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코스닥 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어서며 올해 들어 24%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00:06정부는 코스닥 시장 밸류업을 위해 체질 개선과 자금 수혈에 나섰는데요.
00:11하지만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한 투자를 당구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0:17손효정 기자입니다.
00:21지난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코스닥 지수가 새해 들어 날개를 달았습니다.
00:26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920대에 머물던 지수는 1000포인트를 돌파하며 한 달 만에 24.2% 뛰어올랐습니다.
00:37지난 금요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장중에 1200선도 위협했습니다.
00:45올해 코스닥 지수의 상승률은 2000년 닷컴버블 이후 가장 가팔랐습니다.
00:50코스피를 뛰어넘은 건 물론 다른 나라 증시 오름세를 압도했습니다.
00:54이렇게 지수를 끌어올린 힘은 기관이었습니다.
00:58지난달 22일부터 7거래일 동안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만 10조 원 넘게 순 매수했습니다.
01:06이 가운데 ETF 수급으로 추정되는 금융투자 물량만 9조 9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01:145천피 달성을 확인한 개미들이 이번에는 코스닥 시장으로 관심을 돌리며 지수를 따르는 ETF를 대거 사들였습니다.
01:21여권도 코스닥 3천 시대를 내걸고 시장 활성화 정책을 주문했습니다.
01:38이에 정부는 1,400조 원 규모의 연기금 자금을 코스닥으로 유도하며 시장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01:45디지털 자산과 토큰 증권 등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코스닥 3천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제언이 제시됐고
01:54다만 코스닥 상장사는 1,800곳으로 코스피의 2배가 넘습니다.
02:00부실 기업은 쌓이 있는데 퇴출은 원활하지 않아 지수가 제자리 걸음했던 구조적 한계도 여전한데다
02:07실적보단 기대감에 의한 상승장이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2:25정부가 예고한 대로 상장 폐지 기준을 대폭 강화해 체질을 개선하고
02:30옥석 가리기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02:33YTN 손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