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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분 전


한국·독일 '2파전'… 기술력 비교하면?
60조 달린 국가대항전… 한국, 빠른 건조·실물 검증 장점
판 커지는 수주전… 정부가 가져간 '보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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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그래서 지금 화면 보시는 것처럼 강훈식 비서실장을 필두로 방산 특사단이 꾸려져서 캐나다와 노르웨이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인데
01:38이 특사단에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 그리고 이용철 방사청장이 포함이 됐고요.
01:44잠수한 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하나오션과 HD 현대중공업 관계자들,
01:50하나그룹 김동관 회장과 주원호 함정사업, HD 현대중공업 함정사업부 사장도 포함이 됐습니다.
01:58그리고 현대차그룹의 정의성 회장 등 다수 기업의 수장들이 총출동하거든요.
02:05그래서 독일과의 2파전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도록 그야말로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02:10정부와 재계까지 제대로 한번 팀코리아를 띄웠다 이런 평가가 나올 법합니다.
02:14그런데 강훈식 실장은 오늘 출국하기 직전에 용산 전쟁 기념관까지 찾아가서 캐나다 참전 용사들을 추모했습니다.
02:27그러니까 양국의 안보 협력까지 부각을 하면서 의지를 드러낸 건데 이 정도면 거의 사활을 건 셈이에요.
02:33사활을 걸었죠.
02:34아까도 잠깐 우리 앵커가 설명해 주셨지만 이 규모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큽니다.
02:39그러다 보니까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데 총 60조 정도의 이익이 나는 그런 사업이에요.
02:45왜냐하면 이번에 캐나다가 60조 금액의 차세대 잠수함 발주를 위한 마지막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02:51말씀하신 것처럼 독일과 우리가 최종 결전을 치러야 되는 상황입니다.
02:562파전.
02:572파전이 된 거죠.
02:58그리고 90년대에 도입했던 노후된 잠수함을 12척을 다 교체를 하게 되는데요.
03:043촌톤급 디젤함을 최대 12척을 새로 구입하게 되는데 그 규모만 20조 원이 다릅니다.
03:12그런데 이게 20조 원에서 끝나는 게 아니고요.
03:1430년 동안 유지 보수를 해야 되잖아요.
03:17또 맡겨야 되니까.
03:17그렇습니다.
03:18그 금액까지 하면 60조 원이 된다는 거죠.
03:21그래서 단일 방산 수출로는 역대 최대 가격이 되는 것이고요.
03:24한국의 올해 편성 예산의 10% 정도다.
03:27그렇다고 하면 우리나라에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갖다 줄 수 있는 그런 사업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3:33이 정도가 되니까 사실 우리 정부는 이게 단순 경제 사업으로 인식하는 게 아니라요.
03:38외교전으로 보고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03:41지난 가을에 캐나다 총리가 우리나라를 찾았었거든요.
03:43이때 장영시람을 직접 태워주기까지 했었죠.
03:54저때 분위기 상당히 좋았어요.
04:08캐나다 총리가 계속 감탄사를 내뱉고 했었는데
04:11그도 그럴만한 게
04:13보면 우리나라가 재래식 잠수함을 따지면
04:18이 정도로 지금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거든요.
04:23일단 그러면 최승 변호가
04:25독일이랑 2파전 붙는다고 했으니까
04:27독일이랑 비교하면 어때요?
04:28사실 독일이 만만한 나라는 사실 아니에요.
04:31왜냐하면 2차 세계대전 때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실 거예요.
04:34유보트라고.
04:34그래서 이른바 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꿨던 잠수함의 원조의 나라입니다.
04:41그런데 실제 지금 세월이 흘렀잖아요.
04:43우리가 세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04:45우리가 지금 잠수함 보유만 20척, 세계 위기고요.
04:493000톤급 잠수함은 독자 건조가 가능한 정도로
04:51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04:53더 중요한 거는 독일 잠수함은 지금 보시는 것처럼
04:56스텔스 성능을 탑재하고
04:58나토가 인정한 센서를 부착했다고 하는
05:00잠만경까지 있다고 하는데
05:02문제는 실물이 없어요.
