00:10:42새로운 암운을 만드시는 것이옵니다
00:10:44그 기구를 통해
00:10:45외국과 수교를 추전하고
00:10:47그걸 바탕으로 신무기와
00:10:49신기술을 도입하는 것이옵니다
00:10:52영상은
00:10:55어찌 생각하시오?
00:10:56좋은 방책이옵니다
00:10:58허나
00:10:59대신들의 반발을
00:11:01꺾을 수 있을런지
00:11:03재원아
00:11:04용단을 내리시옵소서
00:11:06언제까지 저들에게 발목이 잡혀있을 수는 없사옵니다
00:11:14좋소
00:11:15그럼 추진합시다
00:11:17정혁관이 새 기구의 틀을
00:11:20한번 마련해보시오
00:11:21예전하
00:11:22사력을 다하겠사옵니다
00:11:25정혁관이
00:11:27점점 어깨가 무거워지는구려
00:11:29황공한 말씀을
00:11:31당연한 소임이옵니다
00:11:33당연한 소임이옵니다
00:11:35조심하시오
00:11:38자칫 저들의 표적이 될 수도 있소
00:11:41다시는
00:11:43충신을 잃고 싶지 않소
00:11:46예전하
00:11:49네이놈
00:11:50네이놈
00:11:51네이놈이 어째서 그곳에서 나오는게야
00:11:55통상에 관한 업무로 예조판사께 구할 곳이 있어서
00:12:09예조판사께 구할 곳이 있소서
00:12:11그래
00:12:12전하를 배려온 것은 아니고
00:12:15제가 감히 전하께 직접 구할 일이 있겠사옵니까
00:12:19그래
00:12:20그래야지
00:12:22일개 여권 나부랭이가 감히 전하와 마주앉아 국사를 논할 수는 없는 일이지
00:12:28더군다나
00:12:29더군다나
00:12:30그 하찮은 소견으로
00:12:32저 나를 충동질해서는 아니 될 일이야
00:12:36송구하오나
00:12:38뭔가 오해를
00:12:40오해
00:12:42오해라
00:12:46그럼 내가 좀 더 상세히 알아보마
00:12:52네이놈에 대해서
00:12:54네이놈에 대해서
00:13:06자
00:13:08합의서 조환이요
00:13:09검토해보시오
00:13:10알겠소
00:13:15아
00:13:16그럼 이제
00:13:17폭파만 남았군요
00:13:21아
00:13:23준비는 잘 되시오
00:13:25아
00:13:26예
00:13:27잘 되고 있습니다
00:13:31오신 김에 식사라도 하고 가시지요
00:13:33아
00:13:34아니요
00:13:35오늘은 도성을 다니면서 상회서 자리나 좀 알아봐야겠소
00:13:38그런 건물이라면 우리가 제공할 수 있습니다
00:13:41음
00:13:42무슨 말씀을
00:13:43꼭
00:13:45경기 보상하고만 거래할 것도 아닌 것을
00:13:47그게
00:13:49무슨 말씀이십니까
00:13:51아
00:13:53다른 쪽에서도 많은 제안이 있어
00:13:55물론 광산 개발도 있고
00:13:57계속
00:13:58더 좋은 조건을 찾고 있는 중이요
00:14:00아 물론
00:14:01지금은
00:14:02최상이 최고지만
00:14:07자
00:14:08그럼 전 이만
00:14:12자
00:14:13길 안내는 제가
00:14:15한 조상만 괜찮으시면
00:14:21어
00:14:22필요없소
00:14:23도성 지리는 웬만큼 익혔소
00:14:26그래도 저보다는 아니실 테니
00:14:28생각보다 복잡한 데가 많거든요
00:14:32그치 언니
00:14:33아
00:14:34글쎄 그래도
00:14:36한 조상이 필요 없다고 하시니
00:14:38동행하십시오
00:14:40어제 배 끼친 것을 만회하고 싶은 모양이니
00:14:45그리고
00:14:46일본인끼리만 다니기엔
00:14:48도성 분위기가 편치 않습니다
00:14:52예
00:14:53아무래도
00:15:00좋소
00:15:01정 원한다면
00:15:03방해나 되지 않았으면 좋겠구려
00:15:06걱정 마십시오
00:15:07저 때문에 시간이 반나절은 절약 될 겁니다
00:15:10가시죠
00:15:16이거
00:15:23저르다 또 실수라도 하면
00:15:24걱정 마라
00:15:27그리 철없는 아이는 아니지 않느냐
00:15:31앞으로 며칠이 곱이다
00:15:35우리가 합의서에 날인하기 전까진
00:15:38달인 상인들과의 접촉을 되도록이면 막아야 한다
00:15:42예
00:15:43저도 힘껏 돕겠습니다
00:15:49고향이 오사카시라고
00:15:51그럼 줄곧 거기서 살아오신 건가요?
