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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1억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의혹 당사자 소환과 압수수색 등 조사를 벌여온 경찰이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는 가운데,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민혁 기자!

공천헌금 의혹 수사 진행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지난해 말 강선우 의원의 1억 공천헌금 의혹이 불거지고 경찰이 수사를 벌인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의혹 당사자들 진술 교차 검증에 주력했습니다.

경찰은 김경 전 서울시의원과 강 의원 측 남 모 전 사무국장을 각각 네 차례, 강 의원을 한 차례 불러 조사했습니다.

다만 강 의원은 돈인 줄 모르고 받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고, 남 씨는 강 의원이 1억 원을 전세자금으로 쓴 것으로 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입니다.

경찰이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는 가운데 조만간 강 의원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김경 전 시의원의 추가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 전 시의원은 1억 공천헌금 의혹 외에도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위해 정치권에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정황이 담긴 김 전 시의원의 이른바 ’황금 PC’에는 120여 개 녹취가 담겼는데, 여기에 당시 민주당 의원 최소 7명이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김 전 시의원이 당시 민주당 A 의원에게 출마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양 모 전 서울시의원에게 ’돈을 잔뜩 줬다’고 말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김 전 시의원은 현역 시의원 출마가 배제된 이후에는 양 전 시의원이 A 의원에게 한마디도 안 한 것이냐며 돈을 너무 써서 아깝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시의원은 앞선 조사에서 양 전 시의원에게 수백만 원을 준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A 의원에게는 돈을 주지 않았다며 일부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PC를 포렌식 한 뒤 연일 분석하고 일부 녹취에서 언급된 인물들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는데, 돈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양 전 시의원에 대한 소환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병기 의원 소환 시점도 관심이 쏠리... (중략)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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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치권 관련 소식은 잠시 뒤에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5다음 소식입니다. 경찰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강선우 의원의 1억 공천원금 의혹을 수사한 지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
00:12의혹 당사자 소환과 압수수색 등 조사를 벌여온 경찰이 혐의다지지기에 주력하는 가운데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00:2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민혁 기자, 공천원금 의혹 수사 진행 상황 어떻습니까?
00:28네, 지난해 말 강선우 의원의 1억 공천원금 의혹을 불거지고 경찰이 수사를 벌인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00:36그동안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의혹 당사자들의 진술 교체 검증에 주력했습니다.
00:43경찰은 김경 전 서울시의원과 강 의원 측 남모 전 사무국장을 각각 4차례, 강 의원을 한 차례 불러 조사했습니다.
00:50다만 강 의원은 돈인 줄 모르고 받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고, 남 씨는 강 의원이 1억 원을 전세자금으로 쓴 것으로 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입니다.
01:01경찰이 혐의다지기에 주력하는 가운데 조만간 강 의원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01:06김경 전 시의원의 추가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01:13네, 그렇습니다. 김 전 시의원은 1억 공천원금 의혹 외에도 지난 2023년 강선우 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위해 정치권에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01:24이런 정황이 담긴 김 전 시의원의 이른바 황금 PC에는 120여 개 녹취가 담겼는데, 여기에 당시 민주당 의원 최소 7명이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35특히 김 전 시의원이 당시 민주당 AU 의원에게 출마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양 모 전 서울시의원에게 돈을 잔뜩 줬다고 말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01:44김 전 시의원은 현역 시의원 출마가 배제된 이후에는 양 전 시의원이 AU 의원에게 한마디도 안 하는 것이냐며 돈을 너무 써서 아깝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1:55이와 관련해 김 전 시의원은 앞선 조사에서 양 전 시의원에게 수백만 원을 준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AU 의원에게는 돈을 주지 않았다며 일부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7경찰은 PC를 포렌식한 뒤 연일 분석하고 일부 녹취에서 언급된 인물들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는데, 돈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양 전 시의원에 대한 소환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02:20김병기 의원 소환 시점도 관심이 쏠리죠?
02:24네, 경찰은 김병기 의원의 소환 시점이나 구체적인 소환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02:29정치연금 수소와 차남의 숭실대 특혜 편입 등 서로 결이 다른 의혹만 13개에 달해 충분한 사전 준비를 위해 신중을 이해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02:40정치연금 의혹과 관련해 탄원서를 썼던 전 동작구 의원들과 이지희 전 동작구 의원, 이지희 동작구 의원, 김 의원 아내 이모 씨 등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졌고,
02:49숭실대의 차남 편입 특혜 의혹과 동작경찰서 수사무마 의혹에 대해서도 피의자 소환과 압수수색이 앞서 진행됐습니다.
02:57김 의원을 제외한 관련자 진술과 압수물이 어느 정도 축적됐을 거란 분석도 나오는데,
03:03의혹의 정점인 김병기 의원 첫 소환 시점에 관심이 쏠립니다.
03:0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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