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선우 의원에게 공천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조금 전에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00:09자신이 하지 않은 진술이 축축성 보도로 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00:13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0:16정현우 기자, 경찰의 김경시의원을 오늘...
00:20서울경찰청, 마포청...
00:22네, 마포청사에 나와 있습니다.
00:26네, 조금 전에 저희가 생방송으로 전해드리기도 했는데요.
00:28김경시의원, 조금 전에 경찰에 출석하던 모습 보여드렸습니다.
00:33지금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까?
00:37네,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원금 1억 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
00:43조금 전 이곳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해서 지금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00:49일단 김시의원은 취재진 앞에서 자신이 하지 않은 진술이 추측성 보도로 난무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00:55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0:58현재 제가 하지 않은 그런 진술, 그리고 추측성 보도가 너무 난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06개인적으로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01:09지금 성실히 수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01:11그렇지만 무엇이 추측성 정보인지 1억 원을 건넸을 당시 강선우 의원이 있었느냐는 질문 등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01:21김시의원의 경찰 조사는 오늘이 세 번째로 지난 15일에도 출석해서 16시간 넘는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01:30네, 경찰이 이렇게 고강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건 관련자들이 진술이 서로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죠.
01:36네, 일단 김병서울 시의원 조금 전 들으셨다시피 이곳 경찰로 출석하면서 자신의 진술이 추측성 보도로 난무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01:47일단 앞선 경찰 조사에서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사무국장 남 모 씨가 자신에게 먼저 1억 원을 제공할 것을 부탁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 상황입니다.
02:02당시 카페에서 셋이서 만났고 남 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직접 강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넸다는 주장인데요.
02:10그러나 남 씨와 강 의원 주장이 제각각인 상황입니다.
02:14남 씨는 강 의원이 지시로 내용물을 모르는 물건을 차에 실었을 뿐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21하지만 강 의원은 남 씨가 보고한 뒤에야 금품 전달 사실을 알았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02:26금품을 다시 돌려준 시점에 대한 설명도 다른데요.
02:28김 씨 의원은 자신의 공천이 결정되고 몇 달 뒤 금품을 돌려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02:35강 의원은 즉시 반환을 지시했고 반환된 사실도 확인했다는 입장입니다.
02:42지금 말씀해주신 것처럼 관련자 3명의 진술이 핵심 부분에서 다 엇갈리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02:48경찰이 남 씨를 오늘 다시 소환할 가능성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02:52네 일단 강선우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 모 씨는 어제도 경찰에 출석해서 11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03:03하지만 경찰은 오늘도 남 씨를 오늘 출석시켜서 조사를 할지를 검토하고 있는데요.
03:09김 씨 의원 조사 상황을 보면서 재소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03:13그렇다면 소환한다면은 대질 조사 등을 통해서 엇갈리는 진술을 확인할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03:18경찰은 강 의원에게 오는 20일 소환을 통보한 상황인데요.
03:221억 공천원금 의혹의 정점인 강 의원 소환을 앞두고 고강도 조사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03:28강 의원 출석 당일에도 경찰이 3자 대질 조사 등을 추진할지가 관심입니다.
03:35끝으로 김병기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 상황도 짚어주시죠.
03:38전직 동작구 구의원들로부터 공천원금을 전달받았다가 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병기 의원 사건 수사를 경찰이 이어가고 있는데요.
03:50지금도 증거 확인을 위해서 계속해서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03:54경찰은 주말에도 형사기동대 등을 투입해서 김 의원 부부가 사용했다는 금고의 행방을 추적하는 중입니다.
04:00일각에서 김 의원 관련 강제 수사가 늦어져 핵심 증거를 제때 확보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04:07경찰은 여러 의혹이 제기된 만큼 기초수사부터 탄단하게 짜갈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04:14지금까지 서울경찰청 마포청사 앞에서 YTN 정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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