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 귤 드실 수 있겠습니까? 상품성이 떨어져도 맛은 좋다는 이른바 못난이 귤.
00:06가격이 저렴해서 한 번쯤 사본 적 있으실 텐데요.
00:10다 상해서 못 먹는 귤이 왔습니다. 권경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손에 쥔 귤로 벽을 두드리자 단단하게 부딪히는 소리가 들립니다.
00:22껍질은 얼룩덜룩 검게 변색됐습니다.
00:26SNS에서 판매한 못난이 귤입니다.
00:30판매자는 못나도 맛있다며 일일이 손으로 선별해서 보낸다고 홍보했습니다.
00:36하지만 구매자들이 받은 건 곰팡이가 피었거나 딱딱하게 말라 먹을 수 없는 귤이었습니다.
00:42본인이 먹는 영상도 있었고 믿었죠.
00:45하나를 뒤척였더니 그 찝찝함 있잖아요.
00:48식돈 묻은 것도 있고.
00:50애기한테 좋은 거 좀 싸게 먹여보고 싶어서 깔 수 없이 딱딱해가지고 버린 것도 많았고요.
00:56서귀포시는 현장 조사를 통해 단순히 못난이 감귤이 아닌 판매가 금지된 비상품 귤이 판매된 것을 확인했다며
01:04자체 환불하라는 행정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01:08제주도 감귤 조례에 따르면 부패나 변질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진 비상품 귤을 판매하면 과태료 구가 대상입니다.
01:18귤 공급자는 일용직 직원이 분류를 잘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01:22판매자는 판매하면 안 되는 귤이 공급된지 몰랐다며 환불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30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
01:38채널A 뉴스 권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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