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제 좀 경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아시다시피 블랙먼데이 검은 월요일 우리 증시 코스피가 10달 만에 5% 넘게 빠졌습니다.
00:12글쎄요 아직 미국 연준 의장이 되지도 않았는데 케비노시 차기 의장 후보자 이 사람이 지명된 이후에 금리를 내릴지 올릴지 혹은 돈을 덧풀지 말지 불확실하면서 오늘 전세계 자산시장이 꽤 혼란스러웠습니다.
00:28제 옆에 경제 전문가 고란대표 나와 있습니다.
00:33바로 질문을 드릴게요.
00:34저는 이게 궁금하던데 아니 케비노시라는 사람 아직 연준 의장도 되지도 않았는데 어떤 사람이길래 이렇게 코스피가 5천선이 무너졌다고 봐야 되는 거예요?
00:44일단 월시를 보자면 35살에 최연소 연준 이사가 됐습니다.
00:50하버드대를 나온 전통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이고요.
00:542008년 벤 버넨키 의장 당시의 핵심 참모 역할을 했던 사람입니다.
00:57이 사람의 성향을 보자면 이게 좀 말이 웃긴데 매파적 비둘기예요.
01:02매파적 비둘기요?
01:03이거 이제 우리 좀 약간 시중의 말로 하자면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 약간 이런 느낌인 거예요.
01:09이게 뭐냐면 과거에 보자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금리 인상을 주장했습니다.
01:15그리고 연준이 돈 푸는 거예요 양쪽 하나 이거 강력히 반댔습니다.
01:19그래서 2011년에 연준을 박차고 나오기도 했고요.
01:22대표적인 매파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01:23그런데 최근에는 트럼프의 저금리 요구에 동조하면서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01:31그러다 보니까 이게 불확실한 거예요.
01:34사실 시장이 제일 싫어하는 건 불확실성이거든요.
01:36워시 같은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연준의 자산을 매각해서 대차제품을 축소해야 된다.
01:42이게 무슨 말이냐면 시장에 풀린 돈을 걷어들이자라는 거예요.
01:46그런데 금리는 낮출 수 있다라는 거예요.
01:48돈은 걷어들어 있는데 금리는 낮춘다?
01:50이게 파격적인 정책 믹스를 주장합니다.
01:53그러니까 지금까지 연준이 해왔던 운영 방식을 바꾸는 거예요.
01:57그러다 보니까 시장이 도대체 어떻게 운영하려고 저 사람이 그러는 거지?
02:00진의를 잘 모르는 거고요.
02:02무엇보다 이게 큽니다.
02:03달러 강세입니다.
02:04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금 양적 완화라는 여러 과정을 통해서 푼 돈이 6.6조 달러예요.
02:10천문학적인 돈을 풀었는데 워시 같은 경우에는 그거 다 걷어들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거든요.
02:15그러다 보니까 돈을 걷어들인다는 얘기는 그간에 돈을 너무 많이 풀어서 달러 가치가 떨어졌는데 돈을 걷어들인다는 거니까 달러 가치가 오르겠죠.
02:25그렇죠. 강달러가 되는 거예요.
02:26맞아요. 실제로 달러 인덱스에 올랐어요.
02:27그러면 달러로 표시되는 금과 은 가격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02:32특히 오늘 코스피가 5천을 선에 무너진 건 뭐냐면요.
02:36장 초반에는 그래도 우리 코스피가 잘 버텼어요.
02:38그런데 외국인이 역대급으로 매도를 했습니다.
02:41앞서 말씀 2조 5천억 순매도 했어요.
02:45달러가 강세 돌아서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니까 외국인 같은 경우에는 대규모 매도에 나선 거고요.
02:51놀랍게도 오늘 외국인과 기관이 한 5조 팔았는데 그걸 개인이 고스란히 받아 냈습니다.
02:56일단은 과거에는 돈 푼 거에 부정적이었던 그러니까 과거 매팟 때 워시 의장 지명자의 목소리도 한번 잠시 듣고 오겠습니다.
03:04I believe the federal reserve plays this critically important role.
03:11I believe the federal reserve is up to reform.
03:15But plenty of blame should be given to presidents and to congress for pushing big spending in periods of peace and prosperity.
03:23But it's incredibly dangerous.
03:26참 매둘기파라는 단어가.
03:29그러니까 지인이를 모르고 불확실성이 너무 크니까.
03:32그런데 지금 보면 우리 증시맛뿐만 아니라 미국 증시도 마찬가지고 특히 금 마이너스 11%.
03:38은이 30% 떨어졌는데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원래 10만 달러가 사실 9만 달러 마지노선이라고 했는데
03:45이 정도면 단순히 강달러 이런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 괜찮은 거예요?
03:50사실 저기 지금 S&P500 같은 경우에는 0.43% 떨어졌습니다.
03:57나스압 같은 경우도 1% 조금 더 떨어졌고요.
04:00그런데 떨어진 저 낙폭을 보자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04:04뭡니까?
04:05그간 많이 올랐던 자산입니다.
