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은 기자 서상희 사건 팀장 나왔습니다.
00:05결국 두 사람 모두 구속영장이 시작이 됐는데 강선우 의원 그동안 돈을 받은 줄 몰랐다고 주장을 해왔는데 경찰은 그게 거짓말라고 보나 보죠.
00:15말씀하신 대로 한마디로 현재 수사 단계에서는 강선우 의원의 진술을 거짓이라고 본 겁니다.
00:21강 의원 구속영장에는 2022년 1월 하야트 호텔 카페에서 쇼핑백이 담긴 1억 원을 수수한 혐의 관련 내용만 담겼는데요.
00:31강 의원은 지퍼 달린 쇼핑백이라 1억 원이 든 줄 몰랐다거나 전 보좌관의 보고를 받고 나서야 나중에 알았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00:39하지만 경찰은 현 단계 수사 결과를 보면 이 주장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본 겁니다.
00:45오히려 1억 원의 존재를 강 의원도 알았고 또 전세금으로 썼다는 전 보좌관의 주장이 지금까지 확보된 증거와 또 진술 등을 볼 때 더 사실에 부합한다는 게 현재 경찰 판단입니다.
00:58그렇다면 보통 혐의를 부인하면 구속영장 신청이 또 이유가 되기도 하잖아요.
01:02네, 맞습니다.
01:03사실 강 의원 같은 경우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첫 조사 그리고 마지막 조사에서 모두 1억 원을 받을 때 나는 몰랐다.
01:10또 공천 관련 대가성 있는 돈은 아니라고 부인을 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1:15경찰이 보기에는 혐의 일체를 부인한 건데 결백하다면서도 자신의 휴대전화는 암호를 풀어주지도 않고 참고인들에 대한 회유 정황 등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서 구속 사유로 충분하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
01:32그런데 반면 김경 전 시의원은 돈을 준 것도 지금 인정을 하고 있고 나름 수사에 협조적인 걸로 보이는데 영장을 쳤네요.
01:40맞습니다.
01:41김경 전 시의원 측이 구속만큼은 좀 피해보자 이런 전략으로 수사에 일부 협조한 건 맞습니다.
01:47강선 의원에게 1억 원 준 건 맞다, 자수하는 자수서도 냈고요.
01:52PC나 휴대전화도 제출했습니다.
01:54그런데 취재해보니 수사기관은 이걸 좀 다르게 보는 것 같습니다.
01:58돈을 줬다는 최소한의 혐의만 시인을 하고 공천 대가성은 인정하지 않는 등 유리한 정황만 반복해서 진술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02:09또 제출된 PC에서도 일부 초기화된 흔적이 발견되는가 하면 미국 출국이나 텔레그램 메신저를 탈퇴와 재가이 반복하는 등 증거인멸 정황이 영장 신청 결정으로 이어진 걸로 보입니다.
02:22저희가 그동안 이 시간에 3명의 진술이 서로 엇갈린다 이런 거 알아봤는데 나머지 한 명이 또 있어요.
02:28강선우 의원의 전 보좌관.
02:30이 사람은 구속영장 대상에서 빠졌군요.
02:32현재 경찰은 강 의원의 전 보좌관 같은 경우는 중간다리 역할만 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2:40돈이 오가는 과정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전직 보좌관이 끼어 있긴 하지만요.
02:451억 원의 이익의 최종 도착점이 강선우 의원이니 강 의원 신병 확보가 우선이라고 판단한 겁니다.
02:52끝내기 전에 그래서 두 사람 구속 가능성을 어떻게 봅니까?
02:56수사기관에서는 확인해보니 진술 외에도 물증을 확보했다면서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03:02김경 전 시의원 측은 구속영장 신청 예상했다면서 영장 심사에서 최대한 소명하겠다는 입장인데요.
03:08현역 의원인 강선우 의원은 국회에서 체포 동의안 표결 과정을 거쳐야 해서 검찰이 영장을 청구해도 법원 영장 심사까지는 최소 2, 3주는 걸릴 전망입니다.
03:20강 의원의 옛 동료였던 민주당 의원들이 과반이 넘는 국회에서 체포 찬반 중 어느 쪽에 표를 던질지가 관건입니다.
03:28네, 잘 들었습니다.
03:29안희 기자, 서상희 기자였습니다.
03:38한글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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