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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미 워싱턴DC에 '세계 최대' 개선문 세워지나
"독립 250년이니까 250피트"… 트럼프의 구상
파리보다 높은 '트럼프 개선문'… "무조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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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7월 4일이죠.
00:06미국 독립 250주년을 앞두고 파격적인 기념 사업을 잇따라 예고하고 있습니다.
00:12그 중 하나가 바로 트럼프 개선문인데요.
00:14부상한 대로라면 워싱턴의 8위 개선문을 뛰어넘는 세계 최고 높이의 개선문이 세워지게 됩니다.
00:30네, 트럼프 대통령 얘기를 좀 살펴보면
00:45그것이 가장 큰 것이 되길 바란다. 우리는 가장 크고 강력한 국가다.
00:50그러니까 프랑스 개선문보다 높아야 된다. 이런 논리가 되는데요.
00:53지금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이 50m라고 하는데 미국이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약 76m라고 합니다.
01:01이현종 위원님, 그런데 이게 피트로 바꿔보면 의미가 있더라고요.
01:05이게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이해서 이런 개선문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01:10250피트, 이게 미터로 따지면 76m가 되는 겁니다.
01:15그걸 지금 알린턴 국립묘지 가는 길에 건설하겠다는 거예요.
01:19지금 한 세 가지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01:21저기 보면 금색으로 거의 칠한 그런 개선문 아이디어도 있는 것 같고요.
01:26금색으로.
01:27그렇게 예산만 해도요.
01:29지금 한 4억 달러, 우리나라 한 5, 6천 원 정도 돈이 든다는 거예요.
01:34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참 보면 굉장히 제국을 그리워하는 것 같아요.
01:39군사 프레이드도 좋아하고 특히 유럽의 왕실 문화, 이런 것들을 굉장히 좋아해서
01:44사실은 본인이 어떤 제국의 황제, 그리고 금색, 이런 것들을 좋아해서 저걸 만들겠다는 것인데
01:51글쎄요.
01:52지금 사실은 미국의 워싱턴 DC에 가면 모니멘트도 있고 꽤 많은 어떤 워싱턴 저것도, 색상도 있고
01:59꽤 많은 기념물이 있는데 마치 본인이 어떤 역사적인 인물로 뭔가 만드는, 개선문을 만드는
02:06나폴레옹처럼 그렇게 만드는, 그런 걸 꿈꾸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02:10그러나 이것도 앞으로 난관은 꽤 있을 것 같습니다.
02:14예산을 또 승인받아야 되고 하는데 특히 이렇게 어떤 이 모양 자체를 인위적으로
02:20우리가 아마 생각해 보시면 북한에서 이런 거 많이 만들잖아요.
02:24개선문 따서 만들고 하잖아요.
02:27결국은 이제 어떤 이 제국을 꿈꾸는 황제 같은 그런 사람이 자신의 어떤 상징물.
02:33지금 사실 백악관도 이 이스트밍 같은 거 지금 무너뜨리고 거기다가 지금 연회장을 만들고 있거든요.
02:40그렇죠.
02:40그러니까 트럼프식의 지금 완전히 워싱턴 개조 사업이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2:46안 그래도 이거 좀 여쭤보려고 했는데 트럼프 집권 이후에 여러 가지 작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02:52실제로 말씀하신 대로 백악관의 동관을 철거하고 공사를 한창 하고 있습니다.
02:57성치윤 부대변인께 좀 질문을 드릴게요.
02:59그러니까 예산이 한두 푼 드는 공사가 아닌데 저렇게 바로 때려부수고 공사 진행을 하고 있네요.
03:06어떻게 보셨나요?
03:08일단 저는 이렇게 밀어붙이는 게 트럼프 스타일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하겠다고 하는 걸 안 한 적이 없기 때문에
03:14이거에 대해서 미국 국민들이 만약에 이렇게 예산을 낭비해도 되는 건가라고 느끼신다면
03:20본인들이 선택한 대통령입니다.
03:22본인들이 선택한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지금 두 번째잖아요.
03:27그러니까 2기잖아요.
03:27그러니까 첫 번째 때도 이렇게 하는 거 봤잖아요.
