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아는 기자 서상희 사건팀장 나왔습니다.
00:06강선우 의원 경찰에서 뭐라고 진술하고 있는지 궁금한데 어때요? 아내 소식이 좀 들려옵니까?
00:10좀 취재를 해보니까 강선우 의원 현재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은 아닌 걸로 파악이 됩니다.
00:16사실 아직까지 정확한 진술 내용은 알려지고 있진 않지만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00:23오늘 강 의원이 경찰에 출석하며 했던 바로 이 말 때문인데요.
00:27강 의원, 제 삶에 원칙이 있다. 그 원칙을 지키며 살아왔다라고 말했습니다.
00:33공천을 대가로 돈을 받은 적이 없다는 기존 입장대로 경찰에서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을 거란 관측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00:42어쨌건 강 의원이 사실상 수사의 정점으로 보이는데 오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면 경찰 입장에서는 조사가 어떻게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까요?
00:50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왜냐하면 이 사건의 핵심 관계자가 3명이잖아요.
00:54그런데 각각의 지금 진술이 다 다릅니다.
00:57그래서 경찰은 강 의원을 상대로 돈이 오갔다는 그날의 진실을 지금 퍼즐처럼 맞추고 있습니다.
01:04경찰이 제일 먼저 불렀던 강선우 의원의 전직 보좌관 주장으로 당시 상황을 한번 재구성해보면요.
01:11내가 잠시 자리를 떴을 때 두 사람 사이에 뭔가가 오갔고 나는 차에 쇼핑백을 싣기만 했다.
01:19거기에 돈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01:24그런데요. 김경 시의원이 주장하는 그날은요. 전혀 다릅니다.
01:28강 의원, 전 보좌관 모두 돈 줄 당시에 함께 있었고 강 의원 측이 액수까지 정해서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1:36전혀 달랐다고 하지만 진술 보니까 공통점도 보이는데요.
01:40맞습니다. 두 사람 진술의 신빙성은 따져봐야겠지만 일단 공통되게 가르치는 게 있습니다.
01:46그날 그 자리에 강선우 의원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01:51반면 강 의원은 보좌관 보고를 받고서야 알았다는 입장입니다.
01:56문제의 카페에 정확히 누가 있었는지 강 의원도 인지를 하고 있었던 건 맞는지 핵심 인물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경찰도 현재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02:07그 카페를 찾아야 될 것 같고 그런데 어쨌건 진술이 달라요.
02:10그럼 경찰은 어떻게 해법을 찾을까요?
02:12사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문제의 그날이 벌써 4년 전입니다.
02:16CCTV도 확인해보니 통신기록도 위층기록도 남아있지가 않습니다.
02:20강 의원은 압수수색당한 아이폰 비밀번호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02:26결국 세 사람 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보니 경찰이 3자 대질조사 카드를 재차 꺼낼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02:35그런데 앞서 김경시 의원 보니까 당사자 거부를 하면 방법이 없다면서요?
02:39맞습니다. 거부를 하면 강제를 할 수는 없지만 강선우 의원과 김경시 의원 혹은 강 의원과 전 보좌관
02:48이런 조합으로의 대질조사는 아직 경찰이 시도한 적 없기 때문에 가능성 열려 있습니다.
02:54다만 대질조사는 확인해보니 오늘 당장 이뤄지지는 않을 걸로 보입니다.
03:00강 의원 소환 첫날인 만큼 경찰도 물어볼 게 많아서요.
03:03최대한 강선우 의원 조사에 집중하고 필요하다면 추가 소환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03:08결국 세 사람 말이 다 다르다면 그 중 누구 말이 더 진실인가를 경찰이 가려내야 하는 거예요.
03:15맞습니다. 강 의원 입장에서는 돈이 오갔다고 지목된 그 자리에 본인이 없었다고 주장을 하려면요.
03:22그날 다른 곳에서 무엇을 했는지 알리바이가 있어야 합니다.
03:26다른 인물들도 자신의 주장에 진위를 입증할 정황 증거가 필요한데요.
03:31경찰에서는 그래서 거짓말 탐지기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 역시 당사자 동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03:37마지막으로 경찰이 구속영장 강 의원을 대상으로 신청할 가능성도 있습니까?
03:41일단 혐의만 놓고 보면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이 오간 혐의라서 사실 중대한 범죄입니다.
03:46경찰이 오늘 강 의원 조사를 마치는 대로 핵심 인물들에 대한 구속영장 등 신병 확보 방안을 검토할 걸로 보입니다.
03:54잘 들었습니다. 서상희 사건 팀장이었습니다.
04:01잘 들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