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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분 전


[앵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게 요즘 금값이죠.

그런데 순금이라면서 실제로는 텅스텐을 섞은 가짜금이 돌고 있습니다.

종로 귀금속 거리가 이걸 잡아 내는데 비상입니다.

유찬 기자의 현장카메라입니다.

[기자]
영롱한 이것들이 진짜 순금이라면, 한 3억 원쯤 할 겁니다.

그런데 가짜입니다.

[현장음]
"시료를 보냈더니, (순도) 62.3%라고"

텅스텐이란 금속을 섞었습니다.

버젓이 순금인 척 돌던 걸 잡아냈습니다.

[현장음]
"제가 여태까지 이렇게 본 것도 전체 다가 중국 스타일의 디자인들이에요.이 정도의 유통이 있다면 거의 어떤 단체가 움직이지 않았을까"

이 중에 뭐가 가짜 같으십니까?

사실 다 가짜입니다.

초기모델은 잘라만 봐도 압니다.

하지만 최근 발견된 것의 완성도는 기가찹니다.

[현장음]
"(초기 모델은) 잘라보면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에 그 다음에 만들어진 것이 이런 식으로 텅스텐 알갱이 식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고, 이제 중국 친구들이 아예 (텅스텐) 파우더 식으로 보이지 않게끔…"



"전혀 잘라도 똑같고, 한 번 잘라봐줄까?"

진짜 순금과 비교합니다.

[현장음]


"이게 진짜 이거는 아까 텅스텐이 들어가 있는"





"불에 녹여도 똑같아"

종로귀금속 거리에는 '가짜금' 경고문이 나붙었습니다.

[현장음]
"거리를 가다보니까 업계도 심각성을 느꼈는지 긴급 담화문까지 내걸고 있네요"

귀금속 거리의 신뢰가 걸린 문제입니다.

업체들이 사비 들여서라도 가짜금 막는데 사투를 벌이는 이유입니다.

최종 소비자 손에 닿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아는 겁니다.

[금 매입업체]
"(매입한 금이) 660돈이었는데 여기서 작업한 거중에 300돈이 날아갔어요. 나머지가 다 텅스텐이었고…"

[합금 제조업체]
"3개월 동안 받았던 피해 액수로 따지면 한 7~8천만 원 정도 피해를 봤던 것 같아요. 아마 이 계통이 그 피해를 보지 않은 집을 찾는 게 더 힘들지 않을까"

누가 이걸 유통시키는 걸까요

흔적은 곳곳에 남았습니다.

대범하게 종로의 금 감정소를 뚫으려 했습니다.

[종로 금 감정원]
"여기서 (금) 감정을 했거든요. 한 명 모시고 왔는데, (감정을) 했는데 텅스텐이 나온거예요. 경찰을 불렀는데 딱 확인하니까 도망갔어요."



"중국인이라서 몰라요. 중국인들이라"
==

업체들 사이에서는
감정소마저 뚫렸다는
말도 돕니다.

[금 매입업체]
"감정 찍어도 한 99.7%, 99.1%나와요. 감정기가 표면 검사기때문에 감정실에서도 공인해줬으니까 믿고 받았는데 막상 녹여보니까 그 안에 텅스텐이 섞인거죠"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소매업체들
사이에서는,

중국금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A금은방]
"중국 물건 아예 매입을 안 해. 금값 비싼데 한 번 실수하면 큰일 나"

[B금은방]
"중국 금이라고 하면은 불안하죠"

문제는 돈과 사람, 장비까지 총동원 한 업체들의 이 가짜금 방어전이 얼마나 버틸 수 있냐는 겁니다.

[현장음]
"지금이야 저희가 제조 단계에서 어떻게든 막아내고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어느 시점에 이거보다 더 교묘하게 들어온다 그러면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현장음]
"이건 범죄입니다. 이건 사기고 기망입니다. 장난을 친 거를 갖다가 판매를 하고 그거를 수익을 얻은 겁니다. 피해 본 사람들이 특정될 수 없으니까 그냥 봐줄게요. 방면한다? 이거는 아닌 것 같아"

현장카메라, 유 찬입니다.