03:29그렇기 때문에 본인들이 선택한 대통령이 이렇게 밀어붙이는 거에 대해서
03:33어떤 분들은 그래, 이런 것이 미국을 위한 거지, 이게 미국 우선주의 맞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03:38이게 미국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거다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03:41이렇게 예산을 펑펑 써도 되는 건가?
03:43트럼프 대통령 돈 많다고 본인 돈으로 하는 건 아니잖아요.
03:46결국 미국 국민들이 세금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03:48제가 봤을 때는 글쎄요,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을
03:52뭔가 미국 역사에 좀 남기기 위한 이런 행보들을 하고 있는 것이
03:56과연 좋게 기록될 것인가? 역사에 남긴 하겠죠.
03:59그런데 이게 광행하고 뭔가 밀어붙였던 대통령으로 기록되는 것은
04:03결코 좋은 기록은 아니거든요.
04:05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역사에 기록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4:07제가 봤을 때는 이런 강력한 행보, 밀어붙이기식 행보는
04:11그렇게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04:13그리고요, 워싱턴 곳곳에 있는 명칭을 다 바꾸고 있는데
04:17지금 보셨던 게 백악관 동관을 리모델링해서
04:20대규모 연회장을 만드는 공사를 하고 있고요.
04:23미국 평화연구소 같은 경우에는 트럼프 이름을 넣어서
04:26도널드 트럼프 평화연구소라고 개명을 하고
04:29또 케네디 센터는 트럼프 케네디 센터
04:32이런 식으로 이름을 바꾼다고 하는데
04:34이게 워싱턴 DC가 사실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건데
04:40구재룡 변호사님, 이러다가 트럼프 DC 되겠다
04:44이런 얘기까지 미국에서 나오는가 봐요.
04:46그래서 미국에서 트럼프를 반대하는 시위 자체가 노킹스 시위거든요.
04:50그러니까 트럼프가 지금 왕처럼 행동한다.
04:52그거에 대한 반감이 굉장히 심한데
04:54트럼프는 그거에 대해서 아랑곳하지 않는다.
04:56그리고 저 개선문이라는 것도 굉장히 상징성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05:00그게 군사주의적인 석체가 있는 것이고
05:03군사적 승전부에 대한 기념을 하는 상징물이잖아요.
05:06미국이 오히려 힘을 앞세우고
05:08국제 질서에서 룰이나 이런 것보다는 내 힘으로 모든 걸 규율하겠다는 걸
05:13저 상징물로도 보여주는 게 아닌가.
05:15그리고 미국 내에서도 저 룰을 굉장히 깨고 있다는 걸 느끼는 게
05:19워싱턴 DC 같은 경우에는 국회의사당 높이를 통해서
05:22고도 제안을 굉장히 엄격하게 해왔거든요.
05:25저 상징물이 저 높이로 올라가면 그 룰을 깨는 겁니다.
05:28그러니까 저렇게 대못을 박아버리면 나중에 복구도 안 되거든요.
05:30그러니까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05:33자신의 이름을 무슨 독재자가 바위나 곳곳에 이름 새겨 넣듯이
05:38마치 북한처럼 그런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05:42게다가 저게 지금 예산에 대한 비판이 따라올 걸 걱정해서
05:45예산 안 쓰고 기업체로부터 후원받는다 이런 얘기도 지금 나오고 있는데
05:48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잖아요.
05:50그게 더 문제거든요, 사실.
05:51그럼 이제 뇌물죄 이런 것들도 문제될 수 있는데
05:54미국이 그런 거에 대해서는 관대한 건지
05:57정치의 영역을 너무 넓게 열어주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06:00사실 그거를 지탱했던 거는 관례를 지키는 규범이었거든요.
06:05관례를 깨는 사람이 나타나는 바람에
06:07지금 모든 게 좀 흐트러지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6:10미국으로부터 오는 소식은 하나하나 다 놀라운 것 같은데요.
06:14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이죠.
06:16멜라니아 여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06:18다큐멘터리 영화도 지난주에 개봉을 했습니다.