00:15:54그렇소
00:15:56부모님도 다들 거기 계시고요?
00:16:02그럼 집은 오사카 어디쯤이세요?
00:16:05형제들도 다 거기 있고요?
00:16:08어디라고 말하면 아쇼?
00:16:11예?
00:16:23지구입니다
00:16:25우리가 사는 땅이 실은 이렇게 생겼지요
00:16:27그리고 매일 이렇게 뱅글뱅글 돈답니다
00:16:38알고 있어
00:16:40예?
00:16:42그런 건 이제 코올리게들도 다 아는 사실 아니요?
00:16:45아, 예
00:16:47듣고 보니
00:16:48혹시 찾으시는 게 있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00:17:01사실 여기 물건들은 죄다 하품이거든요
00:17:06원하시면 제가 제대로 된 물건들이 있는 곳으로
00:17:09그 수작질 좀 그만하시오
00:17:12수작이라니요?
00:17:15아니요?
00:17:17처음 봤을 때부터 도련님 어쩌고 하면서 계속 수작 부리더니
00:17:21이제는 길 안내를 핑계로 달라붙어서
00:17:24계속 눈웃음이나 흘리면서 쫑알쫑알
00:17:27네?
00:17:28네?
00:17:32내가 일본의 거상이라 마음이 좀 통하오?
00:17:35아양이나 좀 떨면서
00:17:37나 좀 어떻게 해보려고?
00:17:40지금 무슨 말씀을?
00:17:44스윈아, 정말 중요한 일이야
00:17:47언니 한 번만 도와줘
00:17:48저는 그저 장차 함께 일할 분이시라 알아두려고
00:17:59함께 일할 거라고 누가 그랬어?
00:18:02네?
00:18:04잊었나 본데?
00:18:06폭파 시연에 실패하면 당신하고 나는 더 볼 이유가 없소
00:18:10정말로 함께 일할 작정이라면
00:18:13여기서 이렇게 한가하게 돌아다닐 게 아니라
00:18:15당장 가서 시연 준비라도 해야지
00:18:19화약 기술자라면 그래야 되는 거 아니요?
00:18:24그 준비는 차차
00:18:25차차?
00:18:26맛만 먹으면 오래 걸리지 않는지라
00:18:30기술자니까
00:18:38잠깐 같이 가셔야죠
00:18:41그렇듯 길이를 쉬려고
00:18:49무슨 권리로 이러는가
00:18:51한조라는 사람은 자네만 만날 수 있다는 법이라도 있던가
00:18:54그런 법이 있으면 제가 이런 수고까지 하겠습니까
00:18:58그럼 살펴 가시지요
00:19:01잘 모셔라
00:19:03경기 땅 밖으로
00:19:04경기 땅 밖으로
00:19:11명심하게 송도의 상인들은 은혜도 원한도 절대 있는 법이 없다는걸
00:19:16저는 후환이 두려워서 물러서는 법은 없지요
00:19:19저는 후환이 두려워서 물러서는 법은 없지요
00:19:22그럼
00:19:23경기 땅 밖으로
00:19:34경기 땅 밖으로
00:19:35경기 땅 밖으로
00:19:39음...
00:19:44고고니시오
00:19:46構造가複雑すぎます
00:19:48出入口も多く
00:19:50紹介状として使うには
00:19:53俺は気に入ったぞ
00:19:58今から呼びます
00:20:08私はあなたが好きですか?
00:20:11私が好きですか?
00:20:13好きです
00:20:16少しいいです
00:20:17今までご覧ください
00:20:19返事が終わった
00:20:21있네요
00:20:21あなたは
00:20:25これ
00:20:26약속하지만 선물입니다
00:20:28조선에 오신 기념으로
00:20:32한번 써보시겠어요?
00:20:37됐어
00:20:41써보세요
00:20:56박윤강!
00:20:59윤강!
00:21:01윤강!
00:21:06난노야다
00:21:08사오래
00:21:10사가... 뭘 사가?