PD: 홍주형
AD: 조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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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소식 하나 저희 준비해봤습니다.
00:04금값 얘기입니다.
00:05금값이 말 그대로 금값이죠, 요즘.
00:07그런데 귀금속 거리가 시름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00:12이게 사실 전례를 좀 찾기 힘든 호황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좀 기뻐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00:16도대체 그 이유가 뭘까요?
00:19그 분위기를 유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1영롱한 이것들이 진짜 순금이라면 한 3억 원쯤 할 겁니다.
00:31그런데 가짜입니다.
00:33이거를 시료를 보냈더니 이게 62.3%라고.
00:38텅스텐이란 금속을 섞었습니다.
00:41버젓이 순금인 척 돌던 걸 잡아냈습니다.
00:44제가 여태까지 이렇게 본 것도 전체 다가 중국 스타일의 디자인들이에요, 제가.
00:51하지만 이 정도 유통이 있다면 거의 어떤 단체가 움직이지 않았을까.
00:57이 중에 뭐가 가짜 같으십니까?
01:00사실 다 가짜입니다.
01:03초기 모델은 잘라만 봐도 압니다.
01:06하지만 최근 발견된 것의 완성도는 기가 찹니다.
01:09잘라보면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에 그다음에 만들어진 것이 이런 식으로 텅스텐, 알갱식으로 들어가 버린 거고
01:18이번에 중국 그 친구들이 아예 파우더 식으로 보이지 않게끔
01:24잘라도 녹여도 좀 티가 안 나네요.
01:27전혀 잘라도 똑같고
01:30잠깐 한번 잘라봐 줄까요?
01:34진짜 순금과 비교합니다.
01:35지금 제가 다시 봐도 모르겠는데 어느 게 진짜였죠?
01:40이게 진짜.
01:41이거는 아까 텅스텐이 들어가 있는.
01:45단면이 똑같아요.
01:46그냥 알려면 더우겠죠.
01:48불에 넣겨서 똑같아요.
01:51종로 귀금속 거리에는 가짜금 경고문이 나붙었습니다.
01:55거리를 가다 보니까 업계도 심각성을 느꼈는지 이렇게 긴급 담화문까지 내고 있네요.
02:02귀금속 거리에 신뢰가 걸린 문제입니다.
02:04업체들이 삽이들여서라도 가짜금 막는데 사투를 벌이는 이유입니다.
02:10최종 소비자 손에 닿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아는 겁니다.
02:16660돈이었는데 여기서 작업한 것 중에 300돈이 날라갔어요.
02:20나머지가 다 텅스텐이었고.
02:223개월 동안 받았던 피해액수로 따지면 7, 8천만 원 정도 피해를 봤던 것 같아요.
02:27이 계통에 그 피해를 보지 않은 집이 있는 게 더 힘들지 않을까?
02:32누가 이걸 유통시키는 걸까요?
02:35흔적은 곳곳에 남았습니다.
02:38대범하게 종로의 금감정소를 뚫으려 했습니다.
02:41업체들 사이에서는 감정소마저 뚫렸다는 말도 돕니다.
03:03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소매업체들 사이에서는 중국금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03:24문제는 돈과 사람, 장비까지 총동원한 업체들의 가짜금 방어전이 얼마나 버틸 수 있냐는 겁니다.
03:42지금이야 저희가 제조 단계에서 어떻게든 막아내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03:48어느 시점에 이거보다 더 교묘하게 들어온다 그러면.
03:52수사기관에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03:55이건 범죄입니다.
03:57이건 사기고 기망입니다.
03:58장난을 친 거를 갖다 판매를 하고 그거를 수익을 얻은 겁니다.
04:02피해본 사람들이 특정될 수 없으니까 그냥 봐줄게요.
04:05방면한다.
04:06이거는 아닌 것 같아요.
04:07현장 카메라 유찬입니다.
04:13가짜금 또 반드시 조심해야겠습니다.
04:16오늘 이야기 이렇게 핵심만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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