05:04그냥 개발 계획만 있는 거고
05:05우리는 근데 3600톤급에다가
05:08수직발사관 열세래
05:09SLBM을 발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고
05:12가장 중요한 건
05:13실물이 있으니까 캐나다 총리가 가서 둘러봤죠.
05:16다만 이제 독일 같은 경우는 어떤 게 있냐면
05:19유럽이라는 같은 지역이 있고
05:21그다음에 일단 정서적 유대감, 그다음에 기술 이전이 좀 용이하다는
05:25그런 건 이점은 있지만
05:26더 중요한 거는 바로 이것이 전력화됐을 때
05:29얼만큼 잘할 수 있느냐.
05:30그런데 캐나다 총리가 직접 눈으로 봤으니
05:33이것만큼 중요한 검증이 어디 있습니까?
05:35가장 중요한 결정권자인데
05:37그래서 저는 이번에 우리가 독일이 가장 원천 기술을 갖고 있었던 나라지만
05:42우리가 후발 주자수로 완전히 압도하고 있기 때문에
05:45아마 굉장한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05:49실물이 있고 없고 이런 큰 차이가 있지만
05:52어쨌든 간에 이게 아까 최진봉 교수님 설명대로
05:55캐나다의 해군이 차기 잠수함으로 쓸 거를 선정하는 자리거든요.
05:59그러면 군사 기능도 상당히 중요할 텐데
06:02지금 보여드리는 게 얼마 전에 한미연합훈련 중에
06:06저기 저분이 누구냐. 캐나다의 주임원사라고 합니다.
06:10그 캐나다 주임원사를 우리 도산 안창호급 잠수함에 태워서
06:14저렇게까지 열심히 홍보를 한 거예요.
06:16그럼 허주임 변호사, 일단 지금까지 보면 우리가 유리해요?
06:19그런데 이게 끝까지 긴장을 놓칠 수가 없는 것이요.
06:23우리가 한 번 탈락의 고배를 아쉽게 마셨던 적이 있습니다.
06:26바로 작년 11월에 폴란드가 추진한 잠수함 보강 사업에서
06:31결국 수선에 우리가 패배를 했었거든요.
06:34그때 정부가 퇴역을 앞둔 우리나라 1호 잠수함인 장보고함을
06:38훈련용으로 무상 지급하겠다, 무상 양도하겠다라는
06:42파격적인 승부수까지 던져서
06:44우리가 승계를 잡은 게 아니냐 이런 기대감이 고조가 됐었는데
06:47폴란드의 최종 선택은 이웃인 스웨단이었어요.
06:51이게 우리가 기술력에서 단순히 밀렸기 때문이 아니라
06:54콩만 줘야 되는 게 아니라 콩고물도 있는
06:57스웨데를 선택을 했다는 겁니다.
06:59일단 유럽 병상계 전반에서 바이유러피언
07:02그러니까 우리 유럽끼리 서로 기술 공유하고
07:05유럽끼리 서로 상부상주하자 이런 기조가 있다고 합니다.
07:08거기다가 폴란드가 제공한 콩고물
07:11그러니까 플러스 알파가 있었는데
07:13폴란드에서 무기를 사주겠다고 한 거예요.
07:16그러니까 떡보다 떡고물이 수주를 결국에는 가르는 것이 됐다고 하는데
07:20지금 캐나다도 엄청 노골적으로 독일 폭스바겐이
07:25캐나다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겠다 했다
07:28이렇게 귀뜸을 하고 있거든요.
07:30그러면 우리는 스웨덴이 얘기했던 것처럼
07:32무기 사주겠다라고 하는 콩고물의 어느 정도 비견될 수 있는
07:37그런 것들을 줄 수 있는 카드가 있어야 된다는 얘기가 될 수 있잖아요.
07:42특사단이 가는 것도 좋지만
07:43우리가 어떤 카드를 준비했냐도
07:46결국에는 최종 승패를 가를 회귀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07:50콩고물에 비유하셨지만 다양한 카드들이 또 필요하고
07:53게다가 정서적인 유대감까지 일단 필요하다
07:55이렇게 보니까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07:57따내기만 한다면 K-방산 역사의 한 획을 긋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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