00:21:12자, 이리 오세요 포경님
00:21:18수인당자, 어떡해
00:21:21윤강이가 어떡해
00:21:23또 박윤강인가?
00:21:25당신 눈에도 내가 박윤강으로 보이오
00:21:27당신이라니
00:21:28나야 정훈이
00:21:30좌포청 한포교
00:21:31우리 같이 명월이 막 쫓아다니고 그랬잖아
00:21:36장난치는 거지? 어?
00:21:38내가 요새 고생을 많이 해서 얼굴이 좀 삭았어
00:21:40그 헛소리 좀 그만하시오
00:21:45뭐...
00:21:48윤강 도량님 아니세요
00:21:52일본 분이십니다
00:21:55그럴 리가 이게 생긴 게 완전히 박윤강인데 이게...
00:21:57시우시오
00:22:02한 번도 이런 짓 하면 내 용서치 않겠소
00:22:04알겠소?
00:22:07예, 죄송합니다
00:22:10저는 그냥...
00:22:11예, 죄송합니다
00:22:16당신도
00:22:18다신 나한테 그 조선놈 이름 갖다대지 마시오
00:22:26이크죠?
00:22:27아니, 저 친구가 정말?
00:22:39진짜 어떻게 된 것이오?
00:22:54일본 사람이라니
00:22:55저리 똑같은데
00:22:57갔은 모습 보지 않았어?
00:23:00헌데 아니랍니다
00:23:02일본인이시랍니다
00:23:04그럴리가
00:23:06그럴리가
00:23:07분명 윤강인데
00:23:08분명 윤강인데
00:23:22누구 좀 하시다가
00:23:23이리와
00:23:28아무것도 없네
00:23:30올해 또 석굴이나 조선진과 이루어다
00:23:33이크?
00:23:34네
00:23:35네
00:23:42정말 모르겠소
00:23:45암만 봐도 틀림없는데
00:23:46또 어찌 생각하면
00:23:50그럴 리 없고
00:23:56연하 네가 봤으면
00:23:57한눈에 확신했을 텐데
00:24:01단번에 알아차렸을 텐데
00:24:07연하인 줄 알고 달려갔다가
00:24:09샘도 잘하고 글도 잘 읽는 노비 갈 때에서 달려갔더니
00:24:11아니, 마침 저기 후다닥 도망쳐 나오는 거 있죠
00:24:14아, 그래서?
00:24:15얼개로 숨겨줬더니
00:24:16아예 졸졸 따라와서는
00:24:18밥만 먹여주면 시키는 거 다 한답니다
00:24:21그 주인 놈이 걸핏하면 매질이었나 봅니다
00:24:24제발 데려가 달라고 사정을 하는데
00:24:27어찌나 딱 한지
00:24:31돈 좀 지어서 내보내
00:24:33객식구 받을 형편 아니다
00:24:35그래도
00:24:36어차피 상에서 들어가면 저런 애 하나 필요하잖아요
00:24:40아니, 내가 다 할 순 없잖소
00:24:41낮에는 연하 찾고
00:24:43밤에는 형님 뒤봐주고
00:24:44새벽에는 빨래하고 밥까지 해요
00:24:51알았다, 그럼 그렇게 해
00:24:53예
00:24:57어르신께서 특별히 허락하셨다
00:24:59인사드려라
00:25:00인사드려라
00:25:08따라오거라
00:25:18그래서 연하 소식은?
00:25:20아무래도 이런 식으로는 찾기 힘들겠소
00:25:24의금부든 포도청이든 관할을 끼고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00:25:30죄송합니다
00:25:35아니다
00:25:39이제 가시는 겁니까?
00:25:41그래
00:25:43어, 가네마루한테는 기방타운 났었다고 해라
00:25:46예
00:25:52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한조상
00:25:55다녀오십시오, 나으리
00:25:57한조상이라고 불러라
00:25:59예, 한조상, 나으리
00:26:01그냥 한조상
00:26:03예, 한조상
00:26:10몸 조심하십시오
00:26:12아랫사람한테 손을 다 흔들어 주시네요?
