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026년 새해 전세계 표정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4먼저 워싱턴으로 가보겠습니다.
00:06홍상희 특파원, 아직 미국은 새해 전날인데요.
00:10새해를 앞둔 워싱턴 분위기 어떤지 전해주시죠.
00:15워싱턴 DC는 차분하고 한산한 가운데 새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00:20지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데다 바람까지 세차게 불고 있어서
00:23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00:25하지만 아침부터 백악관과 연방의회 의사당,
00:28또 워싱턴 기념탑을 찾은 관광객들,
00:31또 일터에서 2025년의 마지막 날을 정리하는 회사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00:37트럼프 대통령도 오늘 저녁 새해맞이 행사 참여회에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는데요.
00:42새해 미국은 건국 250주년을 맞게 됩니다.
00:46미국인들의 새해 소망, 그리고 내년에 변화하기를 바라는 미국 사회의 모습도 들어보시겠습니다.
00:58가족들과 행복한 일정입니다.
01:00미국은 건국 250주년의 미국,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01:21새해 트럼프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과제들 있다면 어떤 거 있을까요?
01:27새해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큰 도전과제를 키워드로 정리해보자면
01:31경제와 중간선거, 미중 관계로 정리를 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01:37자유와 평등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건국이념은 지난 250년 역사 동안 전세계 민주주의의 모범이 되어왔는데요.
01:44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돌아오면서 미국은 새로운 시험대에 서게 됐습니다.
01:49집권 초기부터 전세계 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관세전쟁으로 자유무역이 흔들리고 있고
01:55세계 질서를 지켜온 경찰국가로서의 역할도 태색하고 있는데요.
01:59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동맹과의 관계도 무역협상을 통한 철저한 계산으로 재설정할 수 있다는 태도,
02:06또 러시아와 중국 등 경쟁국과도 손잡을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02:12트럼프 대통령은 새해 대내외 정책에서도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로 요약할 수 있는 트럼피즘에 더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02:22하지만 이 트럼프식 정치도 중간선거를 계기로 심판대에 오르게 될 전망입니다.
02:2711월 3일 연방 하원의원 435석과 상원의원 3분의 1을 다시 뽑는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인데요.
02:35관세 정책으로 인한 물가 인상, 또 불법 이민자 추방과 범죄 단속을 위한 주방위군 배치,
02:42이른바 마가 세력과 진보 진영으로 분열된 사회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02:47역대 최저치인 30% 지지율로 트럼프 대통령도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02:55또 중국과의 관세 전쟁에서도 오히려 중국의 체급을 높이게 돼 중국이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03:01오는 4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경제와 안보에서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부담도 있습니다.
03:09경제와 중간선거, 중국이라는 도전과제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건국 250주년 자신의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을지
03:18아니면 자신의 노선을 변경해야 할 상황에 처할지 전 세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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