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핵심 공약인 1인 1표제 관련 당원 개정안이 중앙위원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습니다.
00:07정 대표는 즉각 환영 입장을 밝히며 당내 개파가 해체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0:12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백종규 기자, 1인 1표제가 한 차례 불결된 지 두 달 만에 중앙위 문턱을 넘은 거죠?
00:19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조금 전인 오후 6시까지 이틀 동안 1인 1표제에 관한 당원 개정안에 대한 온라인 찬반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00:28투표를 진행한 결과 중앙위원 590명 가운데 515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찬성 312표 반대 203표로 대적 과반이 찬성 의사를 밝힌 만큼 당원 개정안은 가결됐습니다.
00:42이로써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가치를 갖게 하는 1인 1표제는 지난해 12월 5일 한 차례 부결된 지 두 달여 만에 중앙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00:501인 1표제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반영 비율을 20대 1 미만으로 한다는 부분을 삭제해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 반영 비율을 1대 1로 맞추고 대신 영남 등 전략 지역 표에는 일정 부분 가중치를 부여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01:061인 1표제가 중앙위 문턱을 넘으면서 민주당은 올해 8월 치러지는 전당대회부터 이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01:13당원 개정안 통과 이후 정청래 대표는 곧바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01:18정 대표는 드디어 1인 1표제를 민주당에서 정착하고 시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1인 1표제가 조입되면 당내 개파가 해체되고 공천에 대한 기득권을 행사할 수 없는 구조로 조직이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32이어 앞으로 민주당의 선출직 공무원은 개파 보수의 논치를 보거나 줄 서지 않아도 당원에게 인정받으면 누구나 평등한 공천 기회를 가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01:42또 개파 활동보다는 당원과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 충실한 문화가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01:51박수현 수석 대변인도 서면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1인 1표 당원 개정안 최종 의결을 통해 국민 주권을 떠받치는 당원 주권의 기틀을 더욱 단단히 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02:02그러면서 이번 개정안은 단순한 규정 변경이 아니라 당원 주권주의 최초의 제도적 실현인 1인 1표라는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고도 강조했습니다.
02:13정청래표 1인 1표제가 중앙위 문턱을 넘으면서 조국 혁신당과의 합당론으로 당내 반발에 부딪힌 정대표는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02:23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백종규입니다.
02:2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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