00:26:15아랫사람한테 손을 다 흔들어 주시네요
00:26:19그래, 좋은 분이다
00:26:21앞으론 빼맞을 일 없을 게다
00:26:27아이고, 이 불쌍한 건
00:26:38손은 치우세요
00:26:43마음문
00:26:45감사해요
00:26:47그래
00:26:49아이고, 덥다
00:26:50들어가자
00:26:56훈련시킨 놈들을 데려가라
00:26:59함께 가서
00:27:01미리 터치를 놓거라
00:27:05죽이기 전에
00:27:07그 놈 정처부터 밝혀라
00:27:09뒤에 누가 있는지도
00:27:10떠있는지도
00:27:14으으으까
00:27:16으아아아악
00:27:18두세
00:27:20싹
00:27:22runner
00:27:2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7:5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8:2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8:5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9:24뭔가 큰 싸움을 준비하고 계시는 것 같군.
00:29:29예, 아무래도 그런 것 같사옵니다.
00:29:34우리 전하께서 그새 많이 강건해지셨네.
00:29:39어르신이 마련한 기본 틀에 저희들이 세부사항을 좀 마련해봤습니다.
00:29:51그래. 고맙네.
00:29:54그런데 이런 암운이 만들어지는 게 가능하겠습니까?
00:29:59그럼 의정부와 육조는 허수아비가 되는 꼴입니다.
00:30:03대신들과 관료들이...
00:30:05전하께서 의지가 확고하시네.
00:30:08허니 믿어보게.
00:30:09예, 알겠습니다.
00:30:10고생했네.
00:30:18고생했네.
00:30:20탁죽값이라도 하게.
00:30:22잘 마시겠습니다, 어르신.
00:30:23이 사람 참...
00:30:25괜찮네.
00:30:28그럼 또 보자.
00:30:32전하의 호인이 따로 없지.
00:30:34그만큼 해주고도 더 못해줘서 한 달이시니.
00:30:37워낙에 선비들을 좋아하시니.
00:30:39좋아도 정도껏 해야지.
00:30:42성 안에 창고를 여덟 개나 갖고 있던 살림이 지금 이게 뭐냐.
00:30:46달랑 이 집 한 채 남았다.
00:30:48아휴...
00:30:49이러다가 이것까지 팔아넘길지도 모를 일이야.
00:30:52설마 그릇이기야.
00:30:54아휴...
00:30:55아버지는 개화당에다 쏟아붓고
00:30:58딸녀는 재물포에다 쏟아붓고
00:31:01아휴, 어머님.
00:31:03전 한 달에 딱 한 번.
00:31:07아니에요.
00:31:09아휴, 헌데.
00:31:10넌 온종일을 어딜 그렇게 쏟아낸 게냐.
00:31:12이제 도성엔 더 사드릴 물건도 없다며.
00:31:16아휴, 그런 거 아니에요.
00:31:19혜은 언니가 부탁해서 종일 도성 길 안내만.
00:31:23길 안내라니?
00:31:24누굴?
00:31:25있어요, 혜은 언니네 손님.
00:31:29날 밝으면 다시 가봐야 돼요.
00:31:42이놈이 지금.
00:31:53그만 가자.
00:32:04산채로 돌아가 있어라.
00:32:05그래, 몇 놈 더 키워놓을 줄 알았다.
00:32:21많은 원안을 뿌렸으니
00:32:23니들도 대비를 해야겠지.
00:32:24한 번씩
00:32:38Woo, whoa, whoa, whoa, whoa.
00:32:40쥬쥬
00:33:1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3:4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4:1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4:4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1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1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5:16내 놈이 내 아버지를 죽였던 그 총잡이냐?
00:35:20어리석은 소리.
00:35:22내가 그분이었으면 넌 벌써 죽었다.
00:35:28그분?
00:35:30그게 누구냐?
00:35:32알면...
00:35:34네 놈이 어쩔 수 있을 것 같으냐?
00:35:36말해.
00:35:38내 아버지를 죽인 자는 누구냐?
00:35:42그 자를 부린 자는 또 누구냐?
00:35:44이번엔 진짜다.
00:35:58말해라.
00:35:59너...
00:36:01부지런 짓 하지 말고...
00:36:03너나 살거라.
00:36:05넌 감당 못해!
00:36:07마지막이다.
00:36:25말해라.
00:36:27말해라.
00:36:29살아.
00:36:31어서!
00:36:33그럼...
00:36:35내가...
00:36:37안아...
00:36:43안 돼.
00:36:47안 돼.
00:36:49안 돼.
00:36:51안 돼.
00:36:53안 돼!
00:36:55안 돼.
00:36:57안 돼.