06:21트럼프 대통령이 멜라니아 여사의 손을 꼭 잡고
06:24시사회장에 나타나는 등 지원 사격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06:30트럼프 대통령이
07:00외부의 모습을 그렇게 자주 드러내지 않다 보니까
07:03은뚜의 영부인이라고 불리는 멜라니아 여사인데
07:05본인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는 행보를 하다 보니까
07:08또 비판이 일어섰거든요.
07:10강성필 부대변인님
07:12그때 비판이 많았던 것 치고는 흥행에 꽤 성공하고 있는 것 같아요.
07:16그러니까 이제 비판을 하는 것하고
07:18많은 사람들이 또 보는 것하고 좀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07:21많은 사람이 봤는데 내용이 별로다라고
07:24평가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07:26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물론 재임기에 저런 다큐멘터리를
07:31오픈하는 것이 좋은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07:35하지만 최소한도로 재임 기간이 끝나고 나서는
07:38이런 다큐멘터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07:41대통령하계도 보면 영부인 론이라고 있거든요.
07:43그런데 특히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07:46이 영부인 론에 대한 연구가 많이 취약하거든요.
07:49그런데 이런 것들이 연구 결과가 쌓이면 쌓일수록
07:51다음 대통령과 다음 영부인과 관련된 어떤 역할이라든지
07:56책임이라든지 구화 관련된 어떤 의전이라든지
07:58여러 가지에 있어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08:01재임 기간 중에 하는 것은 조금 고개가 갸웃거리긴 하지만
08:04어쨌든 이런 다큐멘터리가 있는 것은
08:07나쁜 일은 아닌 것처럼 보여집니다.
08:10하도 호평을 많이 하다 보니까 저도 보고 한번 평가를 해보고 싶다.
08:13이런 생각도 들 정도인데요.
08:15마지막 질문을 좀 드려보겠습니다.
08:17이게 제작비 관련해서도 좀 구설에 오른 것 같더라고요.
08:21일단은 제작비 관련해서 한 출연료만 한 400억 넘게 받았다.
08:26이런 얘기가 있었는데요.
08:27구전윤 변호사님, 이 영화 가지고는 왜 이렇게 시끄러운 겁니까?
08:31아마존에서 이것을 판권을 구입하고 홍보비까지 책정한 게 1,000억입니다.
08:361,000억이요?
08:36그리고 멜라니아가 자신에 대해서 다룬 다큐멘터리에
08:40총 제작 관여를 했기 때문에 이 내용 모든 걸 관여를 해서
08:44사실상 자기가 원하는 예쁜 그림들을 집어넣었다라는 내용을 지금 비판을 받고 있거든요.
08:50결국 자기가 원하는 예쁜 홍보물 하나를 찍어내고
08:53그걸 다큐멘터리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 아닌가.
08:54그런데 다큐멘터리라는 것은 사실에 기반해야 되는데
08:57본인이 본인에 대해서 편집을 하다 보면 이거는 그냥 홍보물에 불과하거든요.
09:02그러니까 이거에 대해서는 영상에 의한 의전을 받았다.
09:06기업도 그것을 원하고 대가를 바라기 때문에 대규모 투자를 한 것이 아닌가.
09:11이거는 어떤 사실에 기반해가지고 어떤 팩트를 연구하기 위한 거라기보다는
09:16또 하나의 프로파간다가 될 가능성이 있거든요.
09:19그리고 또 주말에 꽤 흥행을 했다라는 것도
09:23정치 진영에 따라서 그냥 판다, 봐주겠다.
09:26우리 같은 경우에도 정치적인 어떤 영화 같은 경우에는
09:29실제로 가서 보지도 않으면서 티켓팅을 하는 영혼 보내기라고 이런 게 있거든요.
09:33그런 게 있죠.
09:34그렇죠. 그러니까 이런 다큐멘터리나 이런 작품에 맞아도
09:38정치가 개입하기 시작하는 것이 제가 보기에는
09:42문화적으로 건강함을 잃는 과정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09:45멜라니아 여사 같은 경우에는 정치에는 그렇게 관여하지 않는 것이
09:49굉장히 호평을 받았었는데 저분도 좀 변하셨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09:54오늘의 7위로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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