04:07게다가 급하게 올랐던 자산이에요.
04:09특히 은이 대표적인데요.
04:10은값 같은 경우에는 정말로 지난해만 해도 200% 넘게 오른 가장 수익률이 높은 자산이었거든요.
04:17그러다 보니까 어떻게 보자면 케빈워시 지명이 하락의 트리거를 당겼는데
04:21낙폭을 키운 건 그간 금이나 은에 레버리지 매수세가 너무 많이 몰렸습니다.
04:27그러니까 투기적 수요가 가세를 하면서 금값, 은값이 올랐고요.
04:32그런데 그게 반대로 되면서 오히려 급락이 나온 거죠.
04:35어쨌든 워시 지명자의 불확실성이 트리거가 됐지만 너무 그동안 많이 올랐기 때문에.
04:40맞습니다.
04:41그런 자산, 금은, 안전 자산들이 쭉쭉 떨어졌고.
04:44그런데 저는 고란 대표께 제일 드리고 싶은 질문이 뭐냐면
04:47어쨌든 트럼프 대통령이 친한 사람 임명한 거잖아요.
04:51이 워시 지명자.
04:53그 워시 지명자에게 계속 직간접적으로 금리 인하할 거야.
04:57돈 풀 거야.
04:58약간 이런 식으로 얘기를 쭉쭉 했기 때문에
05:00지금이야 매둘기파라고 하지만 결국 트럼프 대통령 압박처럼
05:04워시 지명자에게 금리 내리지 않겠어요?
05:08그거에 대해서 약간 트럼프 대통령도 지명 직후에
05:11금리를 내리겠다고 워시가 약속을 했느냐라고 기자가 물었더니
05:14약속까지는 아니지만 분명히 금리를 내릴 거야라고 했고요.
05:18일각에서는 아니 트럼프가 그렇게 금리를 내리는 걸 지금 원하고 있는데
05:21설마 안 내리겠다는 사람을 안 쳤겠느냐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05:25파월이랑 그렇게 많이 싸웠는데요.
05:26맞습니다.
05:27그런데 시장에서는 그거 아닌 것 같은데 워시의 성향을 봤을 때
05:31초반에는 트럼프 말을 듣는 척하다가
05:34결국은 자기의 소신대로 연준을 운영할 거다라고
05:37지금 시장이 판단했기 때문에 이런 하락이 나왔다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05:42정리를 하자면 그러니까 이제 코스피나 금은 사실은 불장이라고 할 것들은 크게 올랐다가
05:47약간의 조정기 그리고 이제 이게 제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05:50워시 지명자의 한마디와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 말을 고지곳대로 다 안 될 거라는 여러 전망이
05:57이렇게 조정기를 키우는 건데 그럼 누군가는 또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06:00그럼 이때가 뭔가 자산 시장에 본인이 추가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 아니냐.
06:05이런 얘기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조심스럽지만 어떻게 바라보세요?
06:08저는 이 말을 좋아하거든요.
06:10무릎에 사서 어깨 팔아라.
06:12바닥에서 살 수는 없어요.
06:13고점에서 팔 수 없고요.
06:14그런데 어디가 무릎이고 어디가 어깨인지 어떻게 합니까?
06:16그러니까요.
06:17그래서 이 무릎이 떨어질 때 이쯤이 무릎이라고 생각해서 사는 게 아니고요.
06:21바닥을 찍고 올라왔을 때 무릎쯤에서 사는 거예요.
06:24그러니까 제 말은 바닥을 확인하고 사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06:28그래서 지금 당장 떨어졌으니까 오늘만 해도 개인이 4조 5천억 샀거든요.
06:31맞아요.
06:32그런데 이게 좀 조정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급반등이 나올지 모릅니다.
06:37이래 상황은 알 수 없지만 앞으로 봤을 때 조금 더 시장 추이를 지켜보고
06:41대응하시는 게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06:43그럼 한 30초 정도 준비된 시간이 남았는데 고란 대표 보셨을 때
06:47이 워시 지명자가 초반에는 어쨌든 금리 인하 기절을 살짝 했다가
06:52결국은 본인이 원래 얘기했다. 양적 완화에 비판적이고 돈 푸는 거 좀 줄이고
06:56금리에 대해서도 보수적으로 볼 거라고 전망하시는 거예요?
06:59그런데 지금 최근 들어서 인터뷰를 보면요.
07:02이 워시가 무슨 말을 하냐면 일단 양적 축소 그러니까 풀린 돈은 걷어들여야 된다라는 입장이에요.
07:08하지만 금리 부분에 있어서는 AI 혁신을 통해서 인플렛을 잡을 수 있다라는 입장이거든요.
07:14때문에 좀 약간 맞진 않지만 돈은 걷어들이면서 금리는 내리는 조치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07:19어쨌든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주구장창 외쳤던 금리 인하 기조를
07:23앞으로 쭉 지속할지는 좀 의문이기 때문에
07:26우리 주식시장이 오늘 꽤 요동쳤습니다.
07:29고란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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