00:36:59안 돼.
00:37:00일어나.
00:37:01일어내라.
00:37:04말이야.
00:37:05말이야 한 말이야.
00:37:07말해.
00:37:27저 중 한놈의 왼쪽 팔을 낸 적이 있다.
00:37:30아마 흉터가 남았을 것이다.
00:37:50넌 결국 말했다.
00:37:53나머지는
00:37:55내가 알아보며.
00:38:00백산 초입에서 헤어졌습니다.
00:38:16저희보다 한참 먼저 도착했어야 하는데.
00:38:21혹시 어르신댁에 간 건 아닌지.
00:38:24여기서 기다리라고 했다.
00:38:27그걸 알면서도 늦을 놈이 아니야.
00:38:30아무래도
00:38:36모더기가 당한 것 같구나.
00:38:39그리워.
00:38:41그리워.
00:38:42그리워.
00:38:43그리워.
00:38:47그리워.
00:38:48하쥬쌤!
00:38:50아 그래
00:38:52밖에 내 짐 좀 종료해라
00:38:54예
00:38:59오가에리 나사이
00:39:01아
00:39:02쇼가이소는修리가 하자마자
00:39:04뵈에 가야될까?
00:39:05아 그렇구나
00:39:07먼저 풋고 기가에라
00:39:09하이
00:39:12암만 생각해도 박윤강이야
00:39:15근데 왜 날 못알아보는거지?
00:39:21하이 윤강이 죽었잖아
00:39:23죽은 사람이 어떻게 날 알아봐
00:39:25그럴 리가 없지
00:39:27환생한건가 일본사람으로?
00:39:29뭐야?
00:39:31아 깜짝이야
00:39:33진짜
00:39:34저 누가 이거 전해달라고
00:39:38종잡이 시신?
00:39:40누구예요?
00:39:45물 가져왔어요
00:39:54생각보다 규모가 작군요
00:39:58뭐 이 정도면 됩니다
00:40:03당신네 화약기술자는 날마다 아주 한가하구려
00:40:07그럼 여기가 화약창고인가?
00:40:13습하면 안 되는데
00:40:18그 시연에 실패하면은
00:40:20경기 보상하고도 끝이요
00:40:22뭐 잘 아시겠지만
00:40:24걱정하지 마십시오
00:40:25잘 준비할 겁니다
00:40:28한데
00:40:29수인이가 그렇게 맘에 안 드십니까?
00:40:33마음에 들고 안 들고가 어딨어
00:40:36기술자가 믿없냐 아니냐
00:40:37그게 문제지
00:40:39화약이 도착하면 어디에 보관하실 건가요?
00:40:42음
00:40:43뭐 여기다 보관하면 되지 않겠어
00:40:46관에서 그리는 허락 안 할 겁니다
00:40:49화약같이 위험한 물건을
00:40:50도성 한복판에 쌓아둘 순 없거든요
00:40:53전학께서 계신 곳이니까요
00:40:54아니 그럼
00:40:55창문 바로 밖에 저희 창고가 하나 있습니다
00:40:58둘러보시고 괜찮으시면
00:41:00일단 그곳에 두시지요
00:41:03아
00:41:04거 참 번거롭구려
00:41:06그러게요
00:41:08어쩌시겠습니까?
00:41:11가봅시다
00:41:12쓸만한지
00:41:14예
00:41:15가시죠
00:41:25아 기분 나쁘게
00:41:26사람을 괜히 위아래를 훅 타보고 있어요
00:41:40분명히 저한테 온 서찰입니다
00:41:43나중에 진짜 총잡이 시체가 나오면
00:41:45다 제 공입니다
00:41:46그 포상금 얘기가 나오면
00:41:48딴소리 하시면 안 됩니다
00:41:56아니 그냥 미리 확실하게 그 약속을 좀
00:41:58어서 가세요
00:41:59어서 가세요
00:42:03어서 가세요
00:42:04약속을 해 주면 마음이 편하잖아 사람이
00:42:06참
00:42:22진짜 있습니다
00:42:23총잡입니다
00:42:24총잡입니다
00:42:31별장 어른의 칼자국이 없네
00:42:33종태라던 자가 말하는
00:42:35최고순환이군
00:42:42별장 어른이 돌아가시기 바로 직전에 뱉는것 같네
00:42:46그때 현장에 비가 아주 흥건했지
00:42:49빗물에도 다 씻겨나가지 못할 정도로
00:42:54그럼 별장 어른이 이놈을 베고 최고순환 총탄에
00:42:57아마도
00:42:59이자가 그때의 총잡이가 맞다면
00:43:02그럼 이자는 누가 죽인건가요?
