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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미국 건국 250주년…워싱턴DC 표정은?
미국 건국이념, 250년 동안 전 세계 민주주의 모범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 2기 리더십 내년 시험대
중국, 관세 전쟁 판정승…내년 미중 정상회담 관심


2026년 새해를 앞둔 전 세계 표정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워싱턴으로 가보겠습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2기 행정부를 맞아 미국 내에서도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는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시각은 현재 31일 오전 9시를 막 지나고 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각이지만 백악관과 연방 의회 의사당, 또 워싱턴 기념탑, 모뉴먼트를 찾아 부지런히 나선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새해 미국은 건국 250주년을 맞게 되는데요.

워싱턴DC를 찾은 사람들의 새해 소망, 그리고 내년에 변화하기를 바라는 미국 사회의 모습도 들어보시겠습니다.

[바비 / 관광객 : 여행을 많이 다닐 거예요. 내년에는 여행을 더 많이 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늘리고, 행복한 순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존 / 워싱턴DC 거주 : 정부에 투명성이 많이 부족해요. 제 말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만 행동하고 있어서 평범한 사람들에게 불공평하다는 거죠. 부유층과 가난한 사람들, 중산층 사이에는 큰 격차가 존재합니다.]


트럼프 2기 집권으로 건국 250주년의 미국은 과거와 사뭇 다른 모습인데요. 내년 미국이 당면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볼수 있을까요.

[기자]
자유와 평등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건국이념은 지난 250년 역사 동안 전 세계 민주주의의 모범이 되어 왔는데요.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이 돌아오면서 미국은 새로운 시험대에 서게 됐습니다.

올해 집권 초기부터 전 세계 교역국을 대상으로 한 관세전쟁으로 자유무역이 흔들리고 세계 질서를 지켜온 경찰국가로서의 역할도 퇴색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동맹과의 관계도 무역 협상을 통한 철저한 계산으로 재설정 할 수 있고, 러시아와 중국 등 경쟁국과도 손잡을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대내외 정책에서도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로 요약할 수 있는 트럼피즘에 더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이 트럼프식 정치도 내년 중간선거를 계기로 심판대에 오...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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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026년 새해를 앞둔 전세계 표정도 살펴보겠습니다.
00:04지금 미국과 일본, 런던에 YTN 특파원이 나가 있는데요.
00:08먼저 워싱턴으로 가보겠습니다.
00:11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2기 행정부를 맞아 미국 내에서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을 것 같은데
00:16현지 분위기 좀 전해주시죠.
00:20이곳 시각은 현재 31일 오전 9시를 막 지나고 있습니다.
00:24아직 이른 시각이지만 백악관과 연방의회 의사당, 또 워싱턴 기념타 모뉴먼트를 찾아서
00:30부지런히 나선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00:34새해 미국은 건국 250주년을 맞게 되는데요.
00:38워싱턴 DC를 찾은 사람들의 새해 소망, 그리고 내년에 변화하기를 바라는 미국 사회의 모습 들어보시겠습니다.
00:44고도와 함께
01:14트럼프 2기 집권으로 건국 250주년의 미국은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인데요.
01:22내년 미국이 당면한 과제, 무엇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01:27자유와 평등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건국 기념은 지난 250년 동안 전세계 민주주의의 모범이 되어왔습니다.
01:35하지만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이 귀환하면서 미국은 새로운 시험대에 서게 됐는데요.
01:40올해 집권 초기부터 전세계 교역국을 대상으로 한 관세전쟁으로 자유무역이 흔들리고 또 세계 질서를 지켜온 경찰국가로서의 미국의 역할도 퇴색하고 있습니다.
01:52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동맹과의 관계도 무역협상을 통한 철저한 계산으로 재설정을 할 수 있게 되었고요.
01:59러시아와 중국 등 과거의 경쟁국과도 손잡을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02:05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대내외 정책에서도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로 요약할 수 있는 트럼피즘에 더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이는데요.
02:16하지만 이 트럼프식 정치도 중간선거를 계기로 심판대에 오르게 될 전망입니다.
02:2111월 3일 연방 하원의원 435석과 상원의원 3분의 1을 다시 뽑는 중간선거에서 미국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02:32관세 정책으로 인한 물가 인상, 또 불법 이민자 추방과 범죄 단속을 위한 주방위군 배치, 이른바 마가 세력과 진보 진영으로 분열된 사회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02:44역대 최저치인 30% 지지율로 트럼프 대통령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02:51또 중국과의 관세 전쟁에서도 오히려 중국의 체급을 높이게 돼 중국이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02:584월에 시진핑 중국 국가조석과 만나 경제와 안보에서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부담도 있습니다.
03:06경제와 중간선거, 중국이라는 도전과제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03:13자신의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을지 아니면 노선을 변경해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될지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3:21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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