00:43:04그 최고순환 놈이 죽인건가요?
00:43:06그럼 제가 일전에 만났던 놈이 최고순건가요?
00:43:08그럼 제가 최고순환 한판을 붙은건가요?
00:43:10거저 조용히 좀 하게
00:43:12네
00:43:18일단 시신을 가져가야겠네
00:43:19네 그래야죠
00:43:23뭐하나?
00:43:25업계
00:43:27네? 어서
00:43:34아 이걸 나 혼자 어떻게 먹어보
00:43:35참 진짜
00:43:37아
00:43:42아
00:43:47아
00:43:48아
00:43:50아
00:43:52찬이한테 들었다
00:43:54당장 그만 두고라 폭약이라니
00:43:56당장은 안 돼요
00:43:58며칠만이요
00:43:59혜원언니 부탁이에요
00:44:01윤광 노령 때문이란 것도 들었다
00:44:04또 그 사람을 그리 닮았더냐
00:44:08호나 아니다
00:44:10그러나 아니다. 그저 닮은 사람일 뿐이야. 정말 윤광도령이라면, 정말 살아있다면 왜 아직까지 소식이 없겠느냐.
00:44:22예, 하지만...
00:44:24잊으라고는 안하마. 다만 어르신을 생각해서라도 위험한 일까지는 하지 말거라.
00:44:31부탁이다.
00:44:32그런데 여자의 몸으로 꽤나 당찬 일들을 하고 있는 것 같소.
00:44:43겉모습만 여자입니다. 한 번도 여자로 살아본 적이 없죠.
00:44:48더돌이 부상한 아기였을 땐 사내보다 더 많은 짐을 지고 다녔습니다.
00:44:54아주 장사시구려.
00:44:57예. 뼛속까지 일을 악물면 그런 힘이 나오죠.
00:45:02한 조상은 언제부터 장사에 뛰어드셨나요?
00:45:08뭐, 딱히 언제부터랄 건 없소. 고향 떠나 떠돌다가 교토에 입성하면서.
00:45:25웬 놈들이냐.
00:45:27이 안에 목을 원하는 분이 계시다.
00:45:30누가?
00:45:32송도냐.
00:45:33그것까지는 알 거 없다.
00:45:36이분은 상관없다.
00:45:391번뿐이시다.
00:45:41알고 있다.
00:45:42니년만 끌고 갈 거다.
00:45:44가자.
00:45:50됐다.
00:45:52내가 걷겠다.
00:45:54조심해서 돌아가십시오.
00:46:06조심해서 돌아가십시오.
00:46:06조심해서 돌아가십시오.
00:46:06저에게 안 된다고.
00:46:07죽을 자극을 이끌게 지하기가 없는 거.
00:46:09저에게 안 된다고.
00:46:10저의 법을 왜 안 된다고.
00:46:11빨리 가진다.
00:46:12저에게 안 된다고.
00:46:12피로.
00:46:13이룩을 안 되는 거.
00:46:14다 알아내는 거.
00:46:14가진다.
00:46:15오시리.
00:46:16하신다.
00:46:17이인덕에.
00:46:18박수.
00:46:19이렇게.
00:46:20서서.
00:46:21제의 일주일 fail.
00:46:21아
00:46:264
00:46:29아
00:46:31아
00:46:335
00:46:355
00:46:385
00:46:45아
00:47:15아씨
00:47:30그 포교날이 오셨는데요
00:47:33연하를요?
00:47:37예, 드디어 찾은 것 같소
00:47:39밀정놈 하나가 소식을 물어왔소
00:47:41어린 계집 노비들만 훔쳐다가
00:47:43청나라로 팔아먹는 놈들을 봤답니다
00:47:46끌려가는 노비들 중에
00:47:48연하가 있었답니다
00:47:50확실한가요?
00:47:52확실하오
00:47:53그 밀정놈이 연하 초상을 보고 확인했소
00:47:56그럼 지금 연하는?
00:48:02내일 밤 마포 나루에서
00:48:04청나라로 가는 배에 실린다고
00:48:06걱정 마시오
00:48:09내가 구할 테니
00:48:10꼭 데려오겠소
00:48:12헌데
00:48:17그 버르잖머리 없는 외놈 말이오
00:48:19윤강이랑 똑같이 생기지 않았어?
00:48:25윤강이 이놈 지금 살아만 있었다면
00:48:27당장이라도 연하 구하러 달려갔을 텐데
00:48:30다녀왔습니다
00:48:39다녀왔습니다
00:48:40무더기가 죽었다
00:48:43그 총잡이한테
00:48:45시신은 관원들에게 넘어갔고
00:48:49어디에 있는 관원들이
00:48:54어떤 일은?
00:48:57한조에 대한 정보입니다
00:49:04어르신!
00:49:05무슨 일이냐?
00:49:06아씨가 자객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돌아왔습니다
00:49:10여운하
00:49:16아버지
00:49:17다친 데는 없느냐?
00:49:18예
00:49:19전 무사합니다
00:49:21한조상이 제 목숨을 구해주셨습니다
00:49:26아
00:49:30뭐 하다보니
00:49:32검사오
00:49:34들어가시죠
00:49:36아니 됐소
00:49:38그만 가보겠소
00:49:40차라도 한잔하고 가십시오
00:49:42제가 준비하겠습니다
00:49:44아
00:49:44괜찮소
00:49:45그 많이 놀랬을 텐데
00:49:47그만 쉬시오
00:49:48그만 쉬시오
00:49:49그럼
00:49:53살펴 가십시오
00:49:58예
00:49:58안 그래도 이젠 단단히 살펴가며 다녀야겠소
00:50:02이 조선처럼 위험한 곳에서 장사를 하려는 말이오
00:50:09정말 고맙습니다
00:50:10아
00:50:11아
00:50:12어쩐 일이냐
00:50:22화약창고로 가는 길에 습격을 받았습니다
00:50:26저분 아니었으면
00:50:28그대로 끌려가서 죽었을 겁니다
00:50:30anor아
00:50:32아
00:50:54아
00:50:56손
00:50:56손
00:50:57손
00:50:58여기서 뭐 하는 거요?
00:51:11잠시 뵙고 싶어서
00:51:12마지막으로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00:51:16피곤하니까 그냥 가시오
00:51:19말씀해 주십시오
00:51:23정말 윤광 도련님이 아니십니까?
00:51:29아니라고 이미 말했잖소
00:51:30헌데 어찌 그리 똑같습니까?
00:51:34너무 닮았습니다
00:51:35얼굴도, 목소리도, 그 눈빛도
00:51:40지난 3년 동안 한시도 잊은 적 없던 그 모습들이
00:51:44하나같이 똑같습니다
00:51:46같은 사람이 아니고선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00:51:50헌데도 끝까지 아니라고 하실 겁니까?
00:51:54저, 모른다고 하시겠습니까?
00:52:00아니요
00:52:01당신도 모르고
00:52:04대체 몇 번을 얘기해야 되는 거요?
00:52:08제발 그만 좀 가시오
00:52:11그럼 연아는요?
00:52:14그건 또 무슨 짹이오?
00:52:22연아요
00:52:22그 아이도 모른다고 하실 겁니까?
00:52:29그 아이가 내일 밤 마푸나로에서 배를 탄답니다
00:52:32청나라로 팔려간답니다
00:52:36오라버니가 구해줄 날만 기다리며 노비로 떠돌다가
00:52:39결국 그리 된답니다
00:52:41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오?
00:52:58청나라로 팔려가든 일본으로 팔려가든
00:53:00내 알 바 아니오
00:53:03그만 가시오
00:53:06이번은 불쌍한 아낙네 사연 한 번 들어준 걸로 치겠소
00:53:09대신
00:53:09다신 찾아오지 마시오
00:53:12실성한 아낙 넋둘이 들어준 만큼
00:53:15한가하지 않소
00:53:16아낙네 사연 한 번 더
00:53:17장소한아낙니
00:53:18다신
00:53:46마지막입니다
00:54:08연하까지 위면하신다면
00:54:11정말 도련님이 아니시겠지요
00:54:16아니요
00:54:20나는
00:54:21아무리 연하의 이름을 말해도
00:54:24나는 박윤강이 아니요
00:54:28그럼
00:54:34저도 그만하겠습니다
00:54:38이제 도련님을
00:54:42잊겠습니다
00:54:44없어도 돌 틈은
00:54:48비는 꽃처럼
00:54:51아무것도 못하는 나예요
00:54:59그대만 보면 눈물이 나서
00:55:06그대 아픈 곳
00:55:10얼음 안질 수가 없어서
00:55:15그저 바라만 봐야 하니까
00:55:21아니라고
00:55:22아니라고
00:55:24어제에도
00:55:26고개 돌리고
00:55:29아니라고 오늘도
00:55:33마음 여비고
00:55:36아니라고
00:55:38아무리 그대 이름을
00:55:41지워내봐도
00:55:45다시 와
00:55:47다시 와
00:55:49그대
00:55:50늘 내 앞에
00:55:53또
00:55:57꼭
00:55:58네가 가야 되겠느냐
00:56:00위험할 수도 있으니 포도청에 맡기거라
00:56:02어서 확인하고 싶어요
00:56:04정말 연하 맞는지
00:56:05어찌 구해지는지
00:56:07어찌 구해지는지
00:56:08난 내키지
00:56:09난 내키지 않는구나
00:56:11오라버니
00:56:12한두 번이 아니었다
00:56:14연하가 틀림없다고 해서 달려간 적이
00:56:17네가 또 실망하는 걸 보고 싶지는 않구나
00:56:23부탁이에요 오라버니
00:56:24여기에 오라버니
00:56:25마지막이에요
00:56:26한번만
00:56:27더 가봐요
00:56:31오늘 밤
00:56:32마포 나루랍니다
00:56:35연하라
00:56:38같은 빗줄이라면
00:56:39그걸 외면할 수는 없겠구나
00:56:41제가 다녀오겠습니다
00:56:42아니다
00:56:43내가 직접 확인하겠다
00:56:47그래
00:56:48한조는 지금 어쩌고 있느냐
00:56:51술판을 버리고 있답니다
00:56:53아
00:57:03아
00:57:04아
00:57:05좋구나 좋아
00:57:06이것도 드시 와요
00:57:07아
00:57:08아
00:57:09잘다
00:57:10응
00:57:11잘어
00:57:12자
00:57:13너도 앉아 바꾸라
00:57:14응
00:57:15네
00:57:16자
00:57:17아
00:57:18그만 그만
00:57:18응
00:57:21자
00:57:22그만 네가 받아 먹어라
00:57:23자
00:57:25자
00:57:26좋아
00:57:32아
00:57:33덥다
00:57:34다 왔다
00:57:35잘 봐 도라
00:57:36조선땅을 모르는 게 오늘이 마지막일 테니
00:57:39하하
00:57:40하하
00:57:41하 하하
00:57:43하하
00:57:45아
00:57:50헉
00:57:51하하
00:57:52하하
00:57:53하하
00:57:57잘 봐 도라
00:57:58조선 땅을 모른 게 오늘이 마지막일 테니
00:58:03뭐라고 하니?
00:58:17자, 이게 바로 일본에서 가져온 술이다
00:58:22맛 좀 봐라
00:58:24음, 달달하니 맛있네?
00:58:34어, 그래?
00:58:35자, 그럼 한 잔 더 하거라
00:58:38자
00:58:54밖에서 웬 놈이 지켜보고 있어, 조심하쇼
00:59:09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어?
00:59:11너무 걱정돼서요
00:59:13계속 여기서 기다리면 되는 겁니까?
00:59:15구석구석 다녀봐야...
00:59:16그러다 더 놓치기 십상이요
00:59:18객점도 한둘이 아니고 창고도 질비하고
00:59:21배 태우는 순간이 제일 확실합니다
00:59:24걱정 마시오, 연안 꼭 구할 테니
00:59:38권원들 며칠 선착장이 있습니다
00:59:40수인아 씨도 동행했습니다
00:59:42우리 쪽 모사들은?
00:59:44곳곳에 배치했습니다
00:59:46얼굴을 가린 자가 보이면 무조건 잡아서 확인해라
00:59:50예
00:59:51명심해라
00:59:56한조가 나타난다면
00:59:58그 자가 바로 박윤강이다
01:00:01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01:00:03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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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04이건 아예 조선을 지시겠단 말이오.
01:02:07내가 한번 만나봐야겠네.
01:02:09안조가 박윤강이라면 자기 동생을 보고 외면할 수는 없을 거야.
01:02:13안조가 박윤강이라면 자기 동생을 보고 외면할 수 없을 거야.
01:02:19가슴에 새겨진 유옹터가